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계약하지도 않은 어학교재가 배송되다, 업체의 대금 납부 독촉까지 받고 있다.약 4년 전, 소비자 A씨의 영어책이 매달 배송됐다. 이에 A씨는 업체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6개월 간 시도에도 전화 연결은 되지 않았고, 이후 배송도 중단됐다.배송이 중단되고 2년 후 업체로부터 전화가 와, A씨가 주문해 배송됐으니 대금을 지급하라고 했다.A씨는 계약사실이 없으며 전화를 계속 시도했으나 통화가 안됐다고 설명했으나, 업체는 대금을 지급해야 하며 지급하지 않으면 직접 방문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다.A씨는 어떻게 대응해
전화 권유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하던 업체가 청약철회 방해, 환급금 지급 거부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전화권유판매업체 ㈜씨에스제이코리아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용계약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씨에스제이코리아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두낫콜시스템 확인 미이행두낫콜시스템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이다.전화권유판매업자는 재화 등을 전화권유판매 하기 위해 두낫콜시스템에서
한 소비자가 블라인드에서 심한 고무 냄새가 난다며 환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환불 불가를 고지했다며 거절했다. 11월 4일,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암막 블라인드를 46만1000원에 구매했다.다음날에 해당 물품을 수령해 개봉했더니 고무 냄새가 너무 강하게 풍겨 새 제품라 그런줄 알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2일 동안 창가에 걸어놓고 환기시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가시지 않아 11월 9일 판매자에게 연락해 블라인드의 고무 냄새가 강해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해결방안을 문의했는데, 판매자는 “주문제작 상품이기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및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이하 테슬라)가 부당광고와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등의 행위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테슬라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징금 28억5200만 원(잠정) 및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미국에 본사를 둔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는 국내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판매 법인을 두고 있다.■ "1회 충전으로 ㅇㅇㅇkm 이상 주행 가능"테슬라는 어떤 조건에서
한 소비자가 수영복 하의가 작아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 및 환불 불가 상품이라며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비키니를 구매한 A씨는 수영복 하의(이하 '브리프')가 맞지 않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브리프가 신체를 너무 노출시켜 사이즈에 문제가 있음을 전하며 반송했다.이에 판매자는 확인결과 사이즈에 문제가 없다며 A씨에게 재발송하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평소 속옷사이즈와 동일 사이즈로 주문 및 착용했지만, 과다 노출로 인해 수영복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M사이즈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판매
결혼을 앞둔 소비자가 웨딩박람회에서 계약한 패키지를 취소하려고 한다.소비자 A씨는 약 1년 뒤에 결혼식이 예정돼 있어 한 웨딩박람회을 찾았다.박람회에서 방문한 부스에서 한 업체의 설명을 듣고 사진촬영, 메이크업, 드레스 등이 포함된 웨딩패키지를 계약 후 총 이용대금 190만 원중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했다.그러나 A씨는 성급하게 계약한 것 같아 계약 다음 날인 찾아가서 계약 철회를 요구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후 14일 이내이므로 계약금 환급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한 소비자가 구매한 TV가 LED가 아님을 알고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TV를 설치했으므로 환불이 안된다고 했다. 50인치 스마트 TV를 120만 원에 구입한 A씨는 제품이 배송된 후 확인한 결과 LED TV가 아닌 PDP TV임을 알게 됐다.A씨는 구입 당시 광고에서 PDP TV라고 설명하지 않은 채 단순히 스마트 TV라고 설명했을 뿐,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 LED TV로 오인해 구입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제품을 인도받고 확인한 결과 PDP TV임을 알게 돼 즉시 청약철회 의사를 표시하고,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이 고령자들이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할인, 장애인전용보험 전환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했다.■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 할인만 65세 이상 자동차보험 피보험자가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해 자동차보험료의 3.6~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개인용 자동차보험이며 기명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 1인 한정 또는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경우 등이 가입 대상이다.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지능력 자가진단’ 결과가 1~3등급
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소비자가 교재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개봉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교재 및 부황기를 총 28만9000원에 구입했으나 충동구매라고 생각돼 일주일내에 반품했다. 판매자로부터 복사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절당한 A씨는 판매자가 밀봉하지 않은 서류 봉투에 교재와 CD를 보내놓고서 환급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하고, 배달 상자에도 아무런 주의 사항이 없었다며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책과 CD를 각기 밀봉하진 않았지만, 배달 상자 겉면에 개봉시 반품이 안된다는 표시를 했으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한 당일 취소했으나, 업체는 위약금을 공제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검색 중 무료쿠폰을 제공한다는 결혼정보업체의 광고를 보고 온라인으로 회원가입했다.