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의 과실로 수거되지 않은 상품이 분실되자 소비자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2개를 구매하고 9만9800원을 지급했다.배송받은 제품을 확인해보니, '다크실버 캐리어'에는 스크래치가 나있고, '스카이민트 캐리어'는 변색돼 있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2개 모두 반품 신청을 했다.택배사로부터 반품 수거 연락을 받은 A씨는 캐리어 2개를 계단실 문 뒷면에 보관하겠다고 전했다.그러나 택배사는 1개 송장만 발행한 후 캐리어 1개만 회수했고, A씨는 택배사
2월 국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2023년 2월 상담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특히 ‘국외여행’,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품목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전월 대비 증가율은 ‘국외여행’,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각종인테리어설비’ 품목에서 높게 나타났다.2023년 2월 소비자상담은 4만1722건으로 전월(4만4852건) 대비 7
한 소비자가 냉난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제품의 하자와 표시·광고 상의 문제를 주장했다. A씨는 에어컨 대리점을 통해 냉난방기를 구입하고, 구입 대금 132만5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약 13평형의 식육점에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나, 난방 기능을 작동시켜도 식육점의 실내온도가 15~2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사용설명서에 '난방 정격온도는 실내 20℃, 실외 7℃ 기준'이라는 글을 본 A씨는 제조사에 연락해 난방면적과 정격능력을 산정하는 기준을 가을철 날씨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광고상
가습기와 관련해 부정적인 TV 방송을 시청한 뒤 반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가습기를 구입해 사용했다.일주일 전 TV에서 가습기에 대한 특집방송을 보게 됐다.방송에서는 가습기를 매일 닦아주면서 3시간마다 물을 갈아줘야 한다고 주의사항이 나왔다.하지만 A씨가 가습기를 구입할 당시 일주일에 한 번만 닦아주면 되고 살균처리도 잘 되는 제품이라고 안내 받았다.A씨는 판매원의 말을 믿고 구입하게 됐는데, 방송에 따르면 판매원의 안내가 틀렸다는 것이다.업체는 구입 후 2개월 간 사용한 제품으로 교환이 불가하며, 제품에
상하의 세트 의류를 구매한 소비자가 상의에서 하자가 발견돼 반품하려고 했지만, 업체는 하의에 대해서는 무료로 반품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투피스 세트 상품을 구매했다.수령 당일 시착 과정에서 상의의 봉제불량을 발견했다.즉시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하자를 인정하며 무료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상의에 대해서만 무료반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의류 제품이 상하 일착인 경우 한쪽에만 이상이 있어도 일착으로 처리함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단순변심으로
의류 구매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취소했지만, 업체는 해외배송비를 차감하겠다고 통보했다.소비자 A씨는 SNS 통해 해외구매대행으로 가디건을 31만만 원에 구입했다.약 40분 지나 계약취소 요청하자 업체는 해외배송비를 차감한다고 했다.A씨는 부당한 공제액이라며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 직후 취소했더라도 반품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자료를 요구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에 따라 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한 제품도 청약철회권을
배송 받은 포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청한 소비자가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을 환급받자 배송비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한 인터넷카페에 올라온 포도 판매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포도 3kg짜리 4박스를 구매하고 택배 비용을 포함해 총 8만2000원을 계좌이체했다. 포도를 수령한 A씨는 포도 품질이 불량해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다. 판매자는 포도를 반환받고 A씨에게 배송비 1만4600원을 제외한 6만7400원을 지급했다. 이에 A씨는 포도 품질 불량으로 포도를 반품한 것이므로 판매자에게 배송비 1만460
한 소비자는 화장품 사용후 부작용이 발생해 제품은 환불받았지만 업체에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미백 화장품을 2월 14일에 구입하고 부작용 발생으로 2월 22일 반품요청해 대금을 환급 받았다.반품 후 진단받은 의사 소견서를 첨부해 피부에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홈쇼핑 업체는 진단서 상 초진 날짜가 3월 2일로, 반품 이후에 초진이 이뤄졌다면서 치료비 배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작용 발생시
한 소비자가 주문한 팔찌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주문 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찌를 11만7000원에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후 이틀 뒤, A씨는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는데 판매자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A씨는 주문 페이지에 주문 제작 상품이란 점이 작게 기재돼 있어 주문 제작 상품이라 반품이 불가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선택한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주문 상품으로 길이 수선은 가능하나 구입가 환급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
구매한 매트리스가 광고에서 본 두께보다 얇아 불만을 제기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두께 10cm라고 광고한 1인용 매트리스를 65만9000원에 구입했다.배송을 받은 뒤 생각보다 얇은 것 같아서 측정해보니 7cm였다.판매자에게 연락하니, 판매자는 ±5%의 상품 오차가 발생될 수 있음을 웹페이지에 기재했으므로 반품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의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매트리스 등)의 규격에 대한 기준이 있다.가구의 규격치수 허용오차는 ±5mm로 판매자가 주장한
