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광고 내용과 다르게 진행된 여행 일정에 대해 여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유럽 6개국 12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성인 2명과 소인 2명에 대한 여행경비 883만3600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당시 계약서 및 약관, 일정 등을 교부받지 못했고, 당시 홈페이지 광고내용과 다르게 여행사가 A씨 동의 없이 일정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여행 중에는 가이드에 의해 선택관광을 강요당하고 약정된 2급 호텔이 아니 등급외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하는 등 여행이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됐다고 주장했다.
안마의자를 구매한 소비자가 변경된 판매 방침에 대해 설명듣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8월 7일 전날 TV홈쇼핑 광고를 보고 한 안마의자 브랜드의 부산점을 방문해 398만 원 안마의자를 10개월 할부로 구매했다.A씨는 판매직원으로부터 이 모델은 렌탈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5일 뒤 설치 직원으로부터 안마의자의 렌탈이 가능함을 알게 돼 다음 날 판매자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고 반품을 요구했다.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판매직원이 판매만 가능하고 렌탈은 불가능하며, 무상보증기간은 1년
한 남성이 장염 치료 중 사망하자 유족들은 의료진의 부적절한 치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65세 남성 A씨는 상복부 통증 및 다량의 설사와 어지러움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기초검사와 뇌 MRI 촬영을 진행했다.검사 결과, 장염 진단을 받고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의식소실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의료진이 사망 당시에는 A씨가 장염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으나, 이후 기재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사인이 뇌출혈로 기재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유족은 A씨가 응급실 내원
분양받은 앵무새가 3일만에 폐사해 구입가 보상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앵무새 분양 매장을 방문해 앵무새를 분양받고 180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구입 3일 만에 앵무새가 폐사했고 A씨는 분양자에게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분양자는 A씨가 실내 온도를 맞추지 못해 앵무새가 폐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A씨는 조련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폐사한 앵무새와 동종인 앵무새를 3년 간 키우고 있다며 분양자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분양자는 이 앵무새는 국제멸종위기종 2급종으로 수입시 수출국에서 21일 간
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며 김치냉장고 반품 및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9월 1일 통신판매중개업체인 오픈마켓에서 67만2140원에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다. 9월 5일 배송기사를 통해 제품을 받은 A씨는 배송기사가 본사 직원이 아닌 점에 불만을 품었고, 제품의 박스도 훼손돼 있어 바로 구매를 거부하고 해당 제품을 반송처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A씨의 구매 거부로 인해 발생된 문제이므로 왕복배송비 5만 원을 지급해야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A씨는 김치냉장고 제품의 박스가 불량한 상태였으며 구매 시 설치기사가
유족들이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가 없어 환자가 사망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44세 여성 A씨는 7년 전 좌측 시야가 안 보이는 증상 있었으나 안과 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듣고 우측 시력으로 지내왔다.어느 날 우측 시야도 저하되는 증상으로 CT검사를 했는데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A씨는 입원 후 뇌MRI 검사결과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관찰됐고, 안과협진 결과 좌안 실명, 우안 반맹 소견 확인돼 5월 21일 종양제거술을 시행했다.그러나 수술 중 지주막하출혈이 있어 지혈 후 뇌CT 추적관찰하기로 하고 수술을 종료했고, 같은 날
인테리어 시공을 의뢰한 소비자가 요청과 다르게 시공돼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 인테리어 전시장에서 B대리점을 소개받고 통합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4850만 원에 체결했다.계약 시공 완료 후 A씨는 현관 바닥, 현관 벽지 및 화장실 송풍기 설치가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됐다며 수리보수를 요구했으나 B대리점 측은 제품만 제공할 뿐 인테리어는 타 업자가 시공했다며 거부했다.A씨는 재시공을 요구하며, 만일 재시공이 어렵다면 타 업체를 통한 보수공사 및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배상해줄 것을
식도게실 절제술 후 성대 및 후두 마비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년 전부터 목과 가슴 부위에 쓰리고 조이는 증상이 있던 A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식도게실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진행했다.전신마취 하에 갑상선과 후두에 붙어 있는 5mm 정도의 식도게실을 제거 후 봉합하고 배액관을 삽입했다.하지만 식도게실 절제술을 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연하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주일 뒤 성대 성형술을 받고 재활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다.결국 호전이 되지 않아 좌측
한 소비자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구매한 항공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행사를 통해 미국 피츠버그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는 항공권을 구매했다.그러나 출발 2일전 부친이 사망하면서 항공권을 이용하지 못했다. A씨는 미사용한 항공권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여행의 경우에도 본인의 질병으로 입원했거나 3촌 이내 친족사망 등 개인적인 사유라기보다는 이용 불가능한 사유에 대해서는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 및 구입대금에 대해서는 환급이 가능하다.더불어 「국외여행 표준약
필러 주입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피부과에서 안면 필러 주사를 맞았다.그러나 주사 후 멍이 들고 붉은 기가 지속됐고, 이에 의사는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해 1개월 후 필러를 녹이는 주사를 맞았다.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이다.A씨는 피부과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술 전 부작용 및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에 대한 설명 여부에 따라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의사 시술상의 과실이나 치료 과정의 적절성, 시술 전
