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모델들은 사고시 탈출이 어려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용기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2017년 6월 28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한국교통공단이 파악한 테슬라 관련 결함신고·무상점검·수리 내역을 보면, 2020년식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2열에는 비상탈출장치가 미장착돼 있다.2020년식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의 경우, 사고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 뒷좌석 문을 내부에서 열 수 없게 설계된 것. 따라서 사고 발생 시 1열로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 모델3
새해 들어 벌써 2건의 전기차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특히 전기차 화재는 많은 장비와 인력의 투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 세종시 국도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장비 17대, 인원 50명 등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또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에 발생한 테슬라 모델X 화재사건에는 당시 소방 동원 인원 65명, 차량 27대가 투입됐다. 출동 후 3시간 47분
농심이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한다. 이는 2021년에 이어 두번째다.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방청은 오는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농심은 화재경보기 지급과 함께 라디오 캠페인과 버스광고,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 국민에게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농심
삼성화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부모님 전상서' 이벤트를 실시한다.해당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모님께 안부인사 작성과 함께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내용을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삼성화재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따뜻한 사연을 올린 고객 200분을 선정해 삼성화재에서 준비한 편지지에 옮겨 부모님 휴대폰으로 소정의 경품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부모님께 평소 전하기 힘든 진심을 전달해드리고자 이벤트를 준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국제약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의 ESG 경영을 위해 2021년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社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에 완공해 LNG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화재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도난 사고를 당했지만 없어진 현금과 귀금속에 대한 보험금은 지급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화재보험에 가입했고 증권상에 '도난'에 대해서도 보상한다고 돼 있었다. 최근 집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갔다.이에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가전제품이 아닌 귀금속 등 도난당한 물품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험회사에 등록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귀금속처럼 쉽게 도난 맞을 수 있는 물품을 경찰에 도난신고를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포스코건설이 국내 10대 건설사 중 2022년도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됨에 따라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다양한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에 대한 비교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해외여행자보험의 가격과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소비자 가입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해외여행자보험은 총 9개 손해보험사에서 10종의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보험사들은 보장내용들의 가입금액(보장한도)에 차등을 두고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순으로 구분했다.반면, AIG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은 ‘도시형’, ‘휴양지형’, ‘든든형’으로 소비자의 해외여행 목적에 따라 보장내용을 설계해
보험사가 화재보험금을 가입금액이 아닌 현재 시세대로 지급하기로 통보했다.소비자 A씨는 주택을 임대했는데, 8개월 전 임차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해 오던 중 자택이 전소하는 화재가 발생했다.보험사는 가입금액이 아니라 손해사정을 통해 감가상각을 해 현재 시세대로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세대로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지 않다고 봤다.「상법」에서는 손해산정의 기준을 손해가 발생한 때와 곳의 가액으로 명시하고 있다.이는 실제 손해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함으로 인해 생기는 도덕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실제 손해액만큼 지
금융감독원이 고령자들이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 장애인전용보험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했다.■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 할인만 65세 이상 자동차보험 피보험자가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해 자동차보험료의 3.6~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개인용 자동차보험이며 기명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 1인 한정 또는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경우 등이 가입 대상이다.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지능력 자가진단’ 결과가 1~3등급
삼성화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건강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삼성화재는 다양한 건강 친화 제도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인증을 부여 받았다.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신체와 정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평상 시 건강 모니터링 및 업무 중 치료를 받거나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49세∙포항 남부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소방위(48세∙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이 3,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Julia Lezhneva)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팀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enice Baroque Orchestra, VBO)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노래했다.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2020년과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병행한 2021년을 지나 온전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한 뒤, 불이난 가게에 남은 물품을 인수하겠다고 통보했다.소비자 A씨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화재보험에 가입해 유지해 왔다.그러던 중 가게에서 불이나 보관하던 물품이 거의 소실되는 손해를 입게 됐다.보험사에 사고접수 후 손해사정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았다.이후 보험사는 타지 않은 물건을 A씨에게 반환하지 않고 직접 인수해 경매 처분하겠다고 통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의 통보가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봤다.A씨가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해당 화재사고에 대해 모든 보험금을 지급한 뒤 잔여물품에 대해 취득의사를
최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캠핑용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캠핑용 가스용품의 유통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해외구매대행 캠핑용 가스용품으로 인한 폭발‧화재 사고 등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불을 붙였으나, 화구뿐만 아니라 제품 전체로 불이 번져 폭발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소비자 B씨는 캠핑장에서 난로를 사용한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전열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18년부터 2021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3244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위해정보를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12월~2월)에 1335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봄, 가을 등의 순이었다.위해정보를 전열기별로 분석한 결과, ‘전기장판’ 관련 위해정보가 1722건으로
오는 12월 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신세계‘가 개최된다.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과천문화재단 및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연주회 및 외부 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음악회에는 수원대 관현악과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Unai Urrecho Zubillaga)교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그룹 유엔
홈앤쇼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스파’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진 가운데 ‘다온사우나’의 프리미엄급 가정용 전신사우나 ‘다온몰디브Z’ 렌탈방송을 론칭한다.홈앤쇼핑은 집에 욕조가 없거나 사우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정용 전신 사우나 기기 방송을 기획했다.27일 밤 11시 50분 방송하는 ‘다온몰디브Z’는 9개의 카본발열체로 360도 다량의 원적외선을 전해주며 항균 99.9%, 목재품질 S-E0의 최고등급 편백나무 통 원목 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황토볼 찜질팩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황토사우나의 기능까지 살려
메리츠화재 주가가 지주 가치에 연동돼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김도하, 서주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상장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며 "유통주식(교환대상)비율은 메리츠화재 32%, 메리츠증권 37%에 해당하며 메리츠화재를 기준으로 본 주식교환 건이 무산되려면 화재 소액주주의 33% 또는 지주 소액주주의 43%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하에, 지주가 예정된 매입을 포함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고 주식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