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롯데, 한화, CJ, SK 등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이 인수전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애경그룹의 참전으로 다시금 활력을 찾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를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거론되고 있다.애경그룹은 2006년 제주항공 설립 후 현재 국내 3위 항공사로 키워낸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앞서 거론한 다른 기업들에 비해 유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은 연금 대표상품인 TDF(Target Date Fund)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장기적인 생애주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주식과 채권 등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다. 최근 2년새 국내 TDF 운용규모가 20배 이상 성장하며 2019년 3월말 기준 1조5,000억원까지 늘어났다.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삼성증권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진행되던 글로벌 투자교육 프로그램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올해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3월 28일은 부산, 4월 18일은 대구에서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장소는 3월 28일은 삼성증권 부산WM지점 세미나실, 4월 18일은 삼성증권 대구WM지점 세미나실이며,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엠팝(mPOP)', POP HTS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삼성증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말 시작한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가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삼성증권은 지난 1월 27일 시작한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신규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영업일 기준, 일 평균 1,4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며, 올해 2월 증시가 대내외 악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이 기간 삼성증권이 배우 유인나씨를 모델로 제작한 이벤트 동영상도 영상에서 등장하는 '0원 댄스' 붐과 함께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이 법인의 경영진 고객에 대한 법인토탈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CEO포럼, CFO포럼이 2019년 첫 행사를 가졌다. 지난 13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CFO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CEO포럼이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4기째인 법인포럼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성장해 오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이런 성원에 부흥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경영정보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의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다. 신한금융그룹에 인수되면서 고배당 정책을 폐기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고배당 등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오렌지라이프는 전일 대비 1.79%(60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8.94%(2,750원) 상승한데 이어 2일 연속 증가세다.이틀 전인 11일 오렌지라이프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오렌지라이프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가상화폐 열풍,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2018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금소연은 매년 금융소비자 BEST 뉴스 5개, WORST 뉴스 5개를 선정해 발표했으나, 올해는 최선의 뉴스가 없어 최악의 뉴스로만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악의 뉴스로는 삼성의 재벌승계를 위한 4.5조원의 분식회계 부정사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선정됐다. 특이하게도 올해는 최악의 10대뉴스에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D램 업황이 예상보다 더 안 좋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4만 원이 깨진 채 장을 마감했다.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액면분할이후 주가가 4만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에 따르면 보통 4분기~이듬해 1분기는 반도체 비수기라 업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하락도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하지만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탁상품을 판매·운용하는 일부 금융회사가 수수료를 고객마다 최대 30배 가까이 다르게 받는 등 다수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가 부과 될 예정이다.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역간 신탁상품의 판매 및 운용에 대한 검사 사각지대와 규제차익의 해소를 위해 신탁업을 영위하는 은행·증권·보험사에 대한 합동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합동검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검사대상은 신탁자산 규모 등을 기준으로 8개 금융회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석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공식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장석훈 대표이사는 삼성증권에 입사해 관리, 인사, 기획,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안목을 쌓아 왔으며, 지난 7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석훈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보다 강화된 리더십으로 삼성증권의 제 2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측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최대 세전 연 7.6%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제20364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온라인전용 ELS는 한국(KOSPI200),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의 상품이다.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6%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6개월), 92.5%(12개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 정진문)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9월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저축은행 예금상품을 퇴직연금에 편입 가능하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사업 참여와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한국신용평가에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신청해 A- 등급을 획득하고 상품 출시를 준비해왔다.SBI저축은행은 최근 국민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미래에셋대우, 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소비자 보호 수준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국내 6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금융소비자 보호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51개사(전체의 77.3%)가 ‘양호’ 이상의 평균 등급을 받았다. 이는 45개사(70.2%)에 그쳤던 2016년보다 7.1%p 개선된 수치다.실태평가제도 도입으로 금융회사 내부의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민원에 대한 자율조정 활성화 방안의 영향으로 민원 조직 및 인력이 확충되고 자율조정 성립이 늘어나는 등 선순환이 이뤄졌기 때문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유령주식을 매도한 한 뒤 금액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고객을 검찰에 고소했다. 삼성증권에 이어 또 한 번 ‘유령주식’ 사태를 일으킨 유진투자증권은 현재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한겨레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 A씨를 상대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유진투자증권이 해외 주식 거래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주식 병합 결과를 늦게 반영하면서 해당 고객이 실제 갖고 있는 주식보다 3배 초과한 양의 주식을 매매하는 이른바 ‘유령주식’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올해 상반기 全금융업권에서 민원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보험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나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민원동향 및 주요 민원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4만37건으로 전년 동기(3만7,164건)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2P업체 투자원리금 미상환(1,179건), 암보험금 지급요청(1,013건) 등 집단성 민원이 많았던 것이 주요원인이다. 이 밖에 중도금 대출금리 과다(598건), 종신보험 불완전판매(1,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와 비슷한 사건이 유진투자증권에도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주식 거래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주식 병합 결과를 늦게 반영해 고객이 실제 갖고 있는 주식보다 3배 초과한 양의 주식을 매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개인투자자 A씨는 지난 3월 27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 중 하나인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다우 3만665주를 전량 매도했는데, 실제로 A씨 보유한 주식은 166주뿐이었다는 것이 문제다.A씨가 처음 655주를 매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금융당국은 사상 초유의 ‘배당오류'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에 일부 업무정지 6개월과 경영진 징계 등 제재를 내렸고 이에 구성훈 대표가 사퇴 수순을 밟게 됐다.삼성증권은 경영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배당오류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시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할 장석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태의 조기수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대표이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편의점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편의점 가맹점주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가맹본부 역시 출점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는 요인인 만큼 곤란한 상황이다. ▶편의점주 최저임금 인상 ‘적극 반대’ 최근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시당간 급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업종인 편의점 점주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증권이 국민 자산관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18 모든 국민 자산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국민 누구나 누리는 대중 서비스로 확산해 국민의 '富' 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17일 삼성증권 전 지점에서 동시투자세미나를 개최해 1가구 1주식 갖기를 통한 전국민 부자되기 투자철학을 전파할 예정이다.이번 투자세미나에는 삼성증권 소속 투자전문가 뿐 아니라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
유령주식 배당사고를 일으킨 삼성증권(대표 구성훈)이 거액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에서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 삼성증권에 과태료 1억4,400만 원을 부과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는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1일 제15차 제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우리사주 배당사고를 일으킨 삼성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