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한 휴대전화에 하자가 여러번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대리점에서 45만 원에 휴대폰을 구입했다.휴대전화에 하자가 발생해 교환을 받았으나 교환받은 제품도 잡음과 진동 불량, 전원 불량 등의 하자가 있었다.A씨는 휴대전화 구입 후 겨우 한 달이 지난 상태에서 하자로 3회 교환받았지만 제품에 다시 하자가 발생한다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의 휴대전화을 3회 교환해준 것은 맞지만 3회 모두 같은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니라고 했다.A씨는 한 번도 수리받지 않았으므
한 소비자가 사용하던 세탁기 고장으로 유상수리를 받게 됐는데, 며칠 뒤 다시 고장이 났고 추가로 수리비를 청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3년전에 구입한 세탁기를 사용하던 중 한 달 전에 고장이나 8만 원을 지불하고 PCB(인쇄 회로 기판)를 교체했다.수리 후 정상 작동하더니 며칠 전 다시 고장이 발생했다.방문한 수리기사는 세탁기를 점검해 본 후 모터를 교체해야 한다며 수리비로 9만 원을 청구했다.A씨는 유상으로 수리한 지 며칠되지 않아 다시 고장이 발생했는데 수리비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억울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유상수리를 받은 부위
한 소비자가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가의 축구화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축구화를 구입했다.1개월 정도 착용했는데 신발 밑창에 있는 스터드가 너무 쉽게 떨어졌다.판매처에 문의하니, 천연잔디용 축구화를 인조잔디에서 사용해서 발생한 하자라고 설명했다.A씨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처는 위와 같은 이유로 교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축구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서 사용하다 훼손됐다면 배상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신발에 따르면 봉제불량, 접착불
한 소비자가 구입한 식기세척기에 동일 하자가 발생해 수리를 요구했으나 제조업체는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났다고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식기세척기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7개월 만에 세척이 잘 되지 않고 에러 메세지가 뜨면서 작동이 멈췄다.무상 수리를 받았으나 며칠 뒤 동일 하자가 다시 발생해 수리를 요청했으나 제조 후 1년 3개월이 경과한 상태이고, 구입일자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상 수리가 거절됐다.이후 구입일자가 확인돼 무상 수리를 요청해 점검했으나 하자가 없다고 해 수리를 받지 못했다.A씨는 방문기사가 정확한 점검을 해보
한 소비자가 20만 원이 넘는 어그부츠를 구입 후 1개월 정도 밖에 신지 않았는데 갑피 부분이 수축되고 경화됐다.신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판매처에 환불 요구하니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며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내구성이 미약해 갑피가 변형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교환, 환급 등의 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보관 부주의와 같은 소비자의 과실 혹은 기간경과에 의한 자연적인 변형으로 판단됐을 경우 제조자 및 판매처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어그부츠의 소재인 천연 양가죽의 특성상 착화 후 세정제로 표면을 닦아
마사지기, 보청기, 보행보조용품, 척추치료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의료기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52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품질 및 AS 불만’이 61.1%(276건)로 가장 많았고 렌탈 계약 등의 ‘계약해지 거부 및 계약불이행’ 21.9%(99건), ‘청약철회 거부’ 11.3%(51건), ‘표시‧광고 불이행’ 4.0%(18건) 등이 뒤를 이었다.‘품질 및 AS 불만’은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제품
10개월전 패물로 받은 3부 다이아 반지의 금속 부위가 도금 상태가 불량해 변색됐다.소비자는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품질보증기간 이내이면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반지 등 귀금속의 경우 도금 또는 입힘 상태가 불량이라면 구입 후 1년 이내인 경우에는 무상수리 또는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다만, 귀금속은 사용환경, 방법 등에 따라 변색 정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도금상태가 불량해 변색됐다는 사실이 확인될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 구매 후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스마트폰 구매 3개월 후부터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했다.수리를 받았으나 전원 꺼짐은 계속됐고, 이에 대해 4회나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계속되고 있다.A씨는 계속되는 수리에도 하자가 개선되지 않아 제품 구입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 측은 환불을 거절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하자라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답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
한 소비자는 세라믹 식탁에 2회 연속 실금이 발생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부주의라며 책임을 떠넘겼다.A씨는 가구 매장에서 세라믹 상판 식탁을 16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식탁에 금이 가 있어 이의를 제기해 교환을 받았다.교환받은 식탁을 사용하던 중 한 달 뒤, 상판에 실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또 한번 이의제기를 했다. A씨는 이전에 판매자와 합의해 제품 상판을 교체 받았으나, 이후 교체받은 상판에도 방사형·일자형의 실금이 발생했다며 계약 해제 및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제품에는 아무런
한 소비자가 프린터 무상수리 기간이 터무니없이 짧아 당황해했다.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린터를 구입하고, 36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한 달 뒤, 프린터를 사용하던 중 급지 불안정으로 인해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업체에서 수리비 15만 원을 요구했다.업체 측은 구입 후 1주일 이내 또는 100페이지 이내 인쇄한 경우에 한해서만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며 그 이상은 유상으로 A/S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업체 측에 프린터 품질보증 책임이 있으므로 A씨에게 무상수리를 해줘야 한다고 결정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
