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인천~괌 노선을 660여일만에 운항 재개한다.인천~괌 노선은 2020년 2월 29일 마지막 운항 이후, 오는 12월 23일에 재취항한다.인천~괌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스케줄로 운항한다.에어서울은 괌 외에도 사이판 등 신혼여행 수요가 있는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추진으로 여행 심리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여행사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정부 시책 등을 주시하면서 트래블 버블 협정 체결이 추진되는 국가를 중심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신학기와 봄을 맞아 경품 증정,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2명) ▲LG오브제컬렉션 청소기(2명) ▲LG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2명) ▲포인트 1만 점(500명) 등 총 5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또 14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구찌 가방(2명) ▲다이슨 에어랩(10명) ▲조말론 랜덤박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이달 23일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유·숙박·교통·여행사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 10만 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1등 최대 30만 원(30명), 2등 최대 10만 원(50명), 3등 최대 3만 원(100명)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4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여행을 떠나시는 많은 고
지구 반대편에서 파는 물건이라도 원한다면 언제든 구매가 가능한 시대가 됐다.해외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해외구매액은 약 3조6360억 원에 달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해외 물품구매·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한 500명과 서비스를 거래한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해외 물품구매 경험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신라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여행 상품을 주로 중개하는 '신라트립'에서 면세품을 판매하게 됐다.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
현대백화점이 '언택트 마케팅'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업계 처음으로 무(無)관중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센터 인기 강사의 강좌를 온라인에서 생중계 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를 통해 '랜선 문화센터(이하 랜선 문센)'를 열고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랜선 문센에는 총 12명의 인기 강사가 참여해, 각각 30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재태크, 인문학,
최근 스페인 소재 여행사(글로벌 OTA)인 ‘트레블제니오, 트레블투비(Travelgenio, Travel2be)’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트레블제니오, 트레블투비’ 관련 소비자상담은 2018년 86건, 2019년 89건이었으나, 올해에는 이미 103건이 접수(4월 15일 기준)돼 전년 동기 대비 347.8% 급증했다.‘트레블제니오, 트레블투비’ 관련 소비자상담 103건의 불만 이유를 분석한 결과, ‘취소·환급 지연 및 거부’가 76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 연락지연 및
올해 프리미엄 항공권 수요가 늘어났으며, 그중에서도 동남아행 비즈니스 항공권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해외 항공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비즈니스 좌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 국제선 항공권 평균 성장률(30%)을 크게 상회했다.특히 비즈니스석 발권 인원 기준으로 집계한 인기 도시 상위 5곳이 ▲방콕(태국) ▲타이페이(대만) ▲발리(인도네시아) ▲호치민 시티(베트남) ▲다낭(베트남) 등 모두 동남아 지역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전년 대비 성장세 역시 타이페이
동남아 패키지 여행 중에 판매하는 라텍스, 화장품, 벌꿀, 분말류, 원액류, 오일류 중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동안 여행사가 안내하는 ‘전용 쇼핑센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동남아 5개국 7개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에 포함된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센터’에서 판매되는 주요 식품·화장품·공산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은 식품(분말제품 7개, 벌꿀제품 9개, 원액제품 7개, 오일제품 6개), 화장품(크림류 3개), 공산
지난 5월 헝가리 유람선 사고를 전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봤다.사고가 발생한지 이제 반년 남짓 지난 상황이지만 해외 여행객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패키지 여행에 포함된 현지 레저 및 이동수단에 대한 안전은 미흡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에 포함된 수상·수중 레저활동과 이동수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조사 대상 패키지 상품은 동유럽(헝가리, 체코,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2개 상품, 동남아(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푸켓,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결혼을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정말 수많은 정보를 살피고, 또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그러나 결혼식을 마치고 나면 신혼부부에게 선물처럼 주어지는 신혼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소중한 만큼 탈 없이 신혼여행을 다녀오면 좋겠지만 모두 그렇지 못하다.대개 신혼여행상품은 고급 숙소를 비롯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이 포함된 고가의 상품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복잡한 상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일부는 과다한 수수료를 부담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신혼여행상품 거래 실태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온라인 여행사 이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2017년 1월~2019년 5월)간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올라온 숙박·항공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관련 소비자 불만을 분석한 결과 총 2024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아고다·부킹닷컴·트립닷컴·고투게이트·트래블제니오 5개 업체가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과 ㈜C&I소비자연구소(대표 조윤미)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화'(이하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사업 참여 여행사들과 함께 24일 CEO 회의를 개최했다.`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협업기관 및 여행사들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많은 소비자들은 여행 출발 준비를 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실 겁니다.그러나 사적이든 공적이든 다양한 원인으로 계획한 여행을 취소하시는 소비자들도 계실 겁니다. 이 경우 여행 일정을 다시 조정하거나, 아쉽지만 여행을 아예 취소하시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여행사 사정이 아닌 소비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취소한 경우 미리 지불한 계약금 등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는 소비자 A씨의 사례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소비자 A씨는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관광여행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7말8초’로 불리는 여름 휴가 최고 극성수기가 다가왔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이시기 여행을 떠날겁니다.19일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7말8초로 불리는 7월 4주~8월 1주째 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는 27.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당 조사는 지난 3년간 매주 500명씩, 연간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과거에 비해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해당기간 여행을 가겠다는 소비자는 4명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한국관광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특히 소비자가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후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 등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에 취소수수료를 둘러싼 분쟁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가 질병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면서 기지급한 취소수수료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서 여행사가 항공사의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 약관을 소비자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취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직장인 강민호(가명)씨는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숙박 예약대행 사이트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다. 예약 결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결제에 실패했다고 생각한 강 씨는 재결제를 진행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강 씨는 이틀 후 사업자 측으로부터 각기 다른 두 개의 예약번호가 발급된 것을 확인했고, 카드 결제내역에 약 46만 원이 두 번 결제된 것을 확인했다. 뒤늦게 사실은 안 강 씨는 사업자 측에 중복 결제된 건에 대한 취소를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환급 불가 상품이라는 이유로 지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초저가 동남아 패키지여행 상품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특히 국내 여행업계 1‧2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동남아 패키지여행 상품의 경우 차별화는커녕 잦은 일정 변경과 과도한 선택 관광 강요로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테마여행에 ‘테마’ 없고, 옵션에 ‘선택권’ 없다패키지여행은 다수의 여행객이 여행사에서 기획한 여행 상품을 선택해 정해진 일정을 함께 하는 여행 상품으로, 주로 가족 단위나 고령의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여행 상품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최근 하나투어가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현지 여행사(랜드사)를 상대로 갑질 일삼았다는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일부 잘못을 시인하고 문제 개선을 약속했다.하나투어 측은 이번 일을 향후 협력사들과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김진국 하나투어 대표는 18일 사과문을 통해 “SBS 갑질 보도와 관련해 하나투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협력사와 상생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가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현지 여행사(랜드사)에 지상비(현지 여행 경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당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실적관리를 위해 미수금을 따로 기록하는 이중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도 나온다.심지어 예능프로그램에 하나투어가 협찬하는 비용 일부도 현지 여행사에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하청업체 관련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불공정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전면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