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했다.'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
세탁기를 배송 받자마자 하자를 확인하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하자를 소비자 탓으로 돌렸다.전자제품 전문쇼핑몰에서 100만 원에 세탁기를 주문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세탁기를 배송받았다.포장지를 뜯고 설치하려고 보니 이곳저곳 긁힌 흔적이 있어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훼손시킨 것이 아니냐며 반품을 받아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소비자의 과실임을 입증하지 못하면 반품을 받아줘야 한다고 답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배송받은 날로부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에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르엘(LE-EL)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 갤러리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전시공간이다. 롯데건설은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는 컨셉의 르엘 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2019년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을 런칭하며 개관
가정에서 실크나 울 소재의 의류를 세탁할 때 흔히 사용하는 중성세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의류용 중성세제 8개 제품을 시험했다.▲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 ▲생활공작소 울세제(㈜생활공작소)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울&캐시)(㈜햅스토어)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 ▲울샴푸 오리지널(애경산업㈜)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 (㈜한국미라클 피플사) ▲울드라이 오리지널(㈜엘지생활건강) 등 8개 제품이다.의류에 묻은 기름, 혈액, 피지 등의 오염 종류에 따른 세척력을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유성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7실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 호실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
코웨이가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렌털 안마의자를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안마의자 제품이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했다.코웨이는 지난 2월 해당 서비스의 완성도 및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했다.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
이랜드리테일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가 2022년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편애브라를 출시했다.편애브라는 누적 판매량 40만 장을 기록 중인 애니바디의 대표상품으로 이번 시즌 ▲코랄 ▲그레이쉬 블루 ▲차콜 ▲브라운 등 트렌디한 컬러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고객 공략에 나섰다.이번 시즌 편애브라 베이직 라인은 ▲런닝형 ▲후크형 ▲후크형 스트랩으로 나눠 출시돼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유형별로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애브라를 개선해 가볍지만 볼륨감을 높여주는 부드러운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
종합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2022 국제 가전 박람회에 6회 연속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서 개최되는 'IFA 2022'는 1924년부터 시작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갖는 전시회로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 기술·가전 전시회로 꼽힌다.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가전 ▲홈엔터테인먼트 ▲오디오 ▲통신 ▲컴퓨팅&게이밍 등 분야에서 약 1900여 개 업체와 24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150
삼성전자가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했다.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1일(현지 시간)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DX(Device eXperience)부문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승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도 참석했다.한 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싱스(SmartTings)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
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도어의 외부유리 이탈·파손사고와 관련해, 해당 모델에 대한 자발적인 무상 수리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무상 수리는 22일부터 시작되며, 대상모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생산된 비스포크 그랑데 AI로 총 24개 모델이 포함됐다. 총 10만6173대가 생산되고, 9만1488대가 판매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이탈·파손사고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삼성전자 측과 유
최근 운동시에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티셔츠 착용이 많아졌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12개 브랜드의 스포츠 티셔츠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했다.제품은 반팔 라운드형 티셔츠 중 흡한속건 기능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제품 12종을 선정했다. 제품들은 2022년형으로, 폴리에스터 소재(폴리우레탄 포함), 검정색 제품으로 선정했다.운동할 때 생기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정도인 흡수성(1~5급)을 1회 및 10회 세탁 후에 시험했다.시험대상 12개 중 10개 제품은 흡수성이 4급 또는 5급으로 수분
한 소비자가 세탁소에 맡긴 옷에 얼룩이 생겼다며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세탁소에 의류 1벌의 세탁을 의뢰했는데, 수령한 의류에 8개의 얼룩이 있었다.세탁업주의 권유로 재차 세탁했고 2차 세탁 후에도 3개의 얼룩이 제거되지 않았다.A씨는 세탁을 의뢰할 당시 얼룩이 없었으나 세탁소에 맡긴 후 얼룩이 발생했다며 의류 구입가 45만9000원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세탁업주는 A씨가 세탁을 의뢰할 당시 얼룩이 없었다는 주장에 수긍할 수 없다고 했다.세탁과정에서 발생한 얼룩이 아니므로 A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
한 소비자가 세탁을 맡긴 의류가 분실됐고, 세탁소에 구입가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35만 원 상당의 의류 2점을 세탁소에 맡겼다.1주일 후 세탁소를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세탁물을 수령하지 못했고 이후 지방에 잠시 거주하게 되면서, 약 한 달 뒤에야 세탁소를 방문했다.세탁소 주인은 세탁물을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분실됐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세탁소에 제품 구입가 상당액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세탁소는 분실은 인정하나 의뢰 후 1개월이 지나 세탁소에 방문했으므로 인수증 상에 표시된 약관
한 소비자가 세탁소에 벨벳 원피스를 맡겼다가 훼손된 상태로 돌려받았다.소비자 A씨는 약 1달 전에 구입한 와인색 벨벳 원피스를 5회 정도 입은 후 치맛단에 얼룩이 묻어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찾아보니 기모 결이 모두 누워 얼룩진 것처럼 색상이 변해 입을 수가 없다.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하니, 세탁소는 원단불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하자의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벨벳은 짧은 기모가 표면에 있는 원단으로 방향성이 일정해야 색상이 균일하게 보이나 건조나 다림질 등으로 기모의 방향이 바뀌면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고
수선 의뢰한 밍크조끼가 털이 망가진 채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구입대금 전액보상을 요구했지만 수선사는 일부 보상을 주장했다.A씨는 한 백화점에서 밍크조끼 이월상품을 200만 원에 구입했다.구매한 밍크조끼를 드라이를 한 후 수선업체에 수선 의뢰를 했는데 수선사가 임의로 드라이를 했고 이로 인해 모피가 오염되고 광택 소실 및 모우 탈색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A씨는 수선사에게 밍크조끼 구입대금 및 수선비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수선사는 세탁과정에서 과실이 있었음은 인정하나 이미 모피 변색이 일부 진행되고 있었던 옷이므로 의류의
한 소비자가 포장이사 중 파손된 물품에 대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이사업체는 기존에 난 흠집이라고 주장했다. 충남 예산군에 사는 A씨는 예산읍에서 삽교읍으로 이사가기 위해 포장이사계약을 체결하고 6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당시 이사 들어가는 집에 5톤 트럭의 진입이 불가해 1톤 트럭으로 짐을 운반하기로 했고 사다리차를 사용하기로 약정했다.그러나 이사 당일 이사업체가 계약 당시 약속했던 1톤 차량 및 사다리차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삿짐 운반 도중 업체의 과실로 세탁기, 밥상 및 장판이 훼손됐다.이에 대해 A씨는 이사업체에 수리비 및 사다
블라우스 수선을 맡겼는데, 업체가 분실했다.소비자 A씨는 13만 원에 블라우스를 구매했다.입던 도중 블라우스의 봉제 부분이 뜯어져 판매업체에 수선을 의뢰했다.블라우스를 찾으려고 하니 업체는 분실됐다고 했다.A씨가 구입가 보상을 요구하자, 판매업체는 구입가를 모두 보상해 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가 품질 보증기간 이내인 제품을 수선하던 중 분실했을 경우에는 구입가를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만일 판매자가 아니라 일반 수선(세탁)업자에게 수선을 의뢰했는데 분실했을 경우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세탁업 배상비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