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환경을 생각한 소비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간단하게는 장바구니, 텀블러 사용으로 비닐봉투 및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최소화하기도 하고 배달 또는 포장하는 음식을 받을 때 나무젓가락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소비 행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기 전부터 초록마을은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유통회사로 관심을 모았다.제조과정에서부터 고객 식탁에 오르는 그 모든 과정에 초록마을은 녹색 유통을 위해 친환경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하는가 하면 폐기물을 최대한으로 줄일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국민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 1위라는 반갑지 않은 타이틀을 반납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를 모색해야 할까?“해외, 특히 유럽의 경우 일찍부터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인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어찌 보면 너무 편리함만을 쫓고 있는 거죠.”는 쓰레기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사회문제에 대해서 청년들이 중심이 돼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쾌한 방식으로 다루고자하는 비영리단체가 있다.이 단체의 이름은 ‘통감’이다. 통감이란 이름은 소통과 공감의 뒷 글자에서 따왔다고 한다.청년 간, 그리고 청년과 사회 간의 양방향적 소통을 추구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통감 구성원의 공감을 토대로 사회 구성원의 공감을 유도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전술했듯 통감은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이들은 경쾌한 행동형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낸다.기존의 어렵고 무거운 방식이 아닌, 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바람이 뜨겁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한 환경 운동이다.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동시에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인증 게시물 1건당 1000원이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이 캠페인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롯데그룹은 ‘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이 치킨 업계에도 뜨겁게 불고 있다.국민 대표 간식이자 야식인 ‘치킨’은 배달이 잦은 특성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피하다. 때문에 업계에서 불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7곳은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서며 나무젓가락 및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참여 중인 7개 브랜드는 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치킨뱅이 등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AIA 생명(대표 차태진)은 차태진 대표가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차 대표는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개인용 머그컵을 들고 있는 사진에 캠페인 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발생한 쓰레기대란이 아직도 생생하다.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이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일깨워줬다.필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이었다.쓰레기대란을 기점으로 커피전문점 등은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규제를 받기 시작했다. 또 커피전문점 자체적으로 종이빨대를 도입하거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식음료와 유통업계는 배송 및 배달 시에도 배출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고 ‘에코 마케팅’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나투어가 협력사 갑질로 여론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고객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돼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하나투어 법인과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인 하나투어 본부장 A(47)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2017년 10월 하나투어 서버 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임직원 3만 명과 고객 45만 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곤혹을 치렀다.당시 해커들은 개인정보를 빌미로 회사 측에 수 억 원의 비트코인(가상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이 제한돼 있어 머그컵에 담아드리는데, 괜찮으세요?"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 지 열 달이 지난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내 매장 풍경은 확실히 달라졌다.지난 8월 환경부가 테이크아웃 목적 외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공을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막 시작했을 당시 소비자들은 물론 매장 점원들도 익숙하지 않은 듯 곳곳에서 잡음이 벌어진 기억이 생생하다.이후 1년도 채 안 된 기간 내 예상보다 빨리 매장 내 머그컵 사용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환경부가 지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빨대 이제는 뺄 때…”최근 영국이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해 내년 4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빨대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의 날을 앞둔 4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법적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또한 코에 빨대가 꽂혀 피해를 호소하는 바다거북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서울환경연합 신우용 사무처장은 “일회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인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 그리고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시드 올인원(SiiD All-IN-ONE)’을 5월 27일 동시 출시한다. ‘릴 베이퍼(lil vapor)’는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로, 별도의 스틱 없이 기기에 액상 카트리지인 ‘시드(SiiD)’를 결합해 사용한다. 특히, 담배 1개비 분량을 사용할 때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퍼프 시그널’ 방식을 적용해, 액상 카트리지를 얼마나 소모했는지를 알 수 없었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회장 소진세)가 지난 24일 서울시와 함께 전기이륜차 교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친환경 프랜차이즈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전기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은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에 협조하고, 일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 및 유류비까지 절감해 가맹점의 관리 비용(연간 약128만 원) 부담을 함께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이니스프리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친환경 실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플레이그린 피크닉 팩' 출시에 이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대상 최대 36%의 혜택을 제공한다.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친환경 아이템을 인증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매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약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그야말로 배달의 민족이다.2017년 기준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간 거래액 규모는 2조 원을 넘어섰다. 엄청난 규모다. 앞으로 12조~14조 원 규모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O2O 기반의 배달 대행 서비스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자 배달 시장은 큰 경쟁의 장이 됐다.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배달통, 요기요, 배달365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달앱, 이제는 일상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올마른 마스크 착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세먼지 '불편' 해도 황사 마스크 착용은 절반 이하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가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인 10명 중 9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일생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미세먼지로 인해 가장 불편했던 점(복수 응답)으로 재채기나 기침(76.4%), 실외 활동의 제약(69.2%)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의 성장 잠재력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모음포럼을 어제(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근로자 종합 복지관에서 개최했다.‘제주 자원의 가치 인식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제주의 생태 가치, 자원순환 가치, 산업 가치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 모음재단 사업 참여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제주 청년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의 축하 연주, 지역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요즘은 금융권에서도 비대면 거래가 대세다.은행에 직접 방문해 창구 직원에게 신분증을 내밀지 않아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시대다. 은행업무뿐 아니다. 보험도 비대면 시대다.꼭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했던 보험들을 이제는 스마트폰(TM채널)이나 PC(온라인 보험)로 가입할 수 있다. 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들은 특히 비대면 루트를 통한 가입을 선호한다.내 집 안방에서도 보험은 쉽게 가입할 수 있다. TV만 켜도 홈쇼핑 채널에서 거짓말 조금 보태 없는 보험 빼고는 다 판다.비대면을 통한 보험 계약은 보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들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2월 말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지난 해 8월 정부의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규제 이후 반년이 지난 현재 카페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이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카페 알바생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변화는 ‘설거지가 많아졌다(69.8%)’는 것이고, 긍정적인 변화로는 ‘매장 내 쓰레기 감소(37.2%)’와 ‘개인 용기를 들고 오는 손님의 증가(36.0%)’가 있었다.알바의 새로운 기준,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1,434명을 대상으로 카페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기자는 대기오염에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에 속한다.아침에 출근하기 전 스마트폰으로 꼭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게 일과가 된지 오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 중 하나라도 ‘나쁨’ 표시가 뜨면 반드시 식약처 인증 KF-94 방역마스크를 장착하고 늠름하게 일터로 향한다.지난 몇 년간 축적된 기자의 눈대중(?) 데이터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 출근 시간 성수역 방향 2호선 지하철 1칸 내 마스크 착용자 비율은 30명 중 2명 이내. 그마저도 미세먼지 필터기능이 없는 부직포나 면 마스크를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