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DB산업은행이 시중은행을 설득하는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실무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 방안에 대
최근 금융당국이 유동성 위기에 놓인 대우조선해양의 지원에 동참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충당금 부담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23일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를 통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2조9,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중은행의 경우 대우조선에 대한 무담보채권 약 7,000억 원의 80
한 소비자가 페리카나 치킨무에서 검정색 이물질이 나와 불쾌감을 드러냈다.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페리카나 치킨무에서 정체불명의 긴 검은 물질이 표면에 박혀 있는 것을 보고 본사 측에 불만을 제기했다.본사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 ‘불만’ 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사진과 함께 올렸으나 회사 측은 ‘치킨 무’에 대해서만 환불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덧붙
안 들자니 불안하고 들자니 부담되는 보험! 현재 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5가지 사항은 꼭 체크해보세요. ▶중간에 깰 일은 없을까?수 많은 사람들이 어째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일까?미래의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혹은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자금(연금수령) 마련 등을 주 목적이죠.보험은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하거나 투자수익 창
최근 통신판매사업자 픽앤독(PIC&DOC)이 운영하는 의류전문 쇼핑몰 ‘카라멜클로젯(www.caramelcloset.com)’과 ‘칸쵸걸(www.kanchogirl.com)’이 상품 대금을 입금받은 후 물품 배송 및 환급을 지연하다가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가 다발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6년 6월 11일부터 2
불경기에 아끼고 아껴도 한 푼이 아쉬운 요즘, 우편함에 쌓여있는 통신비에 보험료, 공과금 납부 영수증을 보며 한숨부터 나오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까맣게 잊고 있던 ‘내 돈’이 어딘가에서 짠 나타난다면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을 텐데 말이죠. 이럴 때 혹시 모를 휴면금융재산을 한 번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사람들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에 맡겨두고 안 찾
매년 하지만 여전히 막상 다가오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연말정산!설 연휴를 핑계로 미루고 미뤄뒀던 ‘연말정산’에 이제는 정말 손을 대야 할 때가 왔습니다.흔히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최근 연말정산이 예전 같지 않아 꼼꼼히 신경 쓰지 않으면 오히려 세금 폭탄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더욱 골치가 아픈데요.지난달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
교보생명이 고액 자산가의 상속세 대비를 위한 전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교보생명은 상속세 재원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교보노블리에종신보험’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최저 가입금액 10억 원 이상인 이 상품은 가입 즉시부터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금으로 유가족은 상속세 재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상속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특성
거위털로 속을 채운 ‘구스 이불’은 일반 이불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특히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그러나 이 구스 이불 일부 제품이 거위털 및 솜털의 비율이 부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침구류 브랜드의 ‘구스 이불’ 총 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표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저축성보험 가입 후 추가 저축을 희망하는 가입자를 위해 이미 가입한 보험에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는 ‘보험료 추가납입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할 경우, 계약체결비용(모집수수료 등)이 별도로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저축성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보다 사업비가 저렴해 가입자에게 유리면이 많습니다.앞 사례1에서 동일하
중소기업이 겪는 연말정산 업무의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KT(회장 황창규)가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 이지’에서 종이 인쇄 없이 쓰는 연말정산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비즈메카 이지’는 웹·모바일이 연동되는 기업용 업무포털로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 25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만6,
가발 전문업체 하이모(대표 홍인표)에서 가발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 하자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지난 10월 말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이 모씨는 하이모 부산 중앙점에서 100만 원 상당의 맞춤가발을 제작했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한 가발이었다. 이 씨는 하이모가 가발 전문업체 중에서 TV광고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홍보를 하고 있는 업체
지난 여름, 시중의 한 렌털 정수기 물에서 니켈 등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이미 많은 가정에서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통해 물을 마시고 있는만큼 업체들의 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그런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정수기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불만으로 꼽은 부분이 정기적인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이었다.
지난 여름 일부 정수기에서 니켈 등 중금속이 검출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정수기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최근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마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1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정수기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총 1,187건으로 매
2014년 11월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A씨는 조수석 앞쪽 보닛에 도장 불량으로 인한 7mm 크기의 돌기를 발견했다.A씨는 판매회사에 신차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과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해당 하자는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신청인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A씨에게 도장 불량에 대한 광택작업, 10년
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환불수수료가 과도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3개월 남은 80만 원짜리 티켓, 수수료만 23만 원경기도 부천시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지난 5월 하나투어를 통해 내년 2월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이탈리아 로마행 티켓 2매를 160만 원에 구입했다.예매 후 김 씨는 이탈리아 로마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소
주변 지인들 중에서 ‘변액보험’은 절대 드는 것이 아니라고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그만큼 변액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가입했다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어떤 보험 상품이든 가입 전에 이것저것 꼼꼼히 알아보고 따져보는 과정은 필수지만, 특히 변액보험 가입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국내항공사에게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 일부를 환급하도록 명령했다.21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항공사의 국제선 약관을 시정한 내용을 적용해 할인항공권의 취소수수료 일부를 반환케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특가 항공권(70% 이상 할인 판매 항공권)을 제외한 항공권의 경우, 출발일 기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쌍용자동차 ‘티볼리’, 독주 비결은? : 국내 멀티플렉스 1·2위 업체…차별성 없어 가까운 곳 최고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정부, 구글 지도 반출 ‘불허’ 결정 : “안보 위험을 가중시킬 우려 있어” (관련기사 링크)△[소비자변호사] 운항지연 피해자 137명, 항공사에 승소
한국소비자원이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불응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승소를 이끌었다.1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Low Cost Carrier)가 약 30시간의 운항지연으로 다수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의 소송을 지원해 법원의 배상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앞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이 사건 항공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