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분실된 택배물에 대해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택배기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컨테이너박스에 물품을 두고 간 것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후 6시경 택배기사로부터 홈쇼핑으로 구입한 전자레인지를 A씨의 아파트 관리사무실 옆 컨테이너박스에 보관해 놓고 간다는 연락을 받았다.다음날 오전 5시경에 아파트에 도착한 A씨는 컨테이너박스를 확인한 결과, 물건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실 문이 잠겨있고 경비원이 없어 컨테이너박스에 택배 물건을 두고 간다는 말에 알겠다고 했지
중고거래앱 이용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중고거래 거래액 규모를 2008년 약 4조 원에서 2020년 약 20조 원으로 추정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상위 4개 중고거래앱 이용 경험자의 소비자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조사대상 4개 중고거래앱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48점으로 서비스비교 평균 점수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았다. 2020년 하반기 이후 조사한 총 10개 서비스 분야 46개 기업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1점이다.사업자별 만족도는 번개장터(3.63점),
한 소비자가 책 내용이 어려워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복제가능한 제품을 개봉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자연정혈요법에 관한 책 4권, 부항세트, CD를 주문하고 대금 28만9000원을 지불했다.제품을 받아 보니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 다음날 전화로 청약을 철회하고 판매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포장 상단에 개봉 후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고 큰 글씨로 명시했다고 주장했다.복제 가능한 CD와 학습지원 사이트 패스워드의 포장을 훼손했으므로 반품 및 대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포장만 뜯었을 뿐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은 랜덤박스는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화장품, 향수 등이 포함된 랜덤박스를 주문하고 3만7000원을 지급했다.사흘 뒤 상품 수령했고, A씨는 개인변심으로 업체에 연락해 청약철회를 요구했다.업체측은 랜덤박스 상품(확률형 상품)이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답변했다.A씨는 택배 박스만 뜯었을 뿐 미개봉 상태인데 환불이 불가능한 것인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 제1호에서 정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가 2022년도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스타벅스는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를 고객의 불안감 해소 및 신속한 추가 조치 진행을 위해 공식화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절차가 진행되며,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만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다. 지난
택배사가 김치 배송중 비닐이 터졌다며 검은 봉지에 담아 배송을 해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받았으나 일부는 분실되고 일부는 훼손된 상태로 배송됐다.운송 의뢰한 김치 대부분이 없어지고 1/3 정도만이 배송됐으며 그것도 원래의 포장상태가 아닌 검은색 비닐봉지에 포장돼 있었다.A씨는 김치가 먹을 수 없는 상태로 버릴 수밖에 없다며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사 영업소는 운송 중 비닐포장이 터져 국물이 새는 바람에 김치를 재포장해 배송한 것이라며, 택배비를 포함해 4만50
한진이 ‘어디든 간다’ SNS 시리즈 콘텐츠를 제작했다.문화와 물류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제작한 ‘어디든 간다’ 시리즈는 먼 미래에 파괴되고 있는 지구에서 새로운 행성 개척을 위해 필요한 물자를 안전하게 배송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또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캐릭터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물류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 소비자가 배송 의뢰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택배기사의 잘못으로 분실돼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구입한 오디오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택배사를 통해 판매자에게 발송했다.택배기사가 다른 물품 배달 도중 택배차량에 시건 장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를 비워 A씨의 오디오가 분실됐다.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오디오를 분실했으므로 관련 법률에 따라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사는 면책 조항에 따라 50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기사는 오디오 구입가격 185만 원을 A씨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한 소비자가 배송 의뢰한 도자기가 깨져 택배사에 배상 요구를 했지만 택배사는 책임을 회피했다. A씨는 택배업체를 통해 도자기 2개를 배송 의뢰했는데 배송 도중 도자기 1개가 파손됐다.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도자기가 파손됐으므로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택배사는 도자기는 배송 제외 물품으로 파손시 면책됨을 설명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사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택배운송료 4000원과 도자기 대금 5만 원을 합한 5만4000원을 A씨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택배사는 도자기 파손시 면책됨을
