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연 및 스포츠 티켓 계약 해지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2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공연 및 스포츠 티켓 정보 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 분쟁이 늘었다고 밝혔다.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접수된 ‘공연 및 스포츠 관람’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264건을 분석한 결과, 2013년 31건에서 2015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 고위직에 게임전문가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2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대표 이덕승, 이하 녹소연)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의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정환영 신임 사무국장’ 이력서를 살펴본 결과 게임산업과는 전혀 무관한 이력을 가진 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여명숙 위원장, 문정석 상임감사에 이어 정환영 신임 사무국장까지 모두 게임산업과는 거리가 먼 인사들로 지도부가 구성됐다.문제가 된 정환영 신임 사무국장은 투자자산운용사, 펀드
한국소비자원이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불응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승소를 이끌었다.1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Low Cost Carrier)가 약 30시간의 운항지연으로 다수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의 소송을 지원해 법원의 배상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앞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이 사건 항공사에게
컬러 콘택트렌즈(이하 컬러렌즈)는 스포츠나 야외활동 시 편리하고 시력교정 외 미용효과도 있어 착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컬러렌즈는 일반 콘택트렌즈에 비해 산소투과력이 낮아 6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 시 안구건조증‧각막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정부3.0 협업의 일
최근 현대인들 중에는 척추질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척추질환은 심한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해 성급히 수술을 받거나, 비급여 고가시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치료 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증상이 잔존하는 효과미흡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척추질환 치료와 관련해 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분석되면서 배추를 대신할 수 잇는 대체 채소 및 포장 김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둔 최근 한 달(10월1일~10월31일) 동안 겉절이나 샐러드로 활용할 수 있는 양배추·샐러드채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배(20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파김치 재료인 대파·부추 판매량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다 실효성있는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부터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 시 해결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됐다.자동차,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신유형 상품권, 숙박업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함으로써 무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으로 ‘나 자신’을 선택한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의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8월 진행한 ‘행복을 팝니다 시즌2’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으로 ‘나 자신’을 꼽은 사연이 33%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의 ‘행복을 팝니다 시즌2’ 이벤트는 ‘일상의 행복과 여유를 선
핼러윈데이, 브라이덜샤워, 홈파티 등 외국에서 즐기던 각종 파티문화가 국내에 정착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G마켓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이벤트·파티용품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12년 13% ▲2013년 23% ▲2014년 15% ▲2015년 31%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올 들어서도(1월~9월) 전년 대비 28% 성장 추세다.
갑작스럽게 장례식을 치러야 하는 경우 정신적·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장례서비스·용품 가격 정보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장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병원 장례식장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동일한 병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장례서비스·
올 가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11일~10월10일) 동안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는 수분·보습 화장품의 남성 구매율이 전년 대비 품목별로 최대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피부 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얼굴관리 아이템은 일반 수분크림보다 팩·마스크 품목이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치약(구중청량제 포함)의 알코올 함량이 시판 소주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제품은 라벨에 에탄올(알코올)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채로 판매되고 있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김범호 약품화학팀장이 도내(道內) 시판
국수·라면·냉면·스파게티 등 면류(麵類)를 하루 한 끼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면류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뼈가 상대적으로 더 튼튼한 것으로 밝혀졌다.면류 섭취자의 골감소증 유병률이 43%로, 면류 비섭취자(51.7%)보다 낮게 나타난 것이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숭의여대 식품영양과 양윤경 교수팀이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최근 한 방송사의 다큐 프로그램(MBC 스페셜 : 밥상, 상식을 뒤집다, 지방의 누명)이 시청자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더불어 미국의 인터넷 매체 ‘리브 트레이딩 뉴스’가 지난 7일 내보낸 ‘지방으로 가득한 식품이 건강에 이롭다’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잘못됐다고 보도했다.기사는 “저지방·고탄수화물 식사가 체중을 줄이
에너지효율과 수명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LED 조명은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제품이다.최근 가정용 ‘LED 스탠드’가 출시되면서 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업체, 12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주
최근에는 명절동안 남성들의 가족을 위한 해외여행 인솔, 가사 참여가 늘면서 명절 직후 자신만을 위한 보상 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2주간 30~50대 남성고객의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고객 판매량 순위 1위는 스포츠/레저용품, 2위는 명품화장품, 3위는 남성의류가 차지했다.스
온라인쇼핑 고객들은 추석 선물을 평균 5.3개 가량 구매하고 비용은 약 10만 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이 추석을 앞둔 최근 일주일(9월1일~7일)동안 명절 대표 선물세트 10종에 대한 구매개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5.3개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비누, 치약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선물세트가 평균 9.2개로 가장
택배업체 배송차량 4대 중 1대가 불법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불법차량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로는 대기업 CJ대한통운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업체 배송차량 3만2,486대 중 1만3,011대인 28.6%가 불법으로 운행 중이다.택배업체 배송차량은 노란색 번호
온라인쇼핑 고객들은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면 유용할 것 같은 인력 대행 서비스로 ‘간병인 서비스’를 꼽았다.옥션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고객 756명을 대상으로 인력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설문 참여자 4명 중 1명이 유용한 서비스로 ‘환자 간병인 서비스’를 꼽은 가운데 ▲육아도우미서비스(22%) ▲경조사대행서비스(21%)를
간(肝)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통제가 간경화 환자에게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간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간경화 환자에게 간 독성이 있는 약을 제공하는 것은 간에 ‘이중 부담’을 안기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현재 국내엔 간경화 환자에 대한 진통제 처방 가이드라인이 없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양산 부산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