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리를 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고 환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환경부(장관 윤성규) 조사결과 주방에서 조리할 때에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가스렌지, 가스인덕션 등 요리기구와는 관계없이 기름 등 요리재료의 연소과정에서 오염물질 대부분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밀폐
국외 위험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보호방안 마련이 시급하다.2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1372종합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외여행서비스 관련한 상담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접수된 총 여행상담 건 수는 총 13,461건으로 전년대비(1만2,842건)보다 619건, 4.6%증가. 메르스와 파리 테러 등의 영향이 있었던 6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약 환급금 관련 피해 사례#A씨는 ○○업체의 상조 회원에 가입하여 월 납입금을 4회에 걸쳐 납부했다. △△업체로 이관된 후에도 A씨는 총 42회에 걸쳐 월 납입금을 불입했다. 사정이 생겨 계약 해재를 요청했으나, C업체는 해약 환급금을 받으려면 민사 소송을 통해서만 가
지난 4월 생필품 판매가격 정보가 공개됐다.1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4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참가격’은 매주 수요일(백화점·전통시장·편의점)과 목요일(대형마트·SSM)에 전국 269개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1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그 결과를 금요일에 발표하고 있다. 4월 중
고객 사정으로 산후도우미 예약을 취소해도 예약금 일부를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산후도우미 업체 15곳의 약관을 점검해 계약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 고객에게 불리한 환불, 주민등록번호 수집, 부당한 재판관할 등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들은 고객 변심으로 예약을 취소할 때 이용 금액의 약 20% 정도인 예
국내 뎅기열(Dengue fever) 환자수가 1,500명에 근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사회ㆍ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수(186명)보다 8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뎅기열은 외국 여행 도중 옮기는 해외 유래 감염병 가운데 환자수 1위 기록을 2010
대한민국 20대 키워드에 ‘나홀로’, ‘취업’, ‘스마트폰’이 선정됐다.올해로 20살이 된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20대 응답자 127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20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혼자라도 좋다? 20대 ‘나홀로족’ 증가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다른 사람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피를 멀리 하는 사람의 70% 수준이란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커피 애호가의 복부(腹部)비만 위험은 비(非)애호가의 76% 수준이었다.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근거로 커피와 대사증후군의
대학생들이 평소 부모님께 가장 하지 못하는 말로 “사랑해요”를 꼽았다. 또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효도에는 8년 연속으로 ‘취업’이 꼽혔다.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학생 1,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의 91.1%가 “평소
국내 완구시장 규모가 현재 1조2,000억 원을 넘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완구, 인형, 장난감 등의 유통질서나 품질보증은 그 성장세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 회장)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어린이완구 관련 불만은 2013년 1,495건, 2014년 1,796건에서 2015년 2,244건 접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겨울옷이나 가죽제품을 세탁해 보관하는데 세탁물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접수된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6,574건으로, 특히 겨울옷의 세탁을 맡기는 4월~6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
각종 선물 구입으로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 선물 구입에 가장 지출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6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총 4개의 기념일 가운데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많은 지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상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이 병원에 따라 격차가 최대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93개 의료기관의 상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비용은 10만4,692원으로 집계됐다.상복부 초음파 검사 비용이 가장 싼 곳
치아교정술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치료를 결정하기 전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대표 한견표)은 성급한 치아교정술은 부작용이나 중도 해지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신중한 선택치아교정술은 초기 치료계획이 중요하고, 치료가 완료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된다.전공‧경험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6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증후군은 고지혈증ㆍ고혈압ㆍ당뇨병 등 대사 이상과 연관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다.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제대 의대 일산백병원 김동준 교수(당뇨병내분비센터장)팀이 19세 이상 성인 1만7541명의 소변을 통한 나트륨 배출량을 24시
대장암이 수십 년째 부동의 남성 1위 암이던 위암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신규 암 환자수가 2만5,000명가량 감소할 것이란 예상도 함께 나왔다.25일 국립암센터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팀은 국가 암 등록사업의 1999∼2013년 암 발생기록과 통계청의 1993∼2014년 암 사망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진행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해외취업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취업을 준비한 구직자들 중 71%는 기회가 있다면 해외취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2016년 상반기에 취업 준비를 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1,265명을 대상으로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온 가족 호흡기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황사 및 미세먼지를 비롯한 공기 중의 유해한 물질은 면역력의 최전방인 호흡기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건강관리의 생활 속 실천은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이화여자대학교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대표 이덕승, 이하 녹소연) 소비자상담센터는 고시원 이용과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18일 녹소연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고시원 관련 소비자상담건수가 올해 1분기 동안 364건 접수돼 전년동기(301건)에 비해 63건(20.9%) 증가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내용은 ‘해지 및 환급 거부’ 2
마늘ㆍ고추냉이 등 항균(抗菌) 식품을 이용해 채소를 씻으면 식중독균 등 유해세균의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관리팀 김진아 주무관 팀이 마늘ㆍ생강ㆍ녹차ㆍ계피ㆍ고추냉이 등이 포함된 물로 농산물을 세척하면 물로만 씻은 경우보다 유해세균의 숫자가 대폭 줄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