한 소비자가 보청기 제작과정 중 고막천공이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74세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귀의 위축성 고막 진단에 따라 고막형 보청기를 제작받았으나 보청기의 되울림 현상이 나타나 다시 제작했다.그러나 이틀 뒤, 고막천공이 확인돼 고막패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결국 1년 뒤 고막성형술을 받았다.A씨는 보청기 재제작 중 이어댐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라이트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이어댐을 제 위치에 삽입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임프레션액이 고막을 침범해 천공이 발생됐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
한 소비자가 통신사의 변경된 포인트 정책에 대해 안내받지 못했다며 이전 정책의 적용을 요구했다. 한 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약 97만 점의 포인트를 적립한 A씨는 통신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적립한 포인트 전액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구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같은 달, A씨는 포인트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통신사의 정책 변경으로 상품의 15% 가격에 해당하는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A씨는 포인트 사용정책이 일방적으로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경됐으며 이러한 변경에 대해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직접적인 안내를
한 소비자가 휴대전화를 교체하며 보험에 가입했는데, 기존에 보상처리 이력이 있어 보험가입이 취소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을 신청하면서 통신사의 대리점으로부터 보험 가입 관련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보험에 가입해 휴대전화를 배송받았다.배송 다음날 통신사의 보험센터로부터 과거에 A씨 명의의 휴대전화 2대가 보험 보상처리를 받은 적이 있어 이번 휴대전화는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전달받았다.A씨는 기기변경 신청 당시 보험가입이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더라면 다른 통신사에서 휴대전화를 구
한 소비자가 본인의 신축 주택에 설치한 심야 전기보일러 온수통이 파열돼 수리를 요했지만 제작업체와 설치업자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A씨는 온수통 파열의 원인을 규명해 제작업체와 설치업자의 책임 정도에 따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작업체는 A씨 보일러는 사용설명서의 상향식 표준배관도에 따라 팽창 탱크를 설치하고 보일러와 팽창탱크를 개방식 구조로 설치해야 하는데, 온수통 파열 신고를 받고 A씨 집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밀폐식 구조로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결국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해 온수통이
골프장 특별회원이라는 이유로 탈회 시 입회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한 골프장의 특별회원 자격을 유지하던 중 탈회를 요청했다.골프장 측은 약관에 의거해 특별회원의 경우 입회금 반환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더불어 특별회원은 그 회원권을 양수, 승계 받은 자 또한 동일하게 입회금 반환이 불가하다고 말했다.A씨는 해당 조항이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관의 해당 조항은 부당하다고설명했다.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특별회원의 지위는 법인 정회원과 동일한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고 입회금은 탈회 시에 반환받을
대학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지연해 억울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63세 남성 소비자 A씨는 흉부통증으로 인근 방사선과에서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폐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므로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A씨는 대학병원을 방문해 CT 촬영과 객담검사를 받은 결과, 기관지확장증과 천식으로 진단돼 투약 처치 등 외래진료를 꾸준히 받았다.9개월 뒤, 차도가 없고 급작스러운 호흡곤란까지 나타나 다른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고, 조직검사에서 폐암 3기로 확진돼 우하엽절제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폐
한 소비자가 구매한 중고 의류에 하자가 있다며 환급뿐만 아니라 추가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명품 위탁판매사업자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프라다 고어텍스 패딩점퍼를 61만 원에 구입했다.배송받고 확인한 결과, 점퍼 우측 소매 부분에 가로 3cm, 세로 7cm 정도의 부착물이 있어 A씨는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청하자 판매자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점퍼를 반송하라고 했다.A씨는 인근 매장과 백화점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확인이 불가했다. A씨는 판매자가 제품 상세설명서에 소매의 부착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지를 하지 않아
한 소비자가 안내와 달리 제공된 부가서비스를 이유로 콘도 분양계약의 해제를 요구했다.A씨는 한 리조트 콘도 회원권 분양 계약을 960만 원에 체결하고 특전으로 1년에 통합 스키 시즌권 2매씩 5년 간 총 10매를 지급받기로 했다.리조트의 직원으로부터 통합 스키 시즌권 1매당 약 14만 원의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셔틀 이용이 가능한 논스톱 스키 시즌권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A씨는 같은 해 11월 25일 리조트를 방문해 논스톱 스키 시즌권으로 교체하려하자 교체비용으로 당초 안내받았던 것과 달리 1매당 24만 원이 요구됐다.A
수련원 이용을 계약한 소비자가 이용 예정일 한달 전에 취소 요구했지만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A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교회의 여름 수련회를 위해 한 수련원과 8월 14~16일, 2박 3일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50만 원을 지급했다.교회에 사정이 생겨 6월 30일에 예약을 취소했지만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A씨는 사용일보다 한 달 이상 남은 상태에서 예약을 취소했으므로 계약금 전액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수련원은 해당 시설은 일반 숙박시설이나 펜션이 아닌 여름방학 기간에 각 교회나 단체에서 이용하는 수련원이
한 소비자가 병원 입원 도중 욕창과 주사 부위에 괴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루게릭병으로 인공호흡기와 경피적 내시경적 위루술(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 PEG) 상태에서 가정간호 관리를 받고 있었다.어느 날 PEG를 통해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한 병원에 입원해 PEG 교환 및 약물치료 등을 받던 중, 미골 부위의 욕창 및 우측 발등의 정맥염 발생으로 3개월 가량 가정간호사에게 치료를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잘못으로 욕창 및 주사 부위에 염증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