한 소비자가 차량의 중대한 하자를 주장하며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의 신차는 구입 후 두달만에 운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6차례에 걸쳐 점검·정비를 받았지만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간헐적으로 발생해 A씨는 제조사에 차량 교환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차량의 시동불량 현상이 재현되지 않았고, 지정 정비업체에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정밀 점검 및 정비 후 3개월 이내에 동 현상이 확인될 경우 차량을 교환해주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차량교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A씨 주장은 받아들
한 소비자가 마루 시공 후 마루 틈이 벌어져 수리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하자라고 주장한다. A씨는 인테리어업체로부터 거실 및 주방에 강화마루를 시공 받았다.시공 후 3개월만에 마루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판과 판 사이가 벌어지는 하자가 발생해 재시공을 요구했다.A씨는 업체 측에 수차례 재시공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이에 수리비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강화마루는 습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물에 노출시키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A씨 집을 방문해 확인하니 거실 바닥 일부에 곰팡이가 슬어있는 것으로 봐서
한 소비자가 카메라에 하자가 있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고의적으로 발생시킨 하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MP, portable media player)를 46만5000원에 구입했다.다음 날 PMP 음질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한 A씨는 판매자에게 대금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며 다른 제품으로의 교환을 요구해 A씨는 디지털카메라 35만5000원과 MP3 11만 원으로 교환했다.그러나 교환받은 MP3는 잡음이 심해 판매자에게 다시 이의제기를 했고 A씨는 이에 대한 대금을 환급받았다.한편,
한 소비자가 이사 도중 냉장고 문이 파손돼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이사업체는 이사 전부터 있었던 파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업체가 이삿짐 운반용 끌차에 짐을 실어놓은 채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도록 방치하고, 좁은 현관문 사이로 무리하게 냉장고를 통과시켜 냉장고 문 3군데가 찌그러졌다고 주장했다.A씨는 파손된 냉장고 문 3개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만 원으로 이사업체에 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사업체는 이사 당일 작업중이던 인부가 이삿짐을 싸면서 냉장고 3군데의 파손을 먼저 발견해 A씨에게 알렸으나 A씨가 일방적
헬스장 계약을 해지했으나 사업자는 환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 11일 사무실을 방문한 사업자의 직원과 6개월 헬스 운동을 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40만 원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소비자는 개인사정상 이용하지 못하다가 같은달 23일(계약 12일 후) 사업자에게 취소 의사를 통지하니 당초에는 전액 환급해 주겠다고 했으나 계속 이를 지연하고 있다.소비자는 사업자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7월 14일 서면을 작성,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수리를 받아야하는 처지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7월 6일 중고자동차매매상사에서 중고승용차를 구입했다. 한달도 되지 않아 엔진에 흰 연기가 발생했고, 근처 정비소에서 점검한 바, 약 200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답변을 받았다.판매사원에게 이의를 제기하니 전 차주에게 보상 요청하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더불어 A씨에 따르면 중고차량을 인도받으면서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교부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중고
고시원의 부당한 위약금으로 화가 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9월 25일 고시원을 1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고시원 이용료 30만 원을 지급했으나 같은 달 30일 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하고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이용기간 동안의 금액을 공제한 잔여기간 이용료를 환급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고시원 측은 입실원서에 개인 사정상 퇴실할 경우 입실료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고지했고 A씨도 서명했으므로 이용료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시원의 해당 약관은 무효며 A씨는 고시원 이용료의 2/3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 계약
한 소비자가 시공사가 작은방 확장비를 지급하겠다는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는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 22일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할 당시, 직원으로부터 분양촉진 행사에 대해 안내받았다.행사내용은 전면 작은방을 무료로 확장해 주되 자비로 공사를 실시하면 같은 해 10월 말 추후 공사비를 배상해준다는 것이다.A씨는 120만 원을 부담해 전면방 확장공사를 한 후 입주했으나 시공사가 당초 설명과 달리 공사비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전면 작은 방을 무료로 확장해준다는 설명을 들었고 이후 수차례 무료 확장 세
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수리한 보트를 신품으로 속아 샀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에 신품 레저용 보트를 6000만 원에 구입했다.같은 해 8월쯤 보트의 선체 좌측에 40×15㎝ 크기의 재도색 흔적이 확인됐고 두달 뒤 같은 부위에 8㎝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가 사고보트를 신제품으로 속여 팔았다고 주장하며 새 제품으로의 교환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해당 보트는 신품이 맞으며 같은 해 4월경 미국 뉴욕항에서 선적돼 부산항에 입항 후 다음 날 통관 즉시 컨테이너 상태로 육상 운송해 A씨에게 인도했
한 소비자가 하자있는 점퍼에 대해 제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이를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성용 점퍼를 구입해 착용하다 자택 상가 내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세탁 후 점퍼가 경화돼 착용이 불가능하게 됐고, 그 원인에 대해 한국세탁업중앙회의 심의 결과 ‘코팅불량에 의한 경화 현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제조사에 제품하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제조사는 A씨 의류는 5년전 다른 상호 및 상표로 의류를 제조·판매하던 때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했다가 결함이 확인돼 클레임 처리한 제품이라고 설명
