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6일부터 예·적금 중도해지금리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변경으로 기업은행은 예·적금을 중도해지 한 고객에게 최초 계약일수 대비 경과일수의 비율에 따라 최초 가입 시 약정한 기본금리의 최대 80%까지 중도해지금리를 제공한다.기존에는 계약일수, 경과비율 등에 관계없이 예·적금 가입 후 해지 시점의 경과기간에 따라 중도해지금리를 지급해왔다.기존에는 1년 만기 예금에 가입한 A고객이 만기 1개월을 남겨두고 11개월 시점에 중도해지 하는 경우와 3년 만기 예금에 가입한 B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저히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에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가입자 대부분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가입자들은 퇴직연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가급적 연금으로 수령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은 가입자가 퇴직연금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가이드북, 「행복한 동행, 퇴직연금」을 발간하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핵심 체크포인트 5가지를 소개했다.■퇴직연금 운용주체는 “나야 나!”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하 ‘DC’) 및 개인형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최근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요한 정보 제공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2015년~2017년)간 한국소비자원이 결합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409건을 분석한 결과 결합할인 조건 등에 대한 ‘중요사항 설명미흡’ 109건(2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문제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더불어 주요 통신사 영업점 30곳 중에서 중요정보를 제대로 안내한 곳이 단 1곳뿐인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사례 1]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렌터카 관련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전에는 무조건 ‘사서 쓰는’ 개념으로 인식되던 소비들이 생활전반에 걸쳐 점차 ‘빌려 쓰는’ 문화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렌털시장은 급성장 중이다.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다.매장에서 일시불 또는 할부를 통해 당연히 구매해 자동차를 소유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이제는 누구나 길게는 몇 년 짧게는 하루라도, 언제든 간편하게 자동차를 빌려 타는 시대로 변화했다. 또한 휴가철 여행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도 이제는 일상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이달 15일까지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최대 3.7%까지 이자가 지급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지역과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 등 지역 산업이 침체된 전북 군산지역의 서민,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의 생활 안정과 경영난 완화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별 금융지원 대상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성동조선 협력업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이달 24일까지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코스피200지수 등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만기 해지시 원금이 보장되고, 최고연 5.0%의 수익률과 최저 연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변액보험이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재무 부담이 적은 변액보험에 다시 힘을 싣고 있기 때문.때마침 최근 증시 활황과 기준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변액보험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그러나 변액보험은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전 업체별 민원 현황을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맞춤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임형 통합자산관리계좌(UMA)인 ‘하나 1QMA’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 1QMA'는 한 번의 계약으로 한 계좌에서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손님의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
오랜 기간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낙인 찍혀왔던 홈쇼핑 채널이 점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홈쇼핑 채널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생보협회가 보험 광고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등 자정노력을 펼치면서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그러나 교보생명(회장 신창재), KDB생명(대표 안양수), AIA생명(대표 차태진) 등 일부 업체
생명보험업계 아직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가입자를 늘리기에 급급한 불완전판매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PCA 불완전판매비율 최고 ‘불명예’…2위 AIA, 3위 현대라이프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신, 질병, 연금, 저축, 암, 어린 등 모든 상품군을 합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는 PCA생명(1.11%)으로 나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가 새 간판을 달고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한다.신세계그룹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마트 위드미’ 대신 ‘이마트24’로 브랜드명을 교체하고 그룹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 위드미와 관련된 깜짝 놀랄 발표가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편의점이 날로 성장 가도를 걷고 있는 가운데 유통 명가 신세계의 ‘위드미’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신세계, 정통한 유통분야지만 ‘편의점’ 고전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4분기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GS25는 3분기 성장에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정수기 렌탈서비스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평균 3.46점이었으며, 청호나이스(주)와 코웨이(주)의 만족도가 높았다.정수기 렌탈서비스 이용자 1,200명(업체별 각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렌탈관리 및 직원서비스’(3.60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서비스 호감도
지난 여름, 시중의 한 렌털 정수기 물에서 니켈 등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이미 많은 가정에서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통해 물을 마시고 있는만큼 업체들의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불만으로 꼽은 부분이 정기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이었다.
대신저축은행이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특별판매 한다.대신증권은 자회사인 대신저축은행이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을 특별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특판 상품은 대신플러스 정기예금과 스마트 정기예금이다. 대신플러스 정기예금은 1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이자 손해 없이 자유롭게 중도해지가 가능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계약기간 6개월 기준 연 1.5%를 제공하는 고금리 채권인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환매조건부채권(RP)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에게 매도하고 일정기간 경과 후에 매도금액에 이자 등 상당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은행이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일반 정기예금과
너무 많은 금융상품, 뭐가 뭔지 헷갈리는 보험상품.이 모든 것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이름처럼 ‘한눈에’, ‘다모아’ 주는 사이트들이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잇달아 문을 열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오픈 초반 변수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분석 등을 부실한 시스템이 노출되며 두 사이트 모두 ‘실효성’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죠.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실효수익률 논란 등으로 얼룩진 변액보험이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선된다.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보험금은 보장(최저보증옵션 가입 시)돼 저금리,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상품이다.하지만 판매과정에서 투자손실 등에 대한 위험성 안내가 미흡하고 투자형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중도해지 시 기대 이하의 낮은 환급률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 불만이 지속돼 왔다.2013년 접수된 변액보험 민원은 3만6,000건, 2014년에는 4만5,000건, 2015년에는 4만2,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