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의 오진으로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의료진은 부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며 거절했다. 75세 남성 A씨는 교통사고로 경추 손상을 당해 경추 제5~7번 추간판절제술 및 유합술을 받았다. 이틀 뒤 A씨는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관장하던 중 의식저하 및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인한 범발성 복막염으로 확인됐다.유족은 A씨가 수술 후 복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했음에도 의료진은 관장만 시행하는 등 부적절한 처치를 지속했다며 A씨 사망에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미흡한 진료로 장해 1급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시멘트 바닥에 넘어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추 척수 손상을 조기에 진단받지 못했다.A씨는 상지와 가슴 아래는 모두 감각이 없고 대소변의 장애가 생겨 결국, 1급 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 가족은 사고 당시 혈압 저하가 있었던 A씨가 어깨통증과 손발의 저림이 있다며 수차례 호소했으나 의료진은 경추 척수 손상 진단을 위한 검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의료진이 A씨를 병실로 이송시 목을 꺾어 안고 휠체어에 앉혀 이동을 해 경추 척수 손상이 더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침대커버의 이염으로 파혼까지 이르게 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인터넷에서 혼수용품으로 침대이불 커버를 16만16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에서 염색물이 빠지면서 신혼집 침대 매트리스에 염색물이 들게 됐다.당시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이 A씨가 저급한 중국산 물품구입에서 기인한 것이라 했고, 이를 발단으로 양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A씨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파혼까지 이르게 됐다며 판매자에게 구입제품에 대한 환불 및 이염된 물품에
한 소비자가 흉터 없애는 시술받고 또 다른 함몰흉터가 발생해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51세 여성 A씨는 3월 31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 의원에서 미간과 인중의 흉터에 총 2회 도트필링 시술을 받았다.그러나 미간 3곳에 선상의 함몰흉터가 발생했고 프락셀 레이저 등의 시술을 받았으나 흉터가 지속돼 같은 해 12월 27일 타 의원에서 미간부 함몰흉터에 대해 필러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담당의사로부터 시술 전 효과가 좋다는 설명만 듣고 성급하게 결정했는데, 시술의 부작용 등 자세한
한 남성이 장염 치료 중 사망하자 유족들은 의료진의 부적절한 치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65세 남성 A씨는 상복부 통증 및 다량의 설사와 어지러움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기초검사와 뇌 MRI 촬영을 진행했다.검사 결과, 장염 진단을 받고 소화기내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의식소실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의료진이 사망 당시에는 A씨가 장염에 의해 사망했다고 설명했으나, 이후 기재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사인이 뇌출혈로 기재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유족은 A씨가 응급실 내원
유족들이 의료진의 적극적 치료가 없어 환자가 사망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44세 여성 A씨는 7년 전 좌측 시야가 안 보이는 증상 있었으나 안과 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듣고 우측 시력으로 지내왔다.어느 날 우측 시야도 저하되는 증상으로 CT검사를 했는데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A씨는 입원 후 뇌MRI 검사결과 뇌하수체 거대선종이 관찰됐고, 안과협진 결과 좌안 실명, 우안 반맹 소견 확인돼 5월 21일 종양제거술을 시행했다.그러나 수술 중 지주막하출혈이 있어 지혈 후 뇌CT 추적관찰하기로 하고 수술을 종료했고, 같은 날
식도게실 절제술 후 성대 및 후두 마비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년 전부터 목과 가슴 부위에 쓰리고 조이는 증상이 있던 A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식도게실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진행했다.전신마취 하에 갑상선과 후두에 붙어 있는 5mm 정도의 식도게실을 제거 후 봉합하고 배액관을 삽입했다.하지만 식도게실 절제술을 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연하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주일 뒤 성대 성형술을 받고 재활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다.결국 호전이 되지 않아 좌측
한 소비자가 보청기 제작과정 중 고막천공이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74세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귀의 위축성 고막 진단에 따라 고막형 보청기를 제작받았으나 보청기의 되울림 현상이 나타나 다시 제작했다.그러나 이틀 뒤, 고막천공이 확인돼 고막패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결국 1년 뒤 고막성형술을 받았다.A씨는 보청기 재제작 중 이어댐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라이트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이어댐을 제 위치에 삽입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임프레션액이 고막을 침범해 천공이 발생됐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
대학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지연해 억울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63세 남성 소비자 A씨는 흉부통증으로 인근 방사선과에서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폐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므로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A씨는 대학병원을 방문해 CT 촬영과 객담검사를 받은 결과, 기관지확장증과 천식으로 진단돼 투약 처치 등 외래진료를 꾸준히 받았다.9개월 뒤, 차도가 없고 급작스러운 호흡곤란까지 나타나 다른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고, 조직검사에서 폐암 3기로 확진돼 우하엽절제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폐
한 소비자가 병원 입원 도중 욕창과 주사 부위에 괴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루게릭병으로 인공호흡기와 경피적 내시경적 위루술(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 PEG) 상태에서 가정간호 관리를 받고 있었다.어느 날 PEG를 통해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한 병원에 입원해 PEG 교환 및 약물치료 등을 받던 중, 미골 부위의 욕창 및 우측 발등의 정맥염 발생으로 3개월 가량 가정간호사에게 치료를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잘못으로 욕창 및 주사 부위에 염증이 발
