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의 과도한 반품배송비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지만, 그 사이 판매자는 반품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전거 트레일러 받침대를 23만9400원에 구입했다.배송받아 확인해보니 잘못 구입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반품을 요청했고, 다음 날 판매자로부터 왕복 배송비 12만7000원 입금 시 반품 주소를 안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았다.반품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해 판매자와 논의 중이었던 A씨는 쇼핑몰 측으로부터 7일 이내에 제품을 반송하지 않아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A
계량기 이상이 발생했지만, 가스 회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정상 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에 아파트에 입주한 뒤 11월경부터 이상하게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서 가스회사에 계량기 검사를 의뢰했다.기사가 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는 세번째 자리가 앞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당시 기사는 계량기를 교체하고는 고장 난 계량기는 검사해 보고 잘못된 것이면 요금조정을 해주겠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없어 A씨는 계속 문의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더니 가스회사는 요금 조정을 기다리다가 체납한 가스요금 때문에 공급
고령의 소비자가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뒤 홍삼액을 구매했지만 환불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점심식사를 초대 받았고, 그 곳에서 홍삼액 2병을 36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자는 주민등록증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 후 추후 지로용지로 청구되며, 당장 돈 한 푼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는 100% 홍삼액이라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지만, 제품은 홍삼이 13% 포함된 제품이었다.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제조사로 연락을 취하니 제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지로용지가 도착하면, 그 곳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한 소비자가 벨크로가 불량한 신발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스니커즈를 배송받았다.그러나 착화 후 걸을 때 오른쪽 신발등의 벨크로가 접착이 유지되지 않고 떨어지는 하자가 있어 당일 판매자에게 연락한 후 교환을 위해 발송했다.판매자로부터 수선된 신발을 받아 확인하니 이번엔 왼쪽 신발에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 홈페이지에 반품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1회 착화했음을 이유로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A씨에게 신발 구입대금 4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
콘도 이용권을 계약한 소비자가 실제 이용 시 계약서 내용과 다르다며 이용권 해지 및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콘도미니엄 이용권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시설유지관리금 89만 원만 내면 10년 동안 콘도미니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 직원을 만나 입회계약을 체결했다.A씨에 따르면 계약 당시 직원은 사용 중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시설유지관리금도 환급된다고 했다. 또 계약서에도 보증금 외에는 어떠한 추가비용도 없다고 명시돼 있었다.그러나 계약 후 콘도를 이용한 A씨는 8만3000원을 추가로 청구되는 등 계약서 내용과 달랐고,
선반을 구매한 소비자가 벽 소재에 맞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이사할 예정인 아파트에 설치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에서 4개의 선반을 16만4000원에 구매했다. 이사 후 선반 1개를 벽면에 설치했는데 벽면이 석고보드로 돼 있어 견고하게 설치되지 않을 뿐더러, 선반 자체가 무거워 선반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을 수가 없었다.A씨는 이사할 아파트 벽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선반을 구매하기는 했으나, 선반 구매 당시 판매자로부터 선반의 사용 용도나 실용성, 내구성 등에 대한 설명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한 소비자가 산후조리원 측이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균에 감염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조리원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A씨는 산후조리원을 2주간 이용하기로 계약한 후 230만 원을 지급했다.입소 후 10일 정도 지나 자녀의 입천장 정중앙에 하얀 궤양이 발생해 산후조리사에게 문의하니 '아무 문제 없으니 1~2주일 뒤에는 나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퇴소 후에도 산후조리사의 의견에 따라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일주일간 기다렸으나 증상이 심해져 동네 병원에 방문했고, '칸디다균이 감염된 아구창'이라
알코올의존증 치료 도중 사망한 A씨의 유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세 남성 A씨는 알코올의존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알코올 금단 증상인 진전섬망이 나타났고 입원 후 3일만에 호흡부전과 심정지로 사망하게 됐다.A씨의 유족들은 입원 당시 격리병실 입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A씨의 상태가 악화됐음에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입원 당시 격리 및 억제에 대해 사전 동의를 통한 서약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휴대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동의 없이 데이터가 삭제돼 배상을 청구했으나, 서비스센터 측은 동의를 얻어 초기화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3년째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맡겼다.그러나 서비스센터 측은 사전에 초기화로 인해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고 초기화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A씨 휴대폰 안에 있는 자녀 사진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A씨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서비스센터 측에 2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서비스센터 측은
