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7일 한화빌딩에서 ‘우주의 조약돌’ 1기에 참여한 중학교 1, 2학년 수료생 29명이 ‘우리가 달에 산다면’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한다.‘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계열사의 우주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Space Hub)’와 KAIST 항공우주공학과가 함께 중학생의 경험형 교육을 위해 설계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다.▲연구 과제 선정부터 논리 구체화,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개념설계 과정 ▲과학·기술·공학·수학이 융합된 강의 커리큘럼 ▲역사·문학·철학 등을 접목시킨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총상금 5억 동(한화 약 2500만 원) 규모의 이번 장학퀴즈쇼에는 베트남 청소년 4만7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장학퀴즈쇼의 결승전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지상파 채널 ‘VTV3’에서 방영됐다. 방송에는 결승 진출자 100명과 가족 및 지인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대상그룹은 우승상금 2억 동(한화 약 1000만 원)을 비롯해 결승 진
SK디앤디가 해상풍력 및 전력중개사업의 성장성 가시화로 기업 가치가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개발·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풍력발전에 대한 개발·투자·시공·운영 포함한 토탈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한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으로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한화건설, 남동발전과 공동 추진 중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씨앤아이레저산업, 대우건설과 공동 추진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원상훈 인프라사업부장과 파나시아 윤영준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주가와 실적 모두 바닥에 근접한 SK하이닉스가 내년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축소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방 시장 수요는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며 "메모리 업계 전반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D램 -24%, 낸드 -30% 등 메모리 가격은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지난 2018년 4분기에서 2019년 1분기에 낸드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이 약 5500억 원이 반
한화는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 원), 한화시스템(5000억 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 원),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 원)이 각각 참여한다.유상증자 후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며, 산업은행 지분은 28.2%(2대 주주)로 낮아진다.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면 한화는 기존의 우주, 지상 방산에서 해양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LG화학이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글로벌 통풍신약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한층 높여간다. LG화학은 15일 자체 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 이하 이노벤트)’社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CJ제일제당이 사업 개편 후 사업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한 이후 바이오 사업부는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제형 차별화 및 고객사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스페셜리티 중심의 사업 전개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화이트·레드 바이오 분야에서의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바이오'란 바이오에너지와 석유기반 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술 분야를 뜻하며,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업계 최초 제판분리에 이어 다시 한 번 GA(General Agency, 보험대리점) 채널에 힘을 싣는다.미래에셋생명은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 3부문을 책임지는 부문대표는 업계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전무를 선임해 영업과 전략의 시너지 창출 가속화에 나섰다.GA 지사 4000개, FC 10만 명의 제휴 규모를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조직 개편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높아지는 GA 채널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교보생명은 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국내기업, 주한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 개발 추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이 3,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Julia Lezhneva)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팀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enice Baroque Orchestra, VBO)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노래했다.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2020년과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병행한 2021년을 지나 온전한
쿠팡트래블의 라이브방송(이하 라방)이 누적 시청인원 1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쿠팡트래블은 12월 8일까지 푸짐한 혜택을 담은 겨울 여행 상품 라방을 진행한다. 쿠팡트래블은 지난 1월 처음 '쿠팡 라이브’에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첫 ‘라방’ 여행상품인 ‘휘닉스평창 숙박’ 상품은 전문 크리에이터의 상세한 설명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방송 시청인원 약 1만1000명, 누적 좋아요 수 약 3만3000건을 기록했다. 라방 시청인원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있었던 여행상품으로는 ▲1위 오션월드 ▲2위 제주 신화월드 ▲3위 울
메리츠화재 주가가 지주 가치에 연동돼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김도하, 서주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상장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며 "유통주식(교환대상)비율은 메리츠화재 32%, 메리츠증권 37%에 해당하며 메리츠화재를 기준으로 본 주식교환 건이 무산되려면 화재 소액주주의 33% 또는 지주 소액주주의 43%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하에, 지주가 예정된 매입을 포함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고 주식 교환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회복 및 미국 법인의 구조조정 완료 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 위축에도 중국 법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 하락에 그쳤다"며 "기존 상해, 광저우 공장과 더불어 중국 얏센과 합작해 내년 1분기에 완공 예정인 공장까지 합하면 예상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서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얏센의 대표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부진이 이어졌다"며 "▲신공장에서 ‘퍼펙트다이어리’를 포함한 총 4개 브랜드의 제품 생산이 예정돼 있는 점 ▲얏센의
오리온이 재료 가격 상승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10월 법인별 합산 영업이익은 465억 원으로 전년대비 22.4% 상승을 기록했다"며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한국·베트남·러시아 매출 성장에 이어 중국 매출액까지 양전환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카테고리별로는 파이, 비스킷 매출액이, 채널별로는 MT, 온라인 채널 매출액이 증가하며 한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중국에 대해서는 "스낵 출고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조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본 프로그램은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 조직생활을 위한 감정 및 관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 독려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급별로 총 14차례 교육차수를 별도 편성해 과장, 대리, 사원급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한화손해보험은 업계최초로 유병자 보험에 적용했던 건강등급 보험료 할인을 일반고객으로 확대한 ‘무배당 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검진결과 및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을 1~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이 양호한 고객일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해 준다. 상위 28%에 해당하는 1~2등급의 경우 최대 38%, 상위 60%인 3~4등급은 약 14%수준으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건강등급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GHC)이 개발한 모바일 앱 ‘로그(Log)’에 접속 후, 본인인증 및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한화생명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의 기대감으로 내년 큰 폭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적자는 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그 이유는 "▲단계별 기술료인 마일스톤의 이연으로 라이선스 수익감소 ▲R&D 비용 증가 ▲자회사 유한화학의 원료의약품 매출의 상반기 집중으로 상반기대비 하반기 매출 감소 ▲유한건강생활의 광고비 증가"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2022년 4분기에는 약품사업부의 성장과 자회사 애드파마를 통한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성
한화투자증권이 12월 28일까지 ‘포근한 국내·해외주식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 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 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 원을 지급해 최대 3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