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다양한 기내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매혹시켜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7월부터 서비스되는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한 소비자가 이사업체가 망가뜨린 김치냉장고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10만 원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 완료 후 김치냉장고를 작동시키기 위해 문을 열었다.하지만 냉장고가 뒤뚱거리고 문이 잘 열리지 않아 높이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조절해 봤지만 개선이 되지 않아 제조사에 수리를 요청했다.이틀 뒤, 수리기사가 방문해 김치냉장고의 밑부분 높낮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높낮이 조절 나사는 물론 밑 부분과 냉장고 양쪽 하단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이사중 바닥에 떨어뜨려서 발생한 것으로 소견이 나왔으며 관련
2022년은 대한민국 택배산업 30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는 해다.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 생활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택배종가로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유통·물류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12월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 제1호 취득 및 1
롯데홈쇼핑이 오는 12일까지 ‘LBL’, ‘박춘무 블랙’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 ‘퀸즈데이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세에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초대형 쇼핑 행사 ‘퀸즈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고객 유입, 앱 다운로드 수도 평월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명 4대 휴양지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여왕의 휴식처 세계 4대 휴양지’ 경품 이벤트도 약 3만 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12일까지
한 소비자가 유리그릇을 사용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제조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반찬용 유리그릇을 구입했다.그릇을 사용하는 도중 뚜껑을 닫다가 그릇이 깨져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이 찢어졌다.그중 검지 손가락은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통증이 계속돼 강남성모병원에서 신경종 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A씨는 제품의 하자로 그릇이 파열됐다고 주장하며 치료비, 교통비 등 금전적 손해와 위자료를 합한 총 300만 원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그릇 파열과 동일한 사례가 접수된 적이
공영홈쇼핑이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여행지원금 1200만 원을 제공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및 특가로 판매하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총 120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하는 “물가잡고 여행잡GO”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토요일 TV생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총 12명에게 각각 여행지원금 100만 원을 제공한다. 단 여행, 예약서비스, 렌탈, 게릴라 상품은 제외되며 당첨자는 차주 화요일에 추첨 후 공영몰 공지사항에 게시 할 예정이다.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에 진행한 어린이 쿠킹클래스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어린이 편식 예방 프로그램인 ‘채소야! 친구하자!’ 교육 중 하나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직접 오감을 통해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4일부터27일까지 4일간 신구대학교 식물원 체험학습장에서 진행했다.아워홈은 아이들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고물가 시대 가격 안정을 위해 기획한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판매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5일부터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가안정 프로젝트 시작 후 22일까지 28일간 총 116개의 기초생필품을 소개해 28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집밥 필수품인 쌀로, 2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도미솔김치가 16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뒤를 이었다. 궁중도가니탕(10억 원), 흑마늘 부추파불고기(9억 원) 등 급등한
효성티앤씨가 리싸이클 섬유 ‘리젠’을 적용한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보냉백을 27일부터 선보인다.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보냉백이 사용될 현대식품관 투홈이 프리미엄 새벽배송 서비스인만큼 품질과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리젠’을 채택했다.효성티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본인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에 반영하는 ‘미닝아웃’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두 기업이 함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보냉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리젠이 적용된 ‘투홈’ 보냉백은 식품 구매 후 배송 요청 시 한번만 구매하면, 이
GC녹십자웰빙이 개인 맞춤형 유산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의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유산균주 특허를 국내 출원했다.염증성 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야기하는 만성질환이다.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 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이번에 특허 출원
부모님이 지방에서 보내준 김치와 음식들을 당일 배송 받기로 했으나 며칠 후에나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비롯한 식품을 택배사에 운송의뢰 해 당일에 배송받기로 했다.그런 수하물 분리 작업 중 잘못된 주소지로 배송돼 택배 도착은 며칠 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음식물의 부패가 될 것 같아 별도 관리를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송지연에 대한 배상과 음식물까지 부패한 경우 손해배상 가능하다고 했다.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영면에 들었다.구 회장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과 함께 정말 바쁘게 달려왔다. 오직 잘 사는 나라, 건강한 나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동안 같이 달려와 준 우리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구자학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마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시절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미국으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지난 2일 건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전문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H-BIMS(Hanwha BIM Solution)’ 개발을 위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 김치경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기술 개발에 따른 업무 협력 범위 및 방식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금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 자산운용부문 김장섭 부사장 및 임직원 4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농촌일손돕기는 ‘함께하는 마을’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18일 경기도 여주시를 찾은 NH농협생명 임직원은 마을 주변 화훼농가를 방문해 주민과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NH농협생명은 올해로 7년째 도전4리 마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2016년 5월 ‘함께하는 마을’ 협약을 시작으로 ▲김장철 김장김치 나눔 ▲명절 추석선물 꾸러미 나눔 ▲마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도농교류를 실시 중이다.‘함께하는 마을’은 범농협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와 디지로카앱에서 삼성전자 및 LG전자 가전 패키지 상품 대상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기 가전 브랜드인 ‘비스포크’와 ‘오브제컬렉션’ 가전 패키지 상품을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제휴카드 할인을 더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인 이벤트다.무이자 할부 기간은 48개월과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제휴카드인 'Hi-Plan by 롤라(하이플랜 바이 롤라) 롯데카드' 혜택을
배달음식 서비스가 크게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배달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017년 2조70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17조4000억 원까지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달 음식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실태를 조사했다.■ 1개 메뉴 당 플라스틱 용기 18.3개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3개 배달앱으로 보쌈, 불고기·김치찌개, 족발, 죽, 찜닭, 자장면 세트, 돈까스, 초밥, 파스타, 떡볶이 등 10개 메뉴를 30개 주문했다.주문한 30개 음식 배달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는 1개 메뉴(2
홈플러스(사장 이제훈) ‘메가 푸드 마켓’이 일을 냈다.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간석점이 리뉴얼 후 첫 주말인 지난 19일 기준 일 매출 ‘11억 원 돌파’라는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전국 홈플러스 일 매출 1위 점포로 재탄생했다.고객 관점에서 선보인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한 ‘미래형 마트’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리뉴얼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메가 푸드 마켓’은 집객력을 입증하며 오픈 첫날부터 매출 호조를 보였다.리뉴얼을 완료한 서울 월드컵점, 인천 간석점, 청라점의 17~20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삼성전자가 소비자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를 출시한 지 4년차를 맞아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기존 비스포크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이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기반으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공간과 시간, 경험의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비자들한테 사랑받아 온 비스포크의 끊임 없는 진화를
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상인간 ‘로지’를 발탁했다.로지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MZ세대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목소리를 공개하며 대중과 더 활발히 소통 중이다. SNS 계정 팔로워는 11만 4000여명에 이른다.신규 브랜드 슬로건은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다. 로지의 본명인 ‘오로지’를 활용했다.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라면만 즐길 것”이라는 뜻에 로지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팔도는 로지와 협업해 틈새라면을 알리기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25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