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자산 기준 국내 6대 생명보험사 중 남녀간 임금격차가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ING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6대 생보사의 직원당 1년 평균 급여액은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자 직원의 연봉 평
삼성생명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 '주니어 CEO' 등의 프로그램으로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삼성생명은 13일(목) 경기도 용인 소재 휴먼센터에서 중소기업 CEO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 3기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 CEO 아카데미
# 최근 삼성생명 CI보험에 가입한 A씨(남,40세)는 컨설턴트(FC)로부터10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약관 책자를 받았다.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는 하나 원하는 내용을 찾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길게는 수십년 동안 이어지는 생명보험의 특성상 보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일 삼성생명은 이 같은
삼성생명은 가입과 동시에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을 알 수 있는 신상품 「최저연금보증형 변액연금」 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은 연금이 개시되는 시점이 돼야만 자신의 최저 연금액 수준을 알 수 있지만, 이번 신상품은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가입과 동시에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신상품에서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
국내 주요 생보사들이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 관리를 위해 인력 및 영업점 개편을 통한 비용감축 외에도 신종자본증권이나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에 분주한 모습이다.지난해 말 생보사 평균 RBC 비율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생보사 전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기 때문.특히 오는 2021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삼성생명은 11일부터 보장 대상 질병, 수술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통합올인원CI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판매중인 CI(Critical Illness, 치명적인 질병) 보험을 개정한 상품으로, 특약을 통해 보장 대상인 질병, 수술의 범위를 28개에서 45개까지 넓혔다.또한 CI 진단시 생활비 등을 받을 수 있고, 고객의
드디어 내일(11일)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 둔 ING생명보험(대표 정문국)이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받고 있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1일 ING생명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모펀드(PEF) 소유 기업으로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하게 된 ING생명은 지난달 24일 3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당초
다음달 11일 사모펀드(PEF) 소유 기업으로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ING생명보험이 공모가를 확정했다.ING생명은(대표 정문국)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ING생명 정문국 대표는 "수요예측 과정에서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태광그룹 계열 흥국생명은 2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57)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흥국생명 조병익 신임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만 30년간 재무, 기획,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보험 전문가로서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영업력
최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2016년 결산배당으로 260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받게 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7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2020년까지 신 회장의 3년 재선임을 확정했으며, 아울러 이 날 한 주당 3,750원을 배당해 총 769억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신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주식
자살보험금의 첫 단추가 잘못 꿰진 건 일본의 보험 약관을 그대로 베끼는 업계 관행에서 비롯됐다.지난 2001년 동아생명(現 KDB생명)은 재해사망특약이 담긴 상품을 판매하면서 일본의 보험 약관을 그대로 들여와 ‘자살의 경우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명시했고, 이후 다른 보험사들은 문제의 약관을 그대로 베끼면서 같은 내용의 약관이 들어갔다. 명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액지급하기로 결정했다.2일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은 이날 오전 11시경 긴급 이사회 개최하고 미지급한 자살보험금 1,608억 원(3,337건)을 전액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생명은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 중 일부를 지급하고, 일부는 사회 공익기금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지급으로 입장을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의 연이은 미꾸라지 행보가 소비자는 물론 업계의 눈총을 사고 있다.교보생명은 당초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에 대해서 지급을 거부하다 금융당국이 초강력 제재를 시사하자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어 금융당국의 징계가 결정되기 직전까지 버티다 뒤늦게 전건(전액X) 지급 의사를 밝
삼성이 금일 중으로 미래전략실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 쇄신안을 발표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금일 중으로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향후 경영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을 불허했다. 삼성은 특검팀의 수사가 끝나는 대로 미전실을 해체하겠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지금까지 낙하산 논란이 제기됐던 상근감사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감사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23일 삼성생명은 상근감사위원직을 폐지하고 비상근 감사위원으로 허경욱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밖에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남은 삼성 금융 계열사들도 24일 이사회를 열고 상근감사위원 폐지 안건을 논의할 예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강조한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 하는 회사(고객보장 No.1)’라는 비전이 무색하다.교보생명은 금융감독원의 강도 높은 지급 요구에도 자살보험금 지급을 마지막까지 거절하고 있는 생명보험사 중 하나다. 교보생명의 이러한 행보는 그동안 재계에서 ‘사람을 살리는 의사 출신 CEO’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신창재 회장의 평소 신념과 정반대의 행
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문국 ING생명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지난해부터 지지부진 난항을 겪고 있는 매각 작업과 더불어 오는 5월로 예정된 상장 준비까지 앞으로 3년간 회사를 더 이끌어나가게 된 정문국 사장 앞에 당장 풀어야 할 중요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정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뒤 지난 3일
최근 태광그룹 보험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대표이사가 나란히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해당 기업의 잦은 CEO 교체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대표 나란히 ‘물갈이’…조병익·권중원 ‘새얼굴’ 영입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외부 전문가인 조병익 전 삼성생명 전무(법인영업본부장)와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 전무(보상 및 영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를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적립금 기준으로 1위 사업자다.1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운용기준으로 20조 6,265억원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치중이다. 지난 2013년 10월말 10조원을 넘어선 지 불과38개월만에 두 배로 확대된 것이다.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이
교보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자살보험금'을 둘러싼 금융당국과의 줄다리기 싸움에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이로써 빅3 생보사 중 삼성생명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6일 한화생명은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에 한 해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입장, 회사의 경영여건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