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김치가 폐기상태에 이르렀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4일,5일,22일에 소비자고발신문에 제보된 LG전자 김치냉장고 관련 3건은 모두 김치가 심하게 물렀거나 곰팡이가 생겨 폐기했다는 내용이다. 반면, LG전자측은 점검결과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환불이나 수리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앞트임 재수술을 받은 한 여성이 도톰했던 애교살 한쪽이 없어지고 오른쪽 눈밑에 패인 흉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10년에 다른 한 성형외과에서 매몰법과 앞트임 수술을 했던 김 모씨(서울 양천구 신정동)는 더 시원한 눈매를 위해 2012년 8월, 강남역 인근 K성형외과에서 앞트임 재수술을 했다.앞트임 수술후 김씨는 눈밑에 볼록하게
몇 년째 사용하던 가스보일러에 하자가 생겨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 하남시 덕풍3동에 거주하는 윤모씨는 4년째 ‘대성 쎌틱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지난 26일 윤씨는 보일러 가동 중 심한 소음과 물이 넘치는 소리를 듣게 돼 보일러를 끈 후 집 배전반의 차단기로 전원을 차단했다. 윤씨 말에 따르면 보일러 열
미용실을 운영 중인 한 소비자가 홈페이지 제작 업체의 계약 체결 후, 약관을 보내주는 시스템에 불만을 제기했다.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H씨의 아내는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23일 홈페이지 제작업체 애드쉐이크에서 미용실 홈페이지 제작 및 광고 제안 연락을 받았다.H씨는 “에드쉐이크에서 미용실 사이트는 무료로 만들어 주며 우선 6개월간 무료로 사이트를 이
최근 한 여성 의료소비자와 W성형외과의원이 안면윤곽수술 부작용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의료소비자인 A씨는 지난 2012년 9월 W성형외과의원에서 안면윤곽수술(사각턱+티절골+광대뼈 수술)을 받았다.이에 A씨는 안면윤곽수술 후 볼이 처짐과 동시에 감각마비가 됐다고 소비자고발신문에 제보했다.A씨는 제보를 통해 “볼은 처져 할머니 같고 앞턱은 딱딱하고 감각이 없다”며 “병원에서는 보험 접수해준다는 말만 할뿐 더 이상의 책임을 회피한다”고 밝혔다.A씨는 또 “수술 전 볼이 처지는 것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듣지 못했으며 수술 후 앞턱이
최근 로또사이트의 소액결제 꼼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로또사이트 소액결제 피해 제보를 보면 로또사이트 업체는 로또킹, 로또그린, 로또쿨, 로또의 신, 스마일로또, 로또미소, 로또윈, 오픈로또, 로또매직, 로또아이 등으로 다양하다. 로또사이트만 다를 뿐 피해 사례는 아래와 유사하다.소비자들은 검색사이트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로또 1등 무료예측번호 받기라는
한 의료소비자와 W성형외과가 코수술 부작용 치료비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사는 P씨는 2011년 5월께 W성형외과에서 코 성형수술을 했다. 코성형 한 지 두 달쯤 되자 P씨의 코에 염증이 생겼다.P씨의 코는 W성형외과에서 염증 치료를 받고 나아진 듯 했으나, 이후 2년 동안 수 차례 염증이 생겼으며 지난 6일에도 염증이 재발했다.P씨는 지난 8일 W성형외과에 찾아갔다. W성형외과는 일주일 치 염증 약을 주며 경과를 보고 다시 내원하기를 권했다.P씨는 이틀 정도 약을 먹었지만 코는 점점 더 빨개지고 물렁해
한 소비자가 현대종합상조의 구직 광고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울분을 토해냈다.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사는 B씨는 현대종합상조 용산지사에서 장례 도우미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갔다.현대종합상조에서 장례 도우미로 일을 하려면 1, 2차로 이루어진 교육을 받아야 했다.어쩔수 없이 교육에 참여한 B씨는 1차 교육을 받은 후 2차 교육에 참여했다가 가슴을 쓸
한 카드업체가 서비스의 '수수료 부과' 사실을 감춘 채 회원으로 하여금 유료 서비스에 가입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 연천군에 사는 박 모씨는 최근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로부터 세이브 서비스 권유 전화를 받았다.세이브 서비스란 일종의 장기할부로 일반할부와의 차이점은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카드 이용금액이 많지 않아 포인트가
한 보일러 회사의 대리점간 보일러 가격이 20%이상 차이가 난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경기 남양주시 평래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해 12월 2일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남양주 대리점에서 110만원을 주고 보일러를 설치했다.지난달 31일 김 씨는 한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이 구입한 보일러가 8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어이가 없었다.그