이후 업체에서 연락이 와 직접 방문을 했다.A씨는 전혀 계약할 의사가 없었으나 어찌하다보니 신상명세서를 작성했고 매니저의 지인이라고 회사에 거짓말을 해 적은 금액으로 특별회원 등급 대우를 해주겠다고 하기에 현금 60만 원, 카드 4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당일 저녁 이메일을 통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업체는 회비의 20%가 위약금이므로 80만 원만 환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을 받았는데, 다른 모델이 배송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결혼선물로 전기압력밥솥 받았다. 친구는 제품을 구매하고 A씨 집으로 배송시켰다.선물했던 친구가 집들이에 와서 밥솥을 확인한 뒤, 주문한 제품이 아니라고 알려줬다.본사에 연락하니 제품이 잘못 배달됐다고는 인정하나, 사용한 제품이라 교환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 측의 책임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이미 사용했다면 이 경우에 합당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피해구제가 어려울 것으로 봤다.사업자의 과실 여부
방문판매로 구매한 전기장판에 대해 청약 철회 의사를 밝혔지만 업체는 회피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를 통해 전기장판를 샀다.확인해보니 유사한 제품이 이미 있어 구입한 다음 날 연락을 취해 반품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환급을 약속하고 일주일 후에 찾으러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일주일 후 다시 연락을 해 환급을 요구하니 타 업체 번호를 불러주며 연락해서 반품하라고 했다.타 업체로 전화를 해보니 그 곳에서는 전기장판 파는 곳이 아니라며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판매자 측이 청약철회기간 14일을 넘겨보려고 꼼수를 부리
댄스학원을 등록한 소비자가 강습 시작 전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가 인터넷을 통해 벨리댄스 강습을 3개월간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21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A씨의 갑작스런 사정으로 수강이 어려워 강습 개시일 2일 전에 학원에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관련 규정에 따라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지만, 학원 측은 당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회비 입금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알렸으므로, 타인에게 양도는 가능하나 계약해지 및 수강료 환급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의 약관은 무효이므로 A씨에게
안마의자를 구매한 소비자가 변경된 판매 방침에 대해 설명듣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8월 7일 전날 TV홈쇼핑 광고를 보고 한 안마의자 브랜드의 부산점을 방문해 398만 원 안마의자를 10개월 할부로 구매했다.A씨는 판매직원으로부터 이 모델은 렌탈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5일 뒤 설치 직원으로부터 안마의자의 렌탈이 가능함을 알게 돼 다음 날 판매자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고 반품을 요구했다.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판매직원이 판매만 가능하고 렌탈은 불가능하며, 무상보증기간은 1년
온라인으로 구매한 패딩점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패딩점퍼를 5만9000원에 주문했다.배송을 받아 제품을 살펴보니 광고와 디자인 등에 차이가 있어 반품하기로 했다.그러나 업체는 옷에 향수 냄새가 나서 이는 착용한 것으로 간주돼 반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옷을 착용한 적이 없고 향수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업체가 억지로 반품 사유를 만들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업체가 A씨가 옷을 착용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만 반품 거부사유가 인정된다고 답했다.「전자
온라인으로 구입한 운동기구를 주문후 홈페이지에서 취소를 했는데 판매자는 배송비를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운동기구를 주문한 후 사정이 생겨 취소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다행히 취소 버튼이 활성화 돼 있어 취소를 했다.그러나 쇼핑몰 측에서 이미 물품을 발송했기 때문에 취소가 안되고 반품 처리해야하는데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A씨는 취소 버튼이 활성화 돼 있다는 것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배송비를 왜 물어야 하냐고 하니까 업체는 협력업체의 전산 입력이 늦어서 그렇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2500점 포
한 소비자가 팩스기능이 있는 줄 알고 잘못 구매한 프린터를 반품 요구했지만, 포장이 훼손됐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업무상 팩스기능이 필요했던 A씨는 프린터와 잉크2개를 구입했다.그러나 제품 수령 후 팩스기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판매자는 제품의 포장이 훼손돼 제조사에서 반품을 받지 않는 상황이며 재판매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또한 관련 사이트에 포장을 개봉한 경우 교환, 반품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반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자로부터 전액 환급받을
펜션 계약 철회를 요청한 소비자가 예약금의 일부만 입금했다는 이유로 환불 요구를 거절당했다. A씨는 11월 12일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달 27일에 숙소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총 이용요금 120만 원 중 계약금 60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사정이 생겨 같은달 19일(예약 후 7일, 이용 8일 전) 펜션에 청약을 철회하고 계약금의 반환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펜션 측은 A씨로 인해 다른 예약을 받을 수 없어 손해를 봤고, 인터넷 홈페이지 상 별도의 항목으로 ‘환불 적용은 객실 이용요금의 100% 입금 시에만 적용됩니다(예약금
한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주문한 삼각대가 게시된 사진과 달라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사진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카메라 삼각대 1개를 주문하고, 대금 3만6600원과 배송비 9900원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했다. A씨는 이주 뒤쯤 주문한 삼각대를 배송받았는데, 삼각대 색상이 인터넷 쇼핑몰에 게시된 사진과 달랐다.A씨는 판매자에게 삼각대 구입대금 및 배송비 전액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송비를 착불로 해 반품했다.반품된 삼각대를 수령한 판매자는 A씨가 주문한 색상이 쇼핑몰에 게시된 사진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