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야쿠르트(이하 얼야)’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hy 음료 브랜드 ‘얼야’가 5월 한 달간 1030만 개 팔렸다. 일평균 약 33만 개로 1초당 4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400만 개다. 전년 대비 약 17% 신장한 수치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다.hy는 판매 상승 요인으로 이른 무더위와 함께 꾸준한 제품 개발을 꼽는다. 얼야는 마시거나 얼려먹을 수 있는 프로즌(Frozen) 음료다.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여름철 건강간식으로 인기다.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팔도가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고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라면, 음료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솜씨당은 팔도 조미식품 전체에 부착하는 패밀리 브랜드다. ‘나의 요리솜씨를 뽐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편 육수를 시작으로 소스, 시즈닝 등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브랜드 첫 제품은 ‘오늘육수’ ▲멸치 ▲사골 ▲채소 등 3종이다. 물에 잘 녹는 코인형 고체 육수다. 끓는 물 기준 1분가량이면 녹는다.고온고압으로 우려낸 야채 추출물을 사용해 깊은 국물 맛을 낸다. 요리
한 소비자가 베이커리 매장 직원의 잘못된 원재료 정보를 듣고 빵을 먹었다가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 A씨가 베이커리 매장에서 모카빵을 구입하면서 아몬드가 포함돼 있는지 물었다.매장 직원은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안내했고 이틀 후 재차 문의했을때 동일한 답변을 받아 A씨는 모카빵을 섭취했다.하지만 빵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매장에서 오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측의 잘못된 정보제공과 A씨의 식품 알레르기 발생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했다.알레르기(또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고객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 원, 월 약정량 1200kwh), ‘럭키패스 H Light +’(월 구독료 1만5000원, 월 약정량 400kwh)등 두 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주행거리 기준으로 ‘럭키패스 H Green +’ 이용 시 연 주행거리 7만2000km까지,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
코오롱그룹이 3~5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에 참가한다.코오롱은 그동안 복합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원소재에서부터 중간재, 최종제품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왔다.전시회에서 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Material to Modul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고, 육상, 항공뿐 아니라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hy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Kakao i LaaS’를 통해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배송서비스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전환 중인 hy의 신사업으로 보관·소분·포장·관리 등 타사의 배송 전반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전 물류 단계에서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제품과 신선식품 모두 취급 가능하다. 또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집 앞까지 전달해 불필요한 외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다.Kakao i LaaS는 높아진 물류 수요에 맞춰 화주와 회원사를 매칭해 주는 AI기반 물류 생태계 플랫폼이다. 회원사는 다수의 화주에게 자사 물
한미약품그룹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대표 장영길)이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기존 주 사업 분야였던 원료의약품을 넘어, 고난도 신약 분야인 ‘하이테크 CDMO’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미정밀화학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mRNA 백신 등의 원료에 쓰이는 LNP(Liquid nanoparticle),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캡핑(Capping) 물질 및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e, PEG) 유도체, 펩타이드 등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hy가 시민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손잡았다.지난 12일,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신승호 hy 멀티 M&S부문장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두번째 시민참여형 이벤트다.hy는 지난 2014년 부터 서울시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해당 계단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 명이며, 기부액은 3억 원에
hy의 소재 B2B 사업이 2년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hy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소재 B2B ▲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해 사명변경 이후 본격화했으며 두 사업 모두 가시적 성과를 통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소재 B2B는 4월로 사업 3년차를 맞는다.2020년 첫 해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해 100억 원을 달성하며 278% 신장했다. 만 2주년이 되는 2022년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톤에 이른다. 금년도 목표는 전년대비 30% 늘어난 130억 원이다.hy는 판매 품목 확대를 통해 성장
아워홈(대표 구지은)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봄맞이 ‘슈퍼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푸드엠파이어는 올해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해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했다. 블루존(Blue Zone)은 세계적으로 건강한 장수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지역을 의미한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이 세계 각지 장수마을 주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연구해 ‘블루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블루존 사람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시즌별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에서 ‘락앤락 스페셜 타임(이하 락스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13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락스타 페스티벌은 밀프렙, 홈쿡, 헬시플레저, 원팟레시피 등 트렌드에 발맞춰 ‘클래식 더 블루 밀폐용기 세트’, ‘분리형 칼블럭’ ‘초고속 블렌더’, ‘멀티스텐쿠커’ 등 인기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방송 중 제품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H포인트 1만 원과 밀키 텀블러 420ml를 추가로 증정하고, 각 제품별 최대 1만 원 앱 할인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
hy가 금호석유화학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hy와 금호석유화학은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 배출량 감소 필요성에 공감하고 폐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에 나선다.발효유 생산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저품질 공병과 사용이 끝난 폐 공병(이하 폐플라스틱)을 금호석유화학이 재사용한다. 일부 공정을 거친 후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 제작을 위한 수지로 이용된다.연간 재활용되는 플라
GS건설이 설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LNG수입터미널 사업을 강화한다.국내 최고 수준의 LNG수입터미널 실적을 보유한 GS건설이 세계적인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성한 플랜트부문 대표와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아비바社(AVEVA) 글로벌 영업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GS건설은 플랜트 설계 자동화(Automation)와 데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가입한 제휴사의 구독 상품 정보를 한 곳에 모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는 상품의 종류와 결제금액, 결제일 등을 한 번에,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다.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해당 제휴사 상품을 구독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동시에 제휴사의 고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우리은행은 현재 바디프랜드, hy(舊 한국야쿠르트), 빨간펜, 교원 웰스, 블라이스(웹소설)와 제휴를 맺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독 상
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했다.로지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MZ세대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목소리를 공개하며 대중과 더 활발히 소통 중이다. SNS 계정 팔로워는 11만 4000여명에 이른다.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다. 로지의 본명인 ‘오로지’를 활용했다.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라면만 즐길 것”이라는 뜻에 로지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팔도는 로지와 협업해 틈새라면을 알리기
‘팔도비빔면 컵’의 양이 늘어난다.팔도는 비빔면 컵 제품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중량을 20% 이상 늘린 ‘팔도비빔면 컵 1.2’를 한정 출시한다.팔도는 봉지면 제품에만 적용했던 한정판을 용기면까지 확대해 동절기 비빔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제품은 면 중량을 기존 85g에서 102g으로 17g 늘렸다. 늘어난 양에 맞춰 액상스프도 6g 더 담았다. 비빔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프배합비도 봉지면과 동일하게 적용했다.팔도는 가격인상 없이 총 100만 개를 한정 생산한다. 오는 27일 11번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공식 캐릭터 ‘금손이’를 공개했다.금손이는 회화, 디자인, 출판, 공간, 패션, 아트토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 '쿤작가'가 그의 대표 캐릭터 ‘쿤캣(KunCat)’을 활용, 바디프랜드 아트랩(Artlab), 컨텐츠크리에이티브실과 오랜 기간 협업 끝에 탄생됐다. 바디프랜드는 사명인 ‘인류 건강수명 10년연장’을 금손이의 세계관에 반영했다.조선 제19대 왕 숙종의 총애를 받던 애완묘 ‘금손이’. 금손이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견디던 숙종에게 유일하게 위안을 주는 존재로, 그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컨티뉴(Continu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컨티뉴는 현대차의 글로벌 CSV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로고 이미지 속 무한대 기호에 담아 표현했다.현대차는 컨티뉴 프로젝트를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사업장과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친환경’ 영역에서는 자원 순환과 생태계 복원 관점에서 탄소 저감 및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