한진이 가상의 물류 공간인 메타버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 오픈을 기념해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의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해 ㈜한진이 창립 8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의 비전과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서의 전략, 그리고 마케팅 및 신사업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조현민 사장의 주도하에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한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한진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물류세계를 모티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방에 오염이 있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사용한 흔적이라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방을 주문하고 15만9000원을 결제했다.수령 후 손잡이와 지퍼 양쪽 끝에 얇은 종이로 싸여 있는 부분을 물품확인을 위해 제거했더니, 그 부분에서 오염을 발견했다.밝은 색 계통의 제품에서 짙은 색 오염이 심한 것으로 봐 새 제품으로 판단하기 힘들어 불량 부분 사진만 찍고 재포장했다.A씨는 구매한 사이트 게시판에 사진 및 반품요청 의사를 밝히고 반송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A씨가 비닐 포장을 뜯었기
2022년은 대한민국 택배산업 30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는 해다.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 생활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택배종가로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유통·물류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12월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 제1호 취득 및 1
부모님이 지방에서 보내준 김치와 음식들을 당일 배송 받기로 했으나 며칠 후에나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비롯한 식품을 택배사에 운송의뢰 해 당일에 배송받기로 했다.그런 수하물 분리 작업 중 잘못된 주소지로 배송돼 택배 도착은 며칠 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음식물의 부패가 될 것 같아 별도 관리를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송지연에 대한 배상과 음식물까지 부패한 경우 손해배상 가능하다고 했다.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된 택배 허브터미널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 자동검수 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 추가 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로나19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택배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있는 만큼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첨
한 소비자가 분실된 택배화물에 대해 택배사에 추가 배상요구를 했지만 택배사는 이미 합의가 끝났다며 거절했다.A씨는 택배사에 화물 2박스는 A씨의 하숙집으로, 지인의 화물 1박스는 학교 기숙사로 운송을 의뢰하며 1만3000원을 지급했다.하지만 택배기사가 A씨의 화물 2박스를 동의 없이 하숙집 앞 노상에 놓고 가서 157만4000원 상당의 화물이 분실돼 배상을 요구했고 택배사로부터 50만 원을 받았다.이에 대해 A씨는 이는 시간이 지연되면 그마저도 못 받을까봐 우선 받은 것이지 정식으로 택배사와 합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택배기사가
㈜한진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지난 12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에서 진행했다.‘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는 ㈜한진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출시한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의 판매액 중 장당 1000원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이날 ㈜한진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금액과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개인후원금으로 구입한 유기견의 건강, 위생 필수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
한 소비자는 20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들어있는 택배 박스를 분실했다. 업체는 50만 원만 보상하겠다는 상황이다.A씨는 경기도 일산에서 전라남도 목포로 의류 및 컴퓨터를 2박스에 넣어 택배업체에 운송을 의뢰해 운임 2만3000원을 지불했다.다음날 택배기사로부터 운송물이 도착됐다고 연락이 와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했다.그러나 컴퓨터가 들어있던 박스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돼 택배업체에 보상을 요구했다.택배업체측은 운송장에 운송물의 가액을 기재하지 않아 업체의 손해배상한도액인 50만 원만 보상하겠다고 했다.A씨는 분실된 컴퓨터는 200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와 손잡고 소상공인들의 창업도우미로 나선다.쇼핑몰에 1~2인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해 ‘쇼핑몰 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홈플러스는 이미 매장에 조성되는 몰(Mall) 테넌트 공간에 현대차 캐스퍼 등 신차 쇼룸이나 어린이 수영장, 풋살파크 등 단순히 고객과 대면해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 만이 아닌 다양한 체험형 테넌트를 입점시켜 혁신을 꾀한 바 있다.홈플러스는 인천시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에 소상공인들의 창업지
한 소비자는 무료배송으로 산 제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처로부터 배송비를 부담하라는 안내를 받았다.A씨는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3만 원짜리 티셔츠와 4만 원짜리 스커트를 구매해 총 7만 원을 카드결제 했다.당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어서 판매자에게 묶음배송을 요청했다.상품을 수령해 확인하던중 스커트가 불량인 것이 확인돼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하지만 판매자는 무료배송으로 두 개의 상품을 발송했기 때문에 택배비 2500원을 입금해야 스커트를 반품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불량인 제품을 반품하는데 소비자에게 택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지난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9.2% 감소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유료)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다.2022년 1월 소비자상담은 4만4506건으로 전월(5만5059건) 대비 19.2%(1만553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3749건) 대비 17.2%(9243건) 감소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