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렌터카 운행중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아반떼 차량을 4일간 렌트하는데 34만 원을 지급했다.A씨가 차량을 인도받고 운행하던 중 독일에서 수입된 폭스바겐 파사트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렌터카 업체는 보험 처리 면책금 100만 원, 자차면책 자기부담금 30만 원, 자차 감가상각비 27만2000원, 휴차보상료 40만5000원으로 총 197만7000원 중 190만 원을 청구해 A씨는 이를 지급했다.이에 A씨는 부당한 면책금과 감가상각비, 과도한 휴차보상료라면서 환급을 요구했다.업체는 외제차와의 사고 시 면책금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이 지난 6일에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의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힌 바 있다.손 회장은 이날 동남권의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다음으로,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
한 소비자가 목뼈를 다쳐 장해등급을 판정받았다.소비자 A씨는 직장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던 중 목뼈를 다쳤다.개인병원인 외과 의원에서 몇 개월간 치료를 받았고 장해등급 3급 판정을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본인의 신체상태가 4급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3급에 해당하는 장해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A씨는 병원에서 판정한 장해등급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후유장해감정이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보험사가 입증한 경우에는 제3의 의료기관을 정해 재감정받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보험은 우발적
갑상선암이 림프절로 전이된 후 일반암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암보험 계약을 유지하던 중 갑상선의 악성신생물(C73), 림프절의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악성신생물(C77)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일반암 진단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보험 약관을 들어 일반암 진단금 지급을 거절했다.해당 규정은 ‘이차성 및 상세불명의 악성신생물의 경우 일차성 악성신생물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원발 부위를 기준으로 분류합니다’로, 보험사는 이를 근거로 원발 부위인 갑상선암으로 분류했다.A씨는 이에 대해 설명을 받지 않은 부분으로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처리해주겠다"소비자 A씨는 실손보험으로 청구가 불가능한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홍보하는 브로커들의 말을 듣고 서울의 한 한의원에 내원했다.A씨는 브로커가 소개한 한의원이 발급한 허위 영수증 등을 이용해 보험금으로 공진단을 구매했다.하지만 추후에 A씨는 보험사기 공범으로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다.A씨와 같은 소비자는 총 653명으로, 이들은 공진단을 처방받고 허위로 실손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적발돼 보험금을 환수당하거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등 사법절차 진행 중이다.실손보험 가입
대장내시경중 제거한 용종때문에 종신보험을 해지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간편가입 종신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의 어머니는 폐암 진단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은 정상 지급 받았다.그러나 보험사는 피보험자(A씨의 어머니)가 보험 가입 전 일반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도중 0.4cm 크기의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A씨는 대장내시경 도중 용종제거 사실 미고지를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정당한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위반을 적용하
고가의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분실·파손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보험 가입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불만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스마트폰 보험 가입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폰 보험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12건으로 상담 이유를 분석한 결과, 중요 정보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이 41.7%(130건)로 가장 많았고, 불합리한 보상 기준 등이 36.5%(114건), 번거로운 청구절차 등이 13.1%(41건) 순이었다
상해보험이 2개월 미납으로 실효돼 입원급여금을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상해보험에 가입해 계약을 유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한 후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통장잔액 부족으로 2개월의 보험료가 미납돼 보험계약이 실효됐다며 입원급여금의 지급을 거절했다.보험사가 납입최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원칙적으로 보험계약 해지에 따라 실효된 상태에서 일어난 보험사고는 보장받을 수 없다.보험계약에 있어 계약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중 하나가 보험료 납입의무이며 이를 소홀히 해 발생하는
교보생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등 고객지원을 펼친다.교보생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로부터 6개월이며, 유예 받은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부하면 된다.또한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DB손해보험이 지난달 1일 출시한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상품에 탑재된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와 무사고 계약전환에 대한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5종의 통합 간편고지 구조’는 고객의 1년부터5년까지 입원 및 수술 이력에 딱 맞춘 합리적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5가지 질문서를 하나의 상품에 구성해 가입에 필요한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