전이암 진단을 제때 받지 못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소비자 A씨는 혈뇨 증상으로 한 병원을 방문해 진찰 및 검사를 받은 우측 신장암 및 우측 부신에 종물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한 달 뒤 우측 신장절제술을 받았다.이후 9개월 뒤 A씨는 부신암 및 가슴 척추뼈 전이암 진단을 받고 다른 병원에서 부신절제술과 가슴 척추뼈 부위의 종양제거술을 받았다.A씨는 병원에서 수술 전 부신의 종물이 이미 확인됐고 전이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제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 들었으나 의료진이 부신제거술을 하지 않았으며 그에
5년동안 교정치료를 받았음에도 재교정 진단을 받은 소비자가 담당의사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약 5년동안 교정 치료를 받았으나 타 병원에서 부정교합 및 전치부의 치근흡수 소견이 관찰되는 등 재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담당의사로부터 교정치료 전 치료방법, 교정의 합병증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5년이 넘도록 교정치료를 받았지만 교정되지 않았으며 합병증이 발생했으므로,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담당의사는 교정시작 후 약 2년 반쯤 지났을 때 교정 치료가 거의 마무리됐으나, A씨가 하악
링거 주사를 맞고 피부 괴사가 발생한 자녀의 부모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생후 약 4개월인 A씨의 자녀는 감기 증상이 심해 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결과, 폐렴 진단을 받았다. 다음 날 우측 손등에 링거 주사를 투여한 상태에서 고정을 위해 압박대로 고정한 후 며칠 뒤 바늘을 제거한 후 손을 보니, 우측 엄지손가락과 손등, 손목 부위가 짓물러서 짙은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괴사가 발생했다.A씨는 의료진의 주사 시 관리 소홀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향후 치료비, 위자료 등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아파트 내장공사 하자로 보수를 요구한 소비자가 업체의 보수 지체에 환불을 요구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로 입주를 앞둔 A씨는 내부 벽을 규조토로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대금 500만 원으로 계약하고 계약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공사 완성 후 입주한 A씨는 완성한 공사 부분에 균열 및 탈색 등의 하자가 있어 업체에 보수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하자 보수를 지체하다가 결국 하자 보수를 거절했다. 업체는 하자 보수를 대신해 A씨에게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 300만 원을 환급하겠다고 합의했으나 합의에 따른 이행도 하지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감염관리 소홀로 2차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좌측 무릎 손상으로 한 병원에 내원해 좌측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 파열 진단에 따라 재건술을 받았다.그러나 퇴원 4일 만에 수술부위의 감염(MRSA)이 확인돼 활액막절제술 및 세척술을 받았으며, 이후 좌측 슬관절 전방 불안정으로 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1차 수술이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감염관리를 소홀히 해 수술부위가 감염됐고, 감염 증상으로 다시 내원했을 때도 경구 항생제만 처방했을 뿐 적절한 조치를 하지
뇌출혈 수술 후 재출혈이 발생해 결국 장애를 입은 환자의 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75세 여성 A씨는 고혈압으로 항응고제를 복용해 오다 화장실에서 쓰러져 의식저하와 우측 마비 상태로 한 병원에서 뇌내출혈 진단에 따라 두개골절개술 및 혈종제거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당일 다량의 경막하출혈이 발생해 응급으로 두개골절제술 2차 수술을 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없는 뇌병변 1급 장해를 갖게돼 타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현재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A씨의 가족은 해당 병원 의료진이 무리하게 1차 수술을 시행했을
한 소비자가 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눈에 흉터가 남고 유착으로 인해 좌측 눈이 감기지 않았으며 코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콧대가 휘는 비대칭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부주의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수술비 환불 및 타 병원에서 견적받은 재수술비용 약 1243만 원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주장
한 소비자가 폐쇄병동서 탈출을 시도하다 골절상을 입어 그의 가족들이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의료진은 사고가 아닌 계획적 행위라며 거절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폐쇄 병동에 입원해 있던 56세 남성 A씨는 5층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좌측 골반뼈 골절 및 대퇴골·종아리 골절 등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A씨 가족은 폐쇄병동 의료진이 병원 시설 및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사고 당일 회진 시 특이한 사항
척추 시술을 받고 요통이 악화된 소비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부적절한 시술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스키를 타다 넘어져 요통이 발생한 A씨는 6개월간 한방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한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기 시작했다.8일 동안 입원해 척추 시술 및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됐고, 퇴원 후 타 병원을 방문해 요추 4-5번 후궁 절제술 및 추간판 절제술을 받고 증상이 호전됐다.A씨는 처음부터 병변이 심해 시술이 아닌 수술을 했어야 하나 의료진은 시술 경험 및 실패율 10%라는 것을 강조하며 시술적 치료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싱크대 시공이 지연돼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주방업체 인터넷몰에서 싱크대를 구입하고, 145만3500원을 지급했다.본 제품은 본사와 대리점이 공동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라고 안내돼 있었으며 대리점 담당자가 A씨 자택에 방문해 실측하고 시공날짜를 정했다.그러나 대리점은 시공예정일에 시공하지 않았고 한 달이 지난 뒤 시공이 이뤄졌다.A씨는 본사와 대리점에 싱크대 시공 지연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본사와 대리점은 각각 싱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