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재산정 기간이 임박함에 따라 수수료 인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가맹점 수수료 체계는 만 3년마다 재산정하는데 올해가 수수료 조정하는 기간이다.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실물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수수료를 인하하자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는 정치권
금융공기업 중에서 문제가 많다는 산업은행의 경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방근무자에게 직원 1인 평균, 아파트 기준으로 25평 이상을 임차해 주고 1억1,3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해외유학자에게는 1인 평균 1억4,0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근무자에게도 교육비 명목으로 1억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국민혈세로 비효율적인 방만경영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동아쏘시오그룹, ‘오너 갑질’ 구설수…‘강정석 체제’ 삐걱? :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사장, 주차 단속에 관리실 노트북 던져. “박카스 안 먹을래” 소비자 불매운동 조짐 보여…기업이미지·경영성과 타격. (관련기사 링크)△"롯데 빼빼로 프리미어, 일본 포장 베꼈다" 판결 : 법원 판결문 “롯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내용과 관련해 열정페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카운터, 보충진열, 기본청소 업무를 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사항에 '돈 벌기위해 편의점 근무는 좀.... 아닌신거같구요....'라며 '열심히 하시는분은 그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동의의결제'가 불공정 행위를 한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제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동의의결제란 사업자 스스로 소비자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이때 중대·명백한 위법행위와 담합은 제외한다.미국이 191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자동차를 타는 소비자라면 안전사양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에어백은 별안간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장치 중 하나여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돼도 지나치지 않다.▶ 전세계 자동차에 불어닥친 ‘에어백' 관련 리콜 바람…국내차도 예외는 아니다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이 지방대생에게는 여전히 문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사실은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관악 갑)이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공공기관 지방인재 채용쿼터제를 검토한 결과 나타났다. 공공기관 지방인재 채용쿼터제 기획재정부는 2011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확대계획’을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은행에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 계좌가 170만건, 금액은 2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은행들이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인 휴면성 신탁을 적극적으로 찾아주지 않고 있어 은행 금고에 잠자고 있는 금액이 천문학적 수준인 것으로 조사된 것.‘휴면성 신탁’이란 은행의 불특정금전신탁에 장기간 거래가 없어 휴면상태인 계좌를 말하는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국토교통부 소속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무조사를 받아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8년 이후 2차례에 걸친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를 받아 5년동안 법인세, 부가세 등 무려 총 228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 자재ㆍ장비 등 체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주 완산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공공 건설현장에서 하도급업체들이 지난 201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불법으로 넘겼다가 적발된 건수가 5년 동안 2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공공임대주택 임차권을 불법적으로 양도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200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산업재해 논란과 관련, 조만간 경영진의 공식 입장을 내놓기로 해 비장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중재안 마련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15일 정치권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제안에 답하는 형식으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등 삼성전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롯데그룹이 연이은 악재로 창립 이래 최고의 위기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신동빈 회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지난 2011년 롯데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신 회장은 그동안 신뢰와 윤리 경영을 강조해왔다.실제로 그는 취임식 없이 회장으로서 첫 출근을 했다. 이후 승진 후 처음 참석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만찬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좋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외주 안전순찰업체 사장들이 매달 직원들의 급여 중 20~30만 원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다.도로공사는 9일 “고속도로 점검과 교통사고 처리를 하는 안전순찰업체 사장이 공사에서 매달 받은 직원 인건비 가운데 20만 원을 수년간 가로챈 것으로 확인돼 외주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힌 뒤 “안전순찰업체는 지사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정부가 주류 업종의 규제 완화에 착수했다.8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일부 소주에 부여된 용기주입면허와 관련한 주류제조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용기주입면허는 소주업체의 공장 증설로 인한 제조면허 남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소수 제조면허와는 구별된다.용기주입면허만을 가지 소주 공장은 배합이 완료된 소주를 들여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곧 다가오는 겨울방학.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은 이제 성인 인증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신분증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운전은 숙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찍 취득해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1종, 2종 보통면허의 경우 만 18세 이후 응시가 가능하다. 1995년생은 2013년 생일이 지났다면 운전면허에 응시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호주는 담배 규제가 가장 강력한 국가다. 작년 말부터 의무화 된 ‘담뱃갑 단순 포장법(Plain packaging Law) ’은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진과 문구를 크게 표시하고 브랜드 이름은 작게 표시하는 내용이다.또한 지난해 8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에서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사람에 대해서는 담배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인터넷 포털의 검색결과와 검색광고 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지적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공정위는 15일 국정감사에 앞서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표시광고 분야의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연내 '중요정보고시'를 개정해
서울시내 특1급호텔이 예식상품 판매 시 꽃장식, 무대연출 등의 부대상품을 끼워팔기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서울시내 특1급호텔 20곳에 대한 예식상품 판매관행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행정지도를 통해 자진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자진 시정 업체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힐튼서울 ▲노보텔앰배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국감중에 사적인 문자를 보내다 한 언론사에 의해 찍인 사진이 한 의원 측의 요구로 삭제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뉴시스 조성봉 기자는 지난달 23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이 휴대전화로 사생활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는 사진 기사를 게재했으나, 뉴시스는 한 의원 측의 요구에 의해 사진을 삭제했다. 조기자가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