한 소비자가 헬스장 이용 해지를 요구하자 헬스장은 이용정지 기간까지 계산해 비용을 공제했다. A씨는 10월 16일부터 6개월 동안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락커비 3만 원을 포함한 27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발바닥 치료를 위해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이용을 정지했다가 더 이상 이용이 어려울 것 같아 12월 1일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헬스장 측은 환불규정에 따라 1일 4000원씩 계산해 공제한 후 차액 1만2000원을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용정지 기간을 이용기간으로 계산해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관련 법규에
이혼 후에도 자동차보험 피보험자로 등록돼 있어,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년 전 이혼하면서 바로 전 남편에게 자동차를 양도했다. 양도 후 자동차보험 갱신일이 다가와서 보험사에 피보험자를 바꾸라고 했다.그러던 중 A씨는 작년에 출퇴근 때문에 차를 구입했고, 올해 보험갱신일이 가까워져 보험사에 보험료 산출을 의뢰했다.보험사는 A씨가 전 남편에게 양도한 차량의 피보험자로 돼 있는 상태에서 작년에 2차례나 사고가 발생해 할증이 붙었다고 했다.A씨는 전 남편과는 연락도 없었고 더군다나 사고처리 때에도 저는 전화 한 통 받아
자연분만 시 혈종이 발생한 소비자가 담당의사의 치료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임신 39주인 A씨는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해 자연분만으로 3.5kg 남아를 분만했다.분만 시 시행한 회음 절개술 부위에 혈종이 생겨 혈종 제거술을 받았으나 또 다시 생겨 분만 당일 타병원으로 전원됐다.A씨는 회음 절개 부위의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로 혈관결찰술과 혈종제거술을 받고 2주 뒤 퇴원했다.현재 A씨는 골반 통증으로 골반염을 진단받고 약물 치료중인 상태다.A씨는 담당의사가 회음절개술을 시행할 때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혈종이 발생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영업용' 차량으로 변경 통지를 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여 오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약 2달간 입원치료를 하게 돼 치료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계약당시 개인용이었던 차량이 영업용으로 변경됐는데 이 사실에 대해 통지하지 않아 계약 후 알릴의무를 위반했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그러나 소비자는 같은 보험사에 가입된 '자동차보험'은 영업용으로 변경했고, 변경후 1년여가 지난 시점에 자차사고로 치료 후 보험금
한 소비자가 스키 고글에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는 야간에 스키를 타다가 고글이 깨지면서 눈 위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고글로 인해 인체 상해를 입었으므로 「PL(제조물책임)법」이 적용된다며, 제조사 측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통상의 방법으로 사용 중 상해를 입게 됐다는 입증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눈위가 찢어지는 상해사고가 고글에서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돼 발생한 것인지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따라서 소비자는 통상의 방법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한 소비자가 봉지냉면 속에 모래가 들어있었다며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비빔냉면'을 구입한 A씨는 조리해 먹던 중 제품에 포함된 미세한 모래 같은 물질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다.A씨는 제품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됐으므로 제조사를 상대로 치료비 34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품의 제조 공정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찾을 수 없으므로 A씨의 치료비 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지 얼마 안 된 반려견에게 질병이 발생하자 치료비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12월 31일 반려견 분양 사업자로부터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시킨 말티푸를 분양받고 영양제와 육각장 등의 반려견 물품을 구입한 후, 분양대금 180만 원과 물품 구입대금 41만 원을 지급했다. 다음 해 1월 5일 A씨 반려견이 파보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A씨는 반려견을 사업자에게 인계했으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같은 달 9일 타 동물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A씨는 반려견을 분양 받은 지 5일 만에
한 공무원이 코로나를 이유로 유학 계약을 취소하며 계약금 환불을 요구하자 유학원은 계약금 이상의 손해로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인사혁신처 주관 국외훈련대상자로 선발된 공무원 A씨는 직무훈련을 위해 한 유학원과 캐나다 유학수속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대행수수료의 50%인 140만 원을 지급했다.또한, A씨는 캐나다 에이전시에 현지기관 섭외 비용인 USD 6000을 지급했다.계약 후 한달 뒤쯤 유학원은 A씨에게 현지 기관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통보했으나, A씨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와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축구공 구매후 며칠만에 바람이 빠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도, 교환, 환불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아이에게 축구공을 사준 뒤 3~4일 정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가지고 놀았는데 바람이 빠졌다.공기를 주입하던 도중 작은 ‘뻥’ 소리와 함께 공기주입구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끼워놓은(바람을 넣을 때도 사용하는) 구멍이 빠져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에게 바로 서비스를 신청하니,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사에 반품했으나 이러한 경우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교환이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축구공
차량 매도 후 자동차 보험료 환급이 이뤄지지 않아 이의를 제기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잦은 사고와 고장으로 보험료라도 회수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이에 보험사에 문의했으며, 차량 매도 시 일할로 계산해 환불이 된다고 설명을 받았다.이후 차량을 매도하며 보험료 반환을 요구하자 보험기간 중 대인대물 보험사고를 이유로 자기신체사고 담보 보험료만 반환했다.A씨는 보험료 환불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 차량을 매도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보험사가 설명대로 일할계산한 보험료 반환이 가능한가?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환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