한 소비자가 자신이 보험상품을 가입한 보험사가 파산해 고민인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보험회사에 일시납으로 5000만 원을 맡기고 있다.또한 매월 100만 원의 적금을 30회 불입하고, 건강보험을 매월 12만3000원씩 15회 불입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보험사가 파산을 할 것으로 보여, 납입 보험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개인이 가입한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장된다고 설명했다.먼저 보험사가 타사로 인수가 되는 경우, 파산하는 회사의 계약을 타 보험사에서 인수하는 경우에는 유효한 보험계약은 타
교보생명이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교보생명은 금융사를 넘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고객이 놓친 보험금을 직접 찾아주고 거동이 힘든 경우 서류 접수를 대리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기준 131만여 명의 고객에게 약 1조7530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전사적으로 보험가입 상품에 대한 보험금 정보를 제때, 정확히 제공해 사고·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고객들을 도운 결과다.교보생명의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에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식당에서 식사 후 식중독에 걸린 소비자가 식대 환급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식대비 포함으로 보험처리에 합의본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식당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식사 후 식대 25만400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그 중 3명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치료비는 보험금으로 처리했다.A씨는 보험처리 내역에 식대 환급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식당 측에 식대 25만400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식당은 식중독균이 있는 경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데 A씨와 동행한 3명만 식중독 피해를 주장한 것이어서 본인
상해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장기간의 교통사고 치료 후 보험금을 신청하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소비자 A씨는 상해보험에 가입해 유지해 오던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다.그러던 중 A씨는 보험금 청구권에도 소멸시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보험사에 문의하자 소멸시효가 경과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고 답했다.A씨는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치료를 이어오는 중이며, 현재도 치료중이기 때문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설상가상으로 사고로 인해 장해진단을 받게 됐는데, 장해진단서도 사고 2년이 지난 후에 발급
한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들은 설명과 보장내용이 다르다며 납입한 보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모친과 같은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월 6만1200원씩 납부했다. 당시 보험설계사는 산행 중 다리만 다쳐도 보상금이 나오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져도 모든 보상이 나오는 등 생활속의 모든 재해에 대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계단에서 넘어진 A씨의 모친이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특약에 손가락·발가락은 제외하도록 규정돼 있었다.보험계약 체결당시 보험설계사가 모든 질병 및 상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2022년 6월 소비자상담은 4만4094건으로 전월(4만4866건) 대비 1.7%(772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1649건) 대비 14.6%(755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107.0%)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인터넷교육서비스’(51.0%), ‘항공여객운송서비스’(28.3
한 소비자가 직업 변경 후 보험사에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가 보험금을 적게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사무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그러나 A씨는 경기불황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택시운전기사로 일하게 됐다.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한달간 입원치료를 받은 후 보험사에 입원치료비 등의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금이 삭감돼 지급됐다.보험사는 직업 변경을 고지하지 않아 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고 삭감해 지급했다고 주장했다.계약 후 위험증가한 직업변경시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은 삭감지급된다.「상법」 제6
한 소비자가 '중대한 암'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경계성 종양'으로 판단해 적은 보험금을 제시했다.A씨는 무배당○○보험계약을 체결해 유지하던 중 같은 해 우견갑골 근육섬유종으로 절제술을 시행했다.2년 뒤 흉골로 전이돼 공격형 섬유종(Desmoid tumor)으로 진단받고 광범위한 종양절제술을 다시 시행했으므로 보험사에 '중대한 암' 보험금 8000만 원 지급을 요구했다.반면에 보험사는 병리학적 검사결과 악성종양이 아니라며 중대한 암을 인정하지 않고 보험특약에서 담보하는 경계성
한 소비자가 후각장해보험금을 청구하려하자 보험사는 약관의 장해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각감퇴 증상이 있어 조선대학교병원에 내원해 후각감퇴 소견을 받았다.신체감정서에 의하면 후각기능 회복은 불가능하므로 A씨는 기존에 가입한 한 종신보험에 장해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반면에 보험사는 약관의 「장해등급분류표」상 장해 제5급의 조건은 ‘코가 결손되거나 후각기능에 뚜렷한 장해를 영구히 남겼을 때’이며 ‘코의 결손 또는 뚜렷한 장해’라 함은 코뼈가 결손되거나 또는 후각기능을 잃고 그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한 소비자가 블랙박스의 중요 사항을 안내받지 못해 이전 녹화내용이 지워졌다며 판매자에게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블랙박스를 구입해 차량에 장착하고 운행하던 중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마주오던 차량의 과실로 비접촉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즉시 블랙박스 판매자에게 연락해 블랙박스 녹화 사실에 대한 조치 방법을 문의했으나 대리점으로 방문할 것만 안내하고 메모리를 분리하라는 중요한 사항을 안내해 주지 않았다. 이후 운행 내용이 녹화되면서 사고 당시 녹화 내용이 지워졌고, 이로 인해 상대 차량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A씨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