대기업 제품으로 오인하도록 교묘하게 세탁세제를 판매한 업체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 장흥군 장흥읍에 사는 허 모 씨는 지난달 30일 방문판매 직원 장 모 씨의 권유로 세탁세제 세 박스를 10만원 가량에 구입했다."CJ LION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직원의 말에 해당 브랜드를 즐겨쓰던 허 씨는 물건도 보지 않고 흔쾌히 구입했
컴퓨터 수리비용을 놓고 소비자와 업체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해 11월 컴퓨터에 블루스크린이 계속 떠 컴119에 수리를 맡겼다.김 씨는 블루스크린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고 포맷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수리기사는 “하드웨어와 메인보드가 심하게 망가져 교체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일주일 후 김 씨는 수리가 끝난
멀쩡하던 현대·기아자동차 차량에 불이나 모두 타버린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해 6월이후 9개월 동안본지 제보만 세번째다.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2007년식 에쿠스를 구입 후, 최근까지 사고 한 번 내지않고 깨끗이 사용해왔다.최 씨는 지난 2월 말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현대자동차 제천 동현 서비스센터에 차량 점검을 의뢰한 후 진단에 따라 서머스타
주행중 시동 꺼짐에 대한 자동차업체의 미온적 대처가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사는 김 모씨에 따르면, 김 씨의 뉴SM5 차량이 지난 10일 자정 광주 서구 풍암지구 4차선 도로를 약 80km 정도로 주행하던 중 시동이 꺼졌다.계속 시동이 걸리지 않다가 보험회사 직원이 온 뒤 차 시동이 걸렸고, 이후 한 5km 정도 더 가다가 다시
BMW 새 차량이 두 달간 무려 네 번의 계기판 고장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환불을 거부해 소비자의 분노를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양 모씨는 지난 1월 초 BMW328i 구입 후 3일 만에 엔진, 조명 경고등이 계기판에 켜진 것을 발견해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했다. 서비스센터는 계기판 오작동
리홈쿠첸 압력밥솥을 구입해 사용하던 소비자가 12시간 이상 보온 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유모씨는 약 3개월 전 리홈쿠첸에서 압력밥솥을 구입했다.유씨는 처음 한 달 동안 아무 이상 없이 밥솥을 사용하다가 보온기능을 12시간 이상 작동시키는 경우 밥통에서 점차 이상한 악취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유씨는 A/
국내 미니밴의 대명사인 기아자동차 '그랜드카니발'에서 풍절음(주행 중 바람소리)이 심하다는 불평이 줄을 잇고 있다. 설계상 결함 의심도 제기되고 있지만 제조업체는 별문제가 없다는 반응으로 일관해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 사는 김모 씨는 지난 10월 말 그랜드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구입했다. 한 달 가량 차량을 몰던 그는 주행중에 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나이키 가품을 진품이라고 속이고 판매했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업체는 “가품이라고 공지했는데 소비자가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지난 7일 인터넷 쇼핑몰 ‘사보라구(www.sabolagu.co.kr)’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구매한 이 모씨는(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다음날 우연히 나이키 매장에서 같은 신발을 보게
한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명의 도용을 당해 큰 피해를 봤지만 신용정보회사, 이동통신사 그 어디도 나몰라라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경남 김해시 외동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난 작년 12월 초 대구에 있는 한 휴대폰매장에서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된 사실을 알게됐다.정 씨가 해당 대리점에 전화를 걸어 “명의도용으로 신고하겠다”고 하자 직원은
KT가 전국망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LTE스마트폰을 판매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해 12월, KT를 통해 LTE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광주에서 휴대폰을 개통한 김 씨는 업무차 신안군 도초도에 들어간 후부터 LTE가 터지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김 씨는 KT에 “전국망도 다 깔리지 않았으면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