한 소비자가 사이트에서 구매한 휴대전화 계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계약이행 또는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가격이 잘못 기재돼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휴대전화을 구입했는데 그 후 판매자가 판매가격을 잘못 입력했다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A씨는 판매자가 지난 9월에도 다른 휴대전화을 출고가격의 94%까지 할인 판매한 사례가 있고 또 다른 제품을 약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후 가격표시 착오를 이유로 구매자들에게 계약취소 통보를 했다가 다시 원래 올린 가격대로 거래를 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택배로 한약을 받았는데, 일부가 터져 있었다.소비자 A씨는 한약을 구매하고, 택배를 통해 수령하기로 했다.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택배를 확인하자 총 45포의 한약 중 10포가 터져서 훼손됐다.A씨가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경미한 파손이라 하며 보상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물 금액과 배송료 등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임)에서는 운송인은 자기 또는 운송주선인이나 사용인 기타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운송물에 관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과 운송에 관해
맞춤 신사복을 행사 전날 받았으나 주문과 다르게 제작됐다.A씨는 돌잔치에 착용할 신사복을 맞춤제작하기 위해 매장을 찾아 신사복 세트 1벌과 와이셔츠 1벌을 맞추고 48만8000원을 지급했다.행사 전날 신사복을 받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으나 제작된 신사복 세트는 계약과는 다르게 제작돼 있었다.바지통을 슬림핏으로 요구했으나 제품은 지나치게 바지통이 넓어 착용할 수 없었다.수선사에게 수차례 연락했음에도 정상적인 통화가 어려워 수선하지 못했다.결국 돌잔치에 해당 신사복을 착용하지 못했고, A씨는 계약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며 와이셔츠를 제
컨테이너를 구매한 소비자가 천장에 물이 새 판매자에게 수리비 요청을 했고, 판매자는 인도 후 하자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새 컨테이너와 중고 컨테이너를 각각 한대씩 총 458만 원에 매수했다.비가 오는 날 중고 컨테이너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고, 수리업체에 견적서를 요청한 결과 2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했다. 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컨테이너를 보수해주거나 수리비 21만 원을 배상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산 컨테이너는 중고 제품이므로 인도 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 원
한 소비자가 지하철 승차 시 부상을 당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에 따르면 승강장에서 정상적으로 줄을 선 뒤 승차하던 중 갑자기 문이 닫히며 얼굴과 어깨 등을 부딪혔다.이틀 뒤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비 50만170원을 전액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공사 측은 지하철 탑승시 출입문 개폐로 인한 접촉사고는 자체 규정상 면책사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다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처치 비용에 대해 지급할 수는 있으나, A씨의 경우 24시간 경과 후 치료를 받은 비용에 대한
스파 이용 중 발가락이 골절된 소비자가 펜션의 관리 소홀로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펜션의 야외 스파장을 이용하다 스파장 내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골절됐다.저녁식사 후 주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물속이 보이지 않아 둥근 경사로를 계단인 줄 착각한 A씨는 스파장 내부의 물때로 미끄러졌다. A씨는 스파시설에 문제가 있었거나 펜션 측이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장의 안전성 결여로 A씨가 사고 피해를 입었으므로 펜션 측은 A씨가 입은 손해에 대해 책임을
묶음 배송을 요청했지만 일부만 배송됐고, 업체와 택배사가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물품 구입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 1시간 후 물품 1개를 더 추가주문하고 묶음배송 요청했다.수일이 지나 물품 1개만 배송돼 업체에 문의하니 2개 물품을 한꺼번에 발송했다며 택배사에 문의하라고 했다.택배사 문의하니 운송장에 수량 1개로 등록돼 있다며 업체측 과실이라며 주장했다.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A씨는 배상 요청을 어느 쪽에 해야 하는 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측에서 소비자에게 물품 2개
한 소비자가 온라인 주식투자컨설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가입금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사이트 측은 환급액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주식정보사이트에서 컨설팅을 받기 위해 VIP서비스를 한 달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만 원을 결제했다.VIP서비스인 마켓타이밍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으나,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를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이의 제기를 하자 업체는 현재 하락장이며 업무 지연으로 서비스가 안되고 있다고 답했다.A씨는 계약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환불해 준다는 약관에 근거해 환급을 요구하니 담당자는 이렇다할 해명
리조트 입회 계약 철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년 전 한 여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리조트 무료 입회 대상자로 당첨됐다고 말했다.다음날 담당자라고 소개했던 여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카드 일시불 계약을 맺었다.카드할부금액이 130만 원이라고 했으나 1주일 뒤 132만 원이 청구되고, 청구인도 리조트가 아닌 통신업체였다.이에 허위과장광고로 입회계약을 조장했기에 입회계약을 철회한다고 리조트사에 내용증명으로 통보했다.그러자 담당자는 입회철회를 없던 일로 해주면 1년 후에 회원권을 제3자에게 양도해주고, 계약금 13
한 소비자가 세척제로 인해 배수관이 부식됐다며 제조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제조사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수리비용은 과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제조사의 배수관세척제 2리터짜리를 구입해 집 욕조 배수관에 사용했다.그러나 배수관세척제로 인해 욕조 배수관 입구의 도금이 갈라지고 부식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욕조 전체의 교체가 필요하게 됐다.A씨는 제조업체에 피해상황을 알리고 수리를 약속받았으나 업체가 제공하는 수리공사는 과도하게 저렴해 신뢰할 수 없었다.A씨는 개인적으로 알아본 수리견적에 따라 배수관을 포함한 욕조 전체의 교체비용 6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