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지방이식 후 지방종이 생겨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의사는 시술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형외과에서 안면부 자가 지방이식술을 2차례 받고나서 우측 뺨 부위에 지방종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시술상 문제로 지방종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은 지방 이식 후 이식된 지방 세포들이 모여서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고 했다.이는 수술 과정의 문제로 보기 어려우며, 수술 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
성형외과를 이용하던 중 폐업으로 인해 더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및 관리비용으로 340만 원을 신용카드 18개월 할부로 결제했다.수술 후 정기적인 흉터관리와 주사시술로 총 4회 진료를 받았다.이후 예약을 위해 성형외과에 연락을 해보니 성형외과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진료 서비스가 남아있어 카드사에 할부 항변을 신청했으나 카드사는 항변대상이 아니라며 이를 거절한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가 소비자의 할부항변권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례와 같이 성형외과와 할부거래계약을 체결하고
한 소비자가 낙상 후 골절 수술을 받은 후 1년이 지나서야 추가 골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62세 남성 A씨는 일을 하던 중 낙상해 골절을 당했다.근처 병원을 방문해,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에도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1년여 간 어려움을 겪었다.이후 타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결과, 수술부위 상부에서 또 다른 골절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A씨는 최초 병원의 골절 진단 지연으로 인해 1년여간의 고생과, 추가 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진단을 하지 못한 상황이
한 산모가 산후조리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이용 도중 계약 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지만 산후조리원은 규정상 불가하다며 거절했다. A씨는 산후 몸조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을 2주간 이용하기로 계약한 후 120만 원을 결제했다.출산 후 해당 조리원으로 이동해 6일간 이용했으나, 청결 및 서비스 문제로 불만이 생겼다.서비스와 청결이 우선이어야 하는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6명과 신생아 6명을 1명이 관리하고 있었으며 소독도 하지 않은 손으로 신생아를 만지며 신생아에게 젖병을 물린 채 돌보지 도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서비스가 미흡하다며
한 신부가 결혼식 사진파일을 잃어버린 작가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예복, 미용, 야외촬영, 예식 사진촬영을 포함한 웨딩서비스를 160만 원에 계약했다.결혼식을 마치고, 예식 원판 및 스냅사진은 약 3개월 사진을 인도받기로 했다.그러나 업체는 인도를 미루더니, 디지털 원판 및 스냅사진 일부를 분실했다며 A씨가 촬영한 동영상을 제공받아 품질이 현저히 낮은 사진을 A씨에게 인도했다.A씨는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업체는 예식 사진 인도가 늦었으나 원판을 모두 분실한 것은 아니어서 일부는 필름을 이용해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할부로 구입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여러차례 수리를 의뢰해도 조치가 없어 난감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전 집 근처 대리점에서 에어컨을 구입하고 할부로 결제했다.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2회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여전해 여러차례 수리를 요청했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A씨는 할부금을 계속 내야할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할부로 구입한 제품의 수리가 지연되거나 사업자가 폐업한 경우 할부금 납부를 거절할 수 있다고조언했다.소비자는 사업자가 무상으로 제품에 대한 수리을 완료할 때까지 할부금 납부를 거부할
임플란트 시술 후 이식체가 탈락했지만 병원측에서는 소비자가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60대 남성 A씨는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시술 7개월 만에 이식체가 탈락돼 병원을 방문했다.병원 측은 이식체 탈락이 소비자의 부주의라며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재시술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시술 1년 내 이식체가 탈락한 경우 재시술 비용을 병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1년 내 2회 반복 탈락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해 주도록 하고 있다.이 사례의 경우 시술 7개월 만에 이식체가 탈락돼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감염으로 인해 추가 수술을 받게 됐다.50대 여성인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받은 후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의한 수술부위의 감염 및 조직의 괴사가 발생했다.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은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병원에서 발견되며, 의료진의 신체 부위나 의료기구, 환자 침상 등에 붙어있다. 병원 내 환자 간 전파가 쉽게 이뤄져 철저한 손씻기, 일회용 장갑·가운 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해 A씨는 약 15개월간 항생제 투여를 받고, 괴사 조직 제거술 등 수차례의 수술을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하자의 원인을 놓고 소비자와 서비스센터가 갈등을 빚고 있다.소비자 A씨의 스마트폰은 개통시부터 부팅 시 접속 지연, 자동꺼짐 현상, 통화 품질 불량의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8개월 뒤에는 이유 없이 휴대폰에 뜨거운 열이 발생했고 새 배터리로 교체했으나 4시간 정도 지나면 배터리가 다 소모되는 하자가 발생했다.서비스센터를 방문하니 메인보드 칩에 금이 갔다며 이는 사용자 잘못이므로 유상서비스를 받아야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A씨는 휴대폰 외관에 충격 흔적이 없고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일상생활 중 발생된 하자라며 무
한 소비자가 정비소에 맡긴 차량이 과잉 수리됐다며 수리비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차량 운행 중 엔진부조 현상이 있어 이전에 점화플러그 및 배선 등을 정비 받은 정비사업소에 의뢰했다.차량 개조 등으로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현상이라며 점화플러그를 교환할 것을 권유받아 교환하기로 했다.정비사는 차량의 주행거리가 6만1000㎞인 것을 볼 때 타이밍벨트도 교환할 시기가 됐다며 이를 권유해 교환하기로 했다. 약 6시간 뒤 정비사업소에 다시 찾은 A씨는 타이밍벨트 관련 구성부품이 모두 교환됐다는 소리를 들었다.이에 대해 A씨는
