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다.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미국만의 행사가 아닌 글로벌 할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임박하면서 연말까지 소비자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법과 주요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해외직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해외직접배송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해 배송받는 경우이며 ▲배송대행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국토교통부에 2016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최근 3년간 수입산 승용자동차에 대한 리콜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회신 자료 중 승용자동차만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8개의 제작사가 판매한 승용자동차 중 159만6435대의 차량이 각종 결함 및 하자로 리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BMW 58만2697대(36.5%), 벤츠 35만668대(21.9%), 아우디·폭스바겐 25만4289대(15.9%), 토요타·렉서스 9만2735대(5.8%), 혼다 7만3652대(4.6%), 재규어·랜
커피전문점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031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소비자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서 평가했다.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으로, 조사대상 6개 커피전문점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8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할리스커피 3.95점, 스타벅스 3.93점
야영용 트레일러(이하 카라반)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형태로 운영하는 캠핑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그러나 일부 카라반 캠핑장은 소방‧전기 시설 등이 기준에 부적합하고 위생관리도 미흡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카라반이라는 명칭은 야영용 트레일러로 동력이 있는 자동차에 견인돼 육상을 이동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춘 시설(「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5조의2 관련 별표1)을 통상적으로 부르며 용어이며, 「관광 진흥법」 상 정의된 용어는 아니다.'카라반 캠핑장'은 사업자가 캠핑장 내에 카라반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캠핑장을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종종 화재의 원인이 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및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건수는 2016년 553건에서 2017년 533건, 2018년 619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상시 전원을 연결해 놓는 가전제품으로, 특히 열악한 설치·사용 환경이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화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우려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점검과 예방활동이 필수적이다.한국소비자원(
대한항공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위해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신규 보너스 상품을 출시한다.먼저 대한항공은 12월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노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마일리지 구매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사용 마일의 20%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대한항공은 키자니아와 제휴해 어린이 고객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문화 체험 상품 보너스를 13일 출시했다.이밖에도 항공여행을 하지 않아도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로고상품, 호텔/렌터카 등 각종 제
살균보존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한 해외 화장품이 국내에 유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CMIT, MIT 함유가 의심되는 국내외 화장품 11종(해외직구 8개 및 국내 유통·판매제품 3개)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중 3개 제품에서 MIT 성분이 검출됐다.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와 MIT(Methylisothiazolinone, 메칠이소치아졸리논)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시켜주는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노출 시 피부 및 호흡기 등에 자극을
한국맥도날드가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에 대한 지원에 합의했다.11일 한국맥도날드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와 어린이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논의한 끝에 법원 주재 조정 하에 합의에 이르렀다.양 측은 향후 제 3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서 더 이상 일체 관여하지 않고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논쟁을 종결키로 했다.또한 양 측은 지난 2년간 논쟁과 공방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은 어린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한국맥도날드의 임직원들에 대해 상호 유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부츠
34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그동안 청구 간소화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최근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문제는 국회 관련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현재 의사협회 등이 격렬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등을 비롯한 시민·소비자 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성명서에 참여한 시민·소비자 단체는 경실련을 비롯해 금융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서울YMCA,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소비자와함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교육지원센터 등이다.지난 2018년 소비자와함께의 조사에 따르면 통원치료의 경우 3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삼성 가전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1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제습기, 냉온수기 7개 품목 중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대해 개인별 20만 원 한도에서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해 준다.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총 69개의(대
샤오미, QCY, 애플 에어팟 등 최근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무선 이어폰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데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4만3419건에서 2019년 상반기 54만6317건으로 1157.8% 증가했다.동시에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해외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5건이었다.무선 이어폰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