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휴대전화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우리나라 비싼 단말기 가격이 가계 통신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가트너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OECD 회원국의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조사한
7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휴대전화 보조금(공시지원금) 상한선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통법이 드디어 시행 반년 만에 손질이 가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단통법은 ‘호갱(호구+고객) 몇 명 없애려다 전국민을 호갱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시행 이후 소비자들은 최대한 보조금을 받기
최근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홈쇼핑 업체 6곳이 무더기 행정조치 받은 가운데 과징금 규모가 예상보다 현저히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6개 TV홈쇼핑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최초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43억6,800만 원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웰부트린’, ‘둘코락스’ 등 유통 제약사 약사법 위반 : 유명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연이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조치를 받음. 식약처 조사결과 안전성엔 문제 없음. (관련기사 링크)△유효기간 지났어도 상품권 소멸시효는 ‘5년’ : 상법 64조, “상사채권 소멸시효는 5년”. 이 규정은 강행규정이지만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은
결국 우버가 시동을 껐다. 반면 카카오택시는 준비를 마치고 출발선 앞에 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유사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우버코리아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는 오는 3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최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업체의 엇갈린 행보가 대조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여긴 흑산도로 몇년 전부터 통화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특히 비오거나 안개 낄 때 통화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꾹 참아오다 얼마 전부터는 통화불량이 더욱더 심해져 통신사에 문의했더니 처음엔 저만의 문제로 국한해서 저희 집에서만 안되는쪽으로 유도하다가 흑산도 전체가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난 후부턴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하더군요.이게 말이 됩니까 인구 5
지분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신현성)이 제품 크기를 애매하게 표현해 문제가 됐다.신현성 대표가 평소 창의성과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실제 크기조차 왜곡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같은 구호는 공염불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티몬을 비롯한 위메프, 쿠팡등 국내 소셜커머스시장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가 형사 고발을 당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 의무를 미준수해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을 위반한 우버코리아에 대해 형사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위치정보법 제9조제1항 및
금융당국이 대부업체 관리에 발 벗고 나서면서 대부업체의 과도한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케이블TV협회로부터 받은 '주요 방송사업자의 대부업 광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케이블TV 채널에서 방송된 대부업 광고가 하루 평균 1,3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드라마 속 주인공이 뜬금없이 도넛을 먹고, 등산복을 사러 가고, 특정 제품을 추천하는 대사를 한다. 주인공 가족은 프랜차이즈 카페 혹은 음식점을 운영한다.모두 드라마 흐름과는 관련 없는 불필요한 장면들이다.최근 과도한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품 내용이 ‘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기농 유아식 11개 제품에 대해 해외여행 또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말고 섭취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17일 밝혔다.11개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으나 의약품성분이 검출돼 독일, 영국, 벨기에 등에서 회수 중인 독일 Holle Baby Food GmbH(사)의 ‘Holle Bio-Baby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이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정지된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기기 변경은 가능하다.SK텔레콤의 이번 영업정지는 이동통신사의 1∼2월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결정에 따른 것이다.방통위는 올 상반기 불법 보조금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이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정지된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기기 변경은 가능하다.SK텔레콤의 이번 영업정지는 이동통신사의 1∼2월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결정에 따른 것이다.방통위는 올 상반기 불법 보조금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구글의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휴대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구글 캘린더’의 일정 공유 기능을 악용해 성인물 등 스팸을 이용자의 일정에 자동 등록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구글 캘린더는 자신의 일정을 타인의 이메일 주소로 송부하면 타인의 수신 허락이 없이도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스마트폰 안심·알뜰 이용수칙’을 발표하고, 이동통신 3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해외로밍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데이터 로밍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인터넷 및 지도 등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국내에서와 동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사전 동의없이 무단으로 수집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삭제 여부 확인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2~25일까지 미국의 구글 본사(Google Inc)를 방문한다.구글의 무단 개인정보 수집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는 해외 대비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삭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구글 본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논란이 돼 오던 단말기 지원금이 25만 원에서 35만 원 이하로 정해졌다.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2014년 10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고시 제‧개정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제‧개정되는 고시는 총 6개이며, 지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정부가 처음으로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인정했다.홈페이지 해킹으로 약 1170만건의 개인정보가 누출된 ㈜KT에 대해 7000만원의 과징금 및 1500만원의 과태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수립·시행토록 하는 시정명령이 부과된 것.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술적·관리적 보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올해 초 대한민국의 소비자들을 불안과 혼란에 빠뜨리게 했던 ‘불법 보조금’과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통과된 새로운 법률에 따라 바뀌는 사안들에게 대해 설명했다.먼저 오랜 기다림 끝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10월 1일 시행 예정이다.단말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지난달 27일 단독으로 영업을 재개하고 이달 2일까지 6일 만에 총 9만 391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하자 과도한 보조금에 따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KT는 번호이동 고객 유치를 두고 저가폰을 통한 고객의 단말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재개와 함께 갤럭시S4미니, 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