반품한 의류가 늦게 도착했다면서 청약철회를 거부한 업체가 있다.소비자 A씨는 2월 14일 인터넷을 통해 원피스 2점을 11만3000원에 구입하고 이틀뒤인 16일 제품을 수령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제품을 받은후 나흘째되는 날인 20일 A씨는 반품 요청 후 제품을 반송했더니, 사업자가 7일 이내에 제품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약철회 불가를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품을 수령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상품 도착'이 아닌 '청약철회 의사표시'를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전자상거래법」 제17
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고가의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이후 부과된 관세와 부가세로 당황스러운 상황이다.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으로 TV를 395만6000원에 구입했다. 5일 뒤, 제품 판매페이지를 확인하던 A씨는 관세 및 부가세가 15~18% 별도로 추가된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구입 취소를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배송이 시작돼 반품비 600달러를 지불해야 환급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A씨는 제품의 판매페이지 제목에는 관세 및 부가세 관련 내용이 기재돼 있지 않았으며 이 세금을 포함하면 약 70만 원의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한 소비자가 미성년자인 아들이 자신의 허락 없이 악기를 구입했다며 판매자에게 취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17세인 A씨 아들은 기타와 앰프를 구입하고 57만 원을 A씨 명의 예금계좌에서 인출해 지급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미성년자인 아들이 법정대리인인 자신의 동의 없이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으므로 환급을 요구했다.또한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교복 차림으로 매장을 방문했기 때문에 아들에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의 동의 여부를 확인했어야 함에도 확인 절차 없이 판매한 직원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당시 직원의 강
NS홈쇼핑이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새해엔선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NS홈쇼핑 ‘새해엔선물’은 기간내 1건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1일 1회 매일 응모 하면 추첨을 통해 새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이다.‘토끼 골드바’ 1돈 23명, ‘커피쿠폰’ 500명, NS몰 적립금 5000원을 1000명에게 준다. 토끼 골드바는 이벤트 종료 후 10일 이내 해피콜 연락 후 배송예정으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이다. 커피쿠폰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2월 6일~10일 NS홈쇼핑에 등록된 핸드폰
축구공 구매후 며칠만에 바람이 빠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도, 교환, 환불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아이에게 축구공을 사준 뒤 3~4일 정도 점심시간에 잠깐씩 가지고 놀았는데 바람이 빠졌다.공기를 주입하던 도중 작은 ‘뻥’ 소리와 함께 공기주입구에 바람이 빠지지 말라고 끼워놓은(바람을 넣을 때도 사용하는) 구멍이 빠져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판매자에게 바로 서비스를 신청하니,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사에 반품했으나 이러한 경우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교환이나 환불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축구공
한 소비자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재켓과 청바지를 주문하고 9만6000원을 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상담시 말했던 내용과 많이 달라 반품 후 다른 바지 2벌로 교환을 했는데 이 바지들도 형편없어서 다시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1회 교환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1회 교환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며
구매 후 7일내에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재판매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브랜드의 온라인몰에서 가방을 30만6000원에 구입하고 7월 2일에 수령했다.가방을 받아 살펴보니 인터넷에 게시된 사진과 상이해 상세정보를 재확인하던 중 교환 및 환불불가 공지사항을 읽게 됐다.A씨는 환불불가라고 인지하고 같은 달 7일 해당 온라인몰의 물품 후기란을 통해 가방 판매글을 게시했다.익일 지인에게 가방 반품에 대해 의논하던 중 지인이 환불 가능하다고 해 같은 달 9일 판매자에게 반품의사를 통보했다.판매자는 A씨가 재판매를 시도했다
네슬레(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중인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을 차단시켰다.한국소비자원은 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에 식품용 실리카겔(최대 3mm) 혼입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제품명은 'Nestle Aero Hot Choc'으로 원산지는 영국이며, 포장단위가 각각 ▲24g*40개 ▲288g(사진 상 좌측부터)인 2개 제품이다.조사 결과, 오픈마켓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었고, 한국소비
한 소비자가 복합기 반송 후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잉크가 새어나와 제품이 망가졌다며 환불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오픈마켓에서 잉크 복합기 제품을 주문하고, 물품을 수령했다.수령 후 제품안내서에 따라 장착 후 작동했는데 인쇄물 상태가 너무 흐릿해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A씨는 물품 수령 시와 동일하게 포장해 반송했지만, 반송 과정에서 잉크가 터져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확인 과정에서 제품에 이상이 없다면, 잉크값을 공제한 금액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반송 과정에서 잉크가 터진 채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