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 인터넷전문은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신한금융, 현대해상, 카페24 등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주요 구성원들의 줄줄이 발을 빼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던 ‘토스은행’은 글로벌 투자사들과 손잡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중이다.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 전문은행인 가칭 '토스뱅크'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시장 혁신을 위한 글로벌 챌린저 뱅크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인 알토스벤처스와 세계적인 챌린저뱅크 투자사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5G 스마트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미국과 펼친 경쟁에서 한국은 웃을 수 있을까.■ 갤럭시S10 5G, 전파 인증 통과…출시 일정 미정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실제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적합성평가현황 확인 결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G977N)가 적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G977N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하나금융,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키움증권 컨소시엄에도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 등 추가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18일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 유일의 이동통신 ‘요금 인가제’가 결국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다.정부는 “요금제가 고가‧고용량 데이터로만 구성돼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SK텔레콤이 제출한 ‘5G 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했지만, 업계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통신비 사전 요금 인가제도가 통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다.실제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오는 4월 11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LTE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결국 연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2019년도 과기정통부 업무추진계획’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처음 연 20조 원을 넘어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수소기술과 바이오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5G 기술의 경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본 기조는 변함이 없으나, 당초 3월로 계획했던 상용화 시기가 다음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바라는 ‘3월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지난달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청한 5G 이용약관 인가를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검토했다”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요금제는 데이터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표준을 도입한다.이번 발표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KT를 비롯한 NTT도코모, 삼성전자, 후지쯔, 솔리드, 버라이즌, AT&T, SK텔레콤, 노키아, 시스코,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케이디디아이(KDDI), 오렌지텔레콤(Orange), 소프트뱅크, 텔레포니카, 이탈리아텔레콤(TIM), 키사이트(Keysi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AIA생명(대표 차태진)이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과 함께 직장인 건강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AIA생명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월요병 탈출 체조’를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한것.특히 이번 영상에는 AIA생명이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가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손흥민 선수는 최근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월요병 탈출’ 영상을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유료방송업계 꼴지였던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전격 인수하면서 KT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인수 조건은 CJ ENM의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 원에 인수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인수 추진과 관련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유력 후보자였던 네이버와 인터파크, 넷마블 등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새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흥행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 외 반전 카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신한금융이 최근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한 진출을 공식화한데 이어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의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제3인터넷은행 최종 티켓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와 합작이 좌초되면서 진출이 불투명했던 신한금융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으로 다시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텔레콤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하며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손보업계 제1호 인터넷전문보험사인 ‘인핏손해보험’이 올해 하반기 닻을 올린다.금융위원회는 30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인핏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 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인핏손해보험의 손해보험업의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보험종목 전부를 허가했다.금융위 한 관계자는 “인핏손해보험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촉진이 필요한 일반 손해보험시장의 활성화 및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메신저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기존 문자메시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uite)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제정한 통합 메신저 규격이다.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에 카카오톡처럼 그룹 채팅, 읽음 확인 기능 등이 존재한다. 또 페이스북이나 텔레그램처럼 메시지를 현재 작성 중 인지도 확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11종과 골든 BBQ 메뉴를 출시한다.빕스의 딸기 메뉴는 봄 시즌 대표 메뉴로, 해마다 고객 호응이 매우 높다. 올해는 ‘딸기의 유혹에 빠져든다! 딸기홀릭’이라는 테마로, 케이크부터 음료까지 한층 다양한 딸기 신메뉴를 출시한다. 대표 메뉴인 ‘생딸기 가득 치즈케이크’는 진한 치즈케이크에 딸기를 듬뿍 올려 상큼함을 더했으며, ‘떠먹는 생딸기 하트 케이크’는 하트모양 레드벨벳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 조각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SK텔레콤(SKT),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준비 중인 인터넷전문보험회사가 오는 30일 금융위원회 예비인가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 주도로 설립 예정인 인터넷전문보험회사 ‘인핏손해보험(가칭)’ 대한 금융위원회 예비인가 여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인핏손보는 올해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본규모는 1,000억 원 수준으로 한화손보가 80% 이상을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손보는 SKT,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휴대폰을 중심으로 다양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TE 네트워크 인프라와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을 통해 5G시대에 대비한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기술 발전을 이끈다고 24일 밝혔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 및 드론 제조사 유맥에어(대표이사 최종필)와 함께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한다.이번 시연은 2017년부터 지속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카드는 1위 네비게이션앱인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지니웍스와 손잡고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늘려주는 'T맵 주유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카드 회원은 T맵 어플리케이션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후 T맵이 안내한 T맵 제휴 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현장 결제를 하면 리터당 20원 ~ 7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존 최대 50원 할인에서 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T맵 주유할인' 서비스는 올해 9월 30일까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컨소시엄(AI Consortium)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자동차 미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대한민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ㆍArtificial Intelligence)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Consortium)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1일(금) 체결했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전향미 기자] 첫 눈이 수북이 쌓였던 11월 24일. 이례적이라고 평가 할 만큼 첫 눈치고 꽤 많은 양이 서울을 덮었다. 그리고 한 통신사의 화재로 서울 일부 지역은 통신 단절 사태에 빠지게 된다.KT는 이날 사건 이후 통신망 복구 및 보상안, 향후 대책 마련 준비에 진땀을 뺐다. 이 과정에서 진통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과거 다른 이동통신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통 큰 피해 보상 등에 대해 나름 호평을 받고 있다.문제는 KT아현국사와 같은 D급 시설에 대한 향후 관리 대책이다.공포를 느낀 소비
[컨슈머치 = 송수연 김현우 박지현 기자] 지난달 KT아현국사 화재로 서울 일대 지역에는 최악의 통신 참사가 발생했다.서울의 중심부인 중구를 비롯해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등의 지역에서 통신망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국가적 비상 및 재난 상황이었음을 가정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재앙이었을 것이라는 비단이 쏟아졌고 일각에서는 5G시대를 열기 전, KT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쇄도했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유사 시 KT와 같은 통신대란을 불러올 가능성을 배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