최근 스마트워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스마트워치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고 전화·문자 알림을 받는 것을 넘어 심박수, 걸음수, 혈중산소농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워치 8개 브랜드, 8개 제품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했다.운동량 측정 정확도를 조사했다. 스마트워치와 정밀측정장비를 착용하고 실내외 걷기(6km/h, 30분)를 실시한 후, 측정 결과를 상호 비교했다.운동 중에 측정한 심박수 정확도는 ▲가민 vivomove Sport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40mm 알루미늄
인터넷을 구매한 싯업(윗몸일으키기)보드를 환불하고 싶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싯업보드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싯업보드 수령후 조립해 사용하는데, 제품에서는 나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설명서에는 체중 90kg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 있는데 A씨의 체중은 70kg밖에 나가지 않는다.또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사를 두개나 결합시켜야 하고 또 받침대를 등판에서 분리시켜야 접는 것이 가능했다.A씨는 도저히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 반품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한 번 조립한 물건은 반품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싯
안과 수술 중 침상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은 소비자에 병원은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48세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사고 당일은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수술실에서 진정제(발리움) 주사를 맞고 대기하다가 소변을 보려고 침상에서 내려오던 중에 낙상을 했다.낙상으로 A씨는 대퇴경부가 골절(좌측)돼 2일 후 수술을 받았다.8개월 뒤, 골절 후유증으로 외상성 무혈성 괴사가 발생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으며 향후 2회 이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병원 측은 A씨의 부주의로 낙상했으므로 보상을 할
리퍼 이어폰을 구매했다가 무상 수리를 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리퍼제품은 초기 불량으로 사용자가 반품한 물건 또는 고장이 나서 교환을 해주고 나서 회수한 물건들을 새로 수리해서 다시 내놓은 제품으로서 정상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소비자 A씨는 리퍼제품판매업체 A를 통해 이어폰을 구매하고 카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 사용하던중 3개월이 지나지 않아 하자가 발생했다.제조사는 중고 제품(리퍼 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품질보증기간을 적용하지 않았고, 판매자를 검색했으나 정보가 없어 수리받지 못하고 있었다.뒤늦게 판매자 연락처를 알게돼 수리
한 소비자가 자신이 보험상품을 가입한 보험사가 파산해 고민인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보험회사에 일시납으로 5000만 원을 맡기고 있다.또한 매월 100만 원의 적금을 30회 불입하고, 건강보험을 매월 12만3000원씩 15회 불입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보험사가 파산을 할 것으로 보여, 납입 보험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개인이 가입한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장된다고 설명했다.먼저 보험사가 타사로 인수가 되는 경우, 파산하는 회사의 계약을 타 보험사에서 인수하는 경우에는 유효한 보험계약은 타
고혈압 약을 복용하다 신장이식술까지 받게된 소비자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54세 남성 A씨는 6년 전 종합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고 해당병원에서 한두 달 간격으로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그러던중 올해 갑작스럽게 만성신부전이 발견돼 신장이식술까지 받았다.A씨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고혈압 진료를 받았으나 대학병원에서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될 때까지 신장이상 여부에 대한 검사나 신부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최근에는 몸이 자주 붓고 피로함을 호소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 것.결국 A씨는 다른 병원을 방문해
신용카드를 분실한 소비자가 부정사용자를 찾았으나 이미 수감중이었다.소비자 A씨는 월말에 대금청구서를 받고 카드분실 사실을 발견했다.카드사에 확인해 보니 약 1달 전에 250여만 원이 부정 사용됐는데 동 부정 사용자는 이미 다른 부정사용 사건으로 검거돼 수감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구치소를 방문해 부정사용자를 만나 대금의 변제를 요구하니 변제할 능력이 없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A씨는 부정사용자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대금 결제를 전부 부담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원칙적으로 분실신고 60일전 이후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후 견인비용이 과도하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차량이 견인됐다.이후 확인해보니 견인자동차주가 임의로 먼 거리에 위치한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한 상태였다.A씨는 청구된 견인 비용이 과도하다며 다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견인사업자가 부당한 요금을 청구했다면 행정처분을 받게 돼 있다고 조언했다.견인요금은 견인차량의 차종, 작업시간, 견인거리, 야간, 험로 등의 특별 작업조건에 따른 견인요금이 있고, 단순 견인이 아닌 견인을 위한 구난 작
식당에서 식사 후 식중독에 걸린 소비자가 식대 환급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식대비 포함으로 보험처리에 합의본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식당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식사 후 식대 25만400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그 중 3명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치료비는 보험금으로 처리했다.A씨는 보험처리 내역에 식대 환급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식당 측에 식대 25만400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식당은 식중독균이 있는 경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데 A씨와 동행한 3명만 식중독 피해를 주장한 것이어서 본인
한 소비자가 재수술을 받은 후 또 다시 쌍꺼풀이 풀려 수술비 배상을 요구했으나 의사는 자연스런 쌍꺼풀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A씨는 성형외과에 내원해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2개월 후 쌍꺼풀 라인이 풀려 재수술을 받았고, 재수술 1개월 후 쌍꺼풀의 일부가 다시 풀리기 시작했다.다른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결과, A씨의 눈은 쌍꺼풀이 풀린 상태이며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의사가 절개법으로 수술하면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해 수술을 받았으나, 쌍꺼풀이 풀려 재수술을 받았고 또 다시 풀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