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자사의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제품에서 사용 중 증기누설 및 뚜껑열림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인 리콜(무상수리)을 11일부터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쿠첸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뚜껑부 내부 부품인 뚜껑 체결 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과 다르게 제조·장착돼 취사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쿠첸과 결함 부품이 장착된 모델에 대한 조치방안을 협의했고 2021년 7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제조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주요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90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 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계열사별로는 ㈜한화 121억 원, 한화솔루션 277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25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21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New Yeast Frontier Center)’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집현관 누룩연구소에 자리잡은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는 2021년 9월 SPC그룹과 강원대학교가 체결한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 에 따라 설립됐으며,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진호 SPC식품생
한진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한 2조503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 410억 원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이 60% 가까이 상승한 64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과 동일 수준인 1058억 원을 기록했다.한진 측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항만물동량이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에 두기로 하고, 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대폭 확대했다.우선 안전 최우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전 2개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안전보건실로 확대, 산하에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 그리고 환경팀 및 3개 사업부별 안전보건팀 등 모두 7개팀으로 늘렸다.특히 안전보건실이 전사적인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이행까지 담당하도록 했으며,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hief Safety Officer. 이하 CSO)를 신규 선임했다. CSO는
현대·기아차에 알루미늄 합금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10년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오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및 현대트랜시스㈜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알테크노메탈, ㈜세진메탈, 한융금속㈜, ㈜동남, ㈜우신금속, 삼보산업㈜, 한국내화㈜, ㈜다원알로이 등 8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 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8개 사는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물량배분을 하고, 이에 맞춰 낙찰예정순
홈플러스가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동참한다.8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플러스 등 유통사, 은행∙카드사, 소비자단체 각계 기관 24곳이 참석했다. 민관이 협력해 환경표지 인증 상품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녹색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소비 확산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향후 친환경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전용관 운영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태준 홈플러스 대외협력 준법경영
하이트진로가 10년째 아름다운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3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을 개최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재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4900점을 기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직원 봉사자 참여없이
현대건설 노사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준호 노조위원장, 현대건설 협력사를 대표하는 대아이앤씨 김형진 대표이사 등 H-Leaders 임원들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협력사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현대건설은 그동안 현장 안전의식 강조, 협력사 온·오프라인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상생
KT(대표 구현모)가 1일 KT광화문사옥에서 설명회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발표했다.KT는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고 강조하며,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적용함과 동시에 기존 서비스 이용약관과는 관계없이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또한, KT는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기 위해 ‘네트워크혁신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그동안 KT는 연간 4000여건의 야간 라우팅 작업을 수행하면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
현대제철이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5조8602억 원, 영업이익은 2374% 증가한 826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14.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현대건설이 올해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코로나 장기화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채용관’ 개설로 운영방식을 전환한다.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인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현대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한다.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 뿐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해당 프로그램에 참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추석을 앞두고 158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이번 조기 지급은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이뤄진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4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9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김명룡), 인스코비(대표 유인수∙구자갑)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를 지원하는 '통신나눔' 활동에 동참한다.네 기관은 9월 6일 인스코비가 '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하는 ‘우체국 알뜰폰 만원의행복’ 요금제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요금을 공동 지원한다.우체국 만원의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기아는 승용 및 RV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를 기아 정비 협력사인 오토큐와 함께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실내 방역과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보낸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차량 실내 공기케어 무상서비스는 친환경 성분(피톤치드)의 연무 분사로 차량 실내와 에어컨 내부의 살균 및 항균코팅이 가능한 케어포그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해당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기아 통합 고객 앱인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 최접점인 부품 대리점들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개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대면으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면이라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모임이라 가계부담이 커지고, 비대면이라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맞이하는 명절이라 선물 품목 등을 고심하게 되는 상황이다.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선물 고민을 덜기 위해 나섰다.홈플러스는 이달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3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한다.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대면·비대면 명절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전하거나 배송하기에 부족
코로나19 유행으로 최근 소비자들은 필요한 때에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피부적외선체온계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피부적외선체온계 생산·수입량 상위 10개 업체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온도 정확도, 누설전류, 사용 편의성, 충격 내구성 등의 품질 및 제품특성을 시험·평가했다.조사대상은 ▲RZBP-060(리쥼) ▲MS103(리치코리아) ▲BNT400(사이넥스) ▲FT90(오엔케이) ▲BC-03(이즈프로브) ▲DT-060(이지템) ▲YT-1(인트인) ▲TCN-10A(테크
삼양식품이 ESG 복지기금 출연식을 가졌다.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열린 출연식에는 김정수 ESG위원장과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ESG 복지기금은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기금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기타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원주∙익산∙문막공장 등 생산현장의 근로 복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김정수 ESG위원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직원들”이라며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