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최근 하나투어가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현지 여행사(랜드사)를 상대로 갑질 일삼았다는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일부 잘못을 시인하고 문제 개선을 약속했다.하나투어 측은 이번 일을 향후 협력사들과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김진국 하나투어 대표는 18일 사과문을 통해 “SBS 갑질 보도와 관련해 하나투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협력사와 상생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가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현지 여행사(랜드사)에 지상비(현지 여행 경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당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실적관리를 위해 미수금을 따로 기록하는 이중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도 나온다.심지어 예능프로그램에 하나투어가 협찬하는 비용 일부도 현지 여행사에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하청업체 관련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불공정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전면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가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현지 여행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하나투어 홍콩 현지 여행사에 지상비(현지 여행 경비)를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해 사측은 일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회사차원의 이중장부를 관리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한 조직적 행위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SBS 보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2010년부터 계약을 맺고 거래를 하던 홍콩 현지 여행사에 소송을 당했다. 8년간 미수금이 계속 쌓이면서 약 7억 원가량의 지상비를 제 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주항공은 2일 회원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일본 노선을 14회(왕복 7회) 탑승하면 기본 적립 포인트 외 30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일본 스탬프 랠리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자사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유류할증료나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을 기준으로 최소 5%를 적립해 주는 ‘리프레시 포인트’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다.오는 6월4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진행하는 ‘일본 스탬프 랠리 시즌2’ 프로모션은 제주항공이 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쌍용자동차는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임직원 가족의 화목 도모, 임직원들의 회사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시장 수출용 하이트의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브랜드 선호도 강화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최근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미국에서만 판매되는 전략 상품이다. ‘그리운 한국, 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이민1.5세대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한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한 이민 2, 3세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2일 오후 협약식을 가졌다.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분식회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하나투어가 모두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지난 17일 한 매체를 통해 하나투어의 홍콩 협력업체가 하나투어와 관련한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보도에 따르면 이 진정서에는 하나투어가 협력업체와의 거래 이중장부를 통해 실적을 조작했다는 제보와 함께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하나투어가 경영악화로 인한 2018년 홍콩 기업에 기업 매각을 추진했다는 내용과 비자센터 5곳을 독립법인을 통해 운영하면서 경영진이 수익을 편취하고 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나투어가 보험모집 자격도 없이 직접 여행자보험을 모집해 금융당국이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조선비즈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하나투어의 무자격 보험 모집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금감원은 검찰에 이 같은 위법 행위 사실을 전하고 하나투어에 모집 수수료를 불법으로 지급한 보험대리점들에게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이번에 금감원에 무자격 보험 모집이 적발된 여행사는 하나투어를 제외하고도 수백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여행사는 수년에 걸쳐 여행자보험을 모집한 뒤 이를 보험대리점에 넘기고 이를 보험대리점은 이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을 떠났던 여행객들을 가이드가 현지에서 무책임하게 방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천재지변으로 일정이 꼬이자 사비로 자유여행을 하도록 제안한 가이드에 대해 사실상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 측은 일부 오해가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 최 모씨 부부 등 12명은 지난달 캐나다 북서부 옐로나이프행 패키지여행을 떠났다.문제는 옐로나이프로 가던 중 기상 악화로 회항하게 돼 일정이 꼬이면서 시작됐다. 옐로나이프에서 만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봄맞이 특별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해 승객들에게 유럽과 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곳곳의 다채로운 봄을 선사한다고 밝혔다.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럽/러시아/호주/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에 적용된다. 예약 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 탑승 기간은 2019년 9월30일까지다.해당 프로모션은 유럽 노선 ▲파리 71만5,900원부터 ▲프랑크푸르트 71만9,000원부터 ▲런던 79만6,400원부터, 러시아 노선 ▲모스크바 61만3,10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여행사와 송객수수료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국내 최대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창스여행사’와 법적 분쟁 중이다.창스여행사는 지난해 2월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를 상대로 93억 원 규모의 송객수수료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신라면세점과 창스여행사는 중국인 관광객 모객을 대가로 송출수수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었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 모객이 어렵자 양사는 수수료를 중간에 정산하기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부터 주요 사업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51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8.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액은 8,281억 원으로 2.9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25억 원으로 3.70% 감소했다. 낮아진 시장 기대치 대비해서는 선방했으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진 것.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나투어의 패키지 예약률이 서서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월 31일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가정위탁지원센터 장학금과 하귀·김녕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비를 전달했다. 앞서 30일에는 제주 연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대상 제주사랑상품권과 독거노인 대상으로 된장,고추장, 소금 등 부식 세트를 기부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해 12월 열린 '사랑 나눔 연말 자선 바자회' 판매수익금 1,600만 원 전액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의 세 번째 클래스가 열린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는 16일 홍대 AK&에서 올 연말모임을 위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주제로 세 번째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 홈페이지(http://www.shinhancard-class.com)에서 가능하다.'워라밸 클래스'는 다양한 취미활동 경험을 통해 내게 맞는 취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카드는 30일 해외직구 시 더욱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먼저 현대카드는 사전에 카드의 사용처와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인 ‘락앤리밋(Lock&Limit)’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의 ‘락(Lock)’ 기능을 통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를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한 카드 생활에 도움을 준다.특히, 고객은 ‘락’을 활용해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원치 않는 원화결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해외원화결제(DCC)는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 손님이 해외 항공권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항공권 판매 사업을 지난4일부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하나카드의 항공권 판매 사업은 그 동안 축적된 손님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님들의 해외여행 활성화와 항공권의 직접 구매 니즈가 높다는 것에 착안해 시작하게 됐다.하나카드는 인터파크와 제휴를 통한 항공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해,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11월 오픈 예정인 하나카드 부가서비스 전용 모바일 플랫폼
#A씨(20대, 남)는 올해 6월 20일 탑항공을 통해 인천-도쿄 왕복 항공권을 59만8,600원에 구입했다. 이후 7월 5일 개인사정으로 취소를 요청한 후 환급 수수료 6만6,000원을 여행사에 지급했으나, 환급을 약속한 60일이 경과한 후에도 회사사정이 어렵다며 환급이 지연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B씨(40대, 남)는 지난 8월 싱글라이프투어와 몰디브 여행상품(9월24일 출발 예정)을 1,528만9,400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출발 4일 전 여행사는 부도로 인해 현지에 여행자금을 전달하지 못해 여행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여행사 탑항공이 36년만에 폐업을 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3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지난 1일 항공권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던 탑항공(대표 유봉국)이 폐업했다.이날 탑항공은 홈페이지를 게시글을 통해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여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부득이하게 2018년 10월 1일자로 폐업을 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고객은 영업보증보험을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 여행업계 전체가 위기”사실 탑항공의 폐업은 이미 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에서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오사카와 삿포로 노선의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국내 항공업계가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소비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오사카 간사이공항 노선 전편과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노선 일부 항공편을 결항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일본 혼슈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