한 소비자가 구매한 카메라가 병행수입품이라는 이유로 무상 수리 요구가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다.구입 후 보름 정도 지나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한 메모리카드를 넣어 사용해 보니 저장이 되지 않는 등 기능에 하자가 있었다.즉시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으나, 병행수입품은 유상수리라면서 수리비 35만 원 중 50%를 부담하라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수리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디지털카메라의 하자가 구입 시부터 존재하던 하자이거나, 구입 시 병행수입품이라는 사실을 판매자가 알리지 않았다면 「전자상거
홍삼제조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하자 수리를 받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홍삼제조기를 30만 원에 구입했다.사용 5개월경부터 홍삼 증숙이 잘 되지 않아 사업체에 연락했고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증숙이 잘 되지 않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산품에 해당하는 홍삼제조기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발생시 사업체는 무상수리를 해줘야 하고,
한 소비자는 구매한 냉동기의 컴프레서가 품질보증기간 내에 고장나 수리를 의뢰했으나 판매자는 무상수리를 거부하고 수리비의 반을 부담하라고 요구했다.A씨는 과수 저장용 냉동기를 1100만 원에 계약하고, 농장에 설치·가동했다.설치 후 몇 차례 고장이 발생했고, 4개월만에 컴프레서 모터가 고장나 전혀 가동이 안 돼 판매자에게 수리를 의뢰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인 2년 이내 발생한 고장이므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의 농장 창고에 들어오는 전기의 전압이 컴프레서가 필요로 하는 전압 380V를 초과한 398~420V까지 공급
한 소비자는 입주한지 1년 8개월 가량된 아파트에서 최근에 세면대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내부를 살펴보니 볼트가 균열된 것이 확인돼 사업자에게 하자보수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분양한지 2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수리를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 주택공산품팀은 수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건설사는 시공 상 결함으로 발생한 하자임을 인정하면서도 입주 지정일 이후 2년이 경과해 품질보증기간이 종료됐다며 무상수리를 거부했다. 그러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 품질보증기간 산정은 건설사가 지정한 아파트의
한 소비자는 구입한 에어 운동화의 한쪽 에어가 터져 교환을 요구했다.A씨는 약 20만 원에 에어 운동화를 구입했다.구입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착화 중 왼쪽 신발의 에어가 터져서 좌우 균형이 맞지 않게 됐다.판매처에 교환 요청하니 소비자가 착화중에 날카로운 물질에 찔려서 터졌기 때문에 교환해줄 수 없다고 한다.A씨는 고가의 운동화가 한 달도 되지 않아 못 쓰게 돼서 많이 속상했다.한국소비자원은 착화 중 날카로운 외부 물체에 의해 겉창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이므로 취급부주의로 인한 A씨의 과실로 판단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
A씨는 구입한 흰색 운동화를 집에서 한 번 세탁했을 뿐인데 흰색 부분이 모두 노랗게 변색됐다.세제도 조금만 쓰고 많이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변색돼 판매처에 교환 요구하니 소비자 과실이라고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봉제 불량, 접착 불량, 염색 불량 등의 제품 하자가 있으면 판매자 및 제조자는 무상수리, 교환, 환급 등의 순서로 배상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심의기구 등에서 제품에 사용된 소재의 염색성이 불량한 것으로 판단됐을 경우에는 교환, 환급 등의 배상을 받을 수 있으나, 세탁 과정상 소비자의 과실로
최근에는 집에서 운동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워킹머신에 대한 관심도 높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워킹머신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거성디지털(MKTM-W01) ▲경안글로벌(KSP-R2001) ▲아벤토(CW-3000) ▲이고진(J2) ▲이화에스엠피(IWRH-4500AR) ▲와이앤에이치(YA-4700) ▲조이스포츠(DP-998) ▲중산물산(ZS1000N) 등 8개 업체 8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다.30분간 운동 후 제품에 표시되는 운동 거리‧속도와 실제 측정 거리‧속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8개 중
한 소비자는 TV 구매일을 입증하지 못해 수리비를 지불하게 됐다.A씨는 TV에 이상이 있어 제조회사에 수리를 의뢰했더니, 수리기사가 제품점검 후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했다면서 수리비를 요구했다.구입 당시의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지 않아 구입시기를 입증할 수 없지만 약 11개월 전으로 추정돼 수리기사에게 품질보증기간에 해당되므로 무상수리를 요구했다.하지만 수리기사는 동제품의 제조일이 13개월 전으로 제품에 표시돼 있다고 하며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해 유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구입시점을 입증하지 못하는 점을 들어 부당하게 수리비용을 청구한
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를 출시한 지 4년차를 맞아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이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기반으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공간과 시간, 경험의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비자들한테 사랑받아 온 비스포크의 끊임 없는 진화를
품질보증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수리비를 지불한 소비자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사용하던 보일러의 온도조절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제조사에 수리를 요청했다.보일러를 수리한 기사가 보일러가 구입한 지 1년이 넘었다며 수리비 3만 원을 요구해 이를 지불했다.나중에 보일러의 품질보증서를 살펴보니 품질보증기간이 2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불한 수리비를 반환받을 수 있다고 봤다.공정개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제품 품질보증서 상에 명시된 품질보증기간이 2년이다.구입한지 1년으로 품질보증기간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