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그야말로 배달의 민족이다.2017년 기준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연간 거래액 규모는 2조 원을 넘어섰다. 엄청난 규모다. 앞으로 12조~14조 원 규모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O2O 기반의 배달 대행 서비스로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자 배달 시장은 큰 경쟁의 장이 됐다.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배달통, 요기요, 배달365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달앱, 이제는 일상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한다.혹시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 입장에서 과도하게 비합리적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경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조원태·우기홍)이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를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대한항공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722명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선물세트는 크레파스, 색연필 등 공통 문구용품에, 연필깎이 종합세트 혹은 리듬악기 종합세트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대한항공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임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예비아빠 및 아이월령 24개월 이하 아빠를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임신육아포털 매일아이닷컴 모바일 페이지(maeili.com)를 통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연중 진행한다.참여방법은 매일 1분간 새로운 육아퀴즈를 풀면 즉석에서 당첨자를 선정해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 바리스타룰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매일, 1분 육아 퀴즈로 육아상식을 쌓았다면 본격적으로 25문제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기자] “작년까지는 농담처럼 했던 말인데, 이제는 진지하게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있어요. 유난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삶의 질도 너무 떨어지고, 뿌연 창밖을 보면 곧 태어날 아기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요”올해 5월 초 출산을 앞 둔 김유정 씨(여 33세)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날이 계속되자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환기도 제대로 못 시키는 집에서 하루 종일 보내다 보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아이 키울 생각에 걱정은 커진다.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는 김 씨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의 건강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수협은행이 이달 1일부터 ‘쑥쑥 크는 아이적금’ 판매를 중단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쑥쑥 크는 아이적금’ 상품을 지난해 12월 31일까지만 유지하고 올해부터 판매를 중단했다.해당 상품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성장과 취학 등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맞춤형 적금상품으로, 최대 5.5%라는 고금리를 내세워 출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이후 지역 육아카페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타면서 영업점 앞에 줄을 서서 가입하는 현상까지 벌어졌고, 은행 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위메프의 비공개 초특가 서비스 ‘히든프라이스’가 애플 에어팟, 삼성전자 갤럭시탭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값에 판매한다. 히든프라이스는 16일 단 하루 슈퍼반값타임 행사를 진행, 수십여 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네이버 가격비교 기준 최저가보다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 상품은 히든프라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가능하다. 16일 자정부터 선착순 판매(일부상품 오전 10시 이후 판매)하는 만큼 미리 앱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슈퍼반값타임 행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황금돼지해인 2019년 신년을 맞아 앱솔루트 인스타그램에서 산양 유아식 정보 영상과 함께 온라인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앱솔루트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산양 분유 제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준비했다. 앱솔루트 산양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앱솔루트의 인스타그램 페이지(@maeil_absolute)에 들어가 계정을 팔로우 하고, 앱솔루트 산양 관련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출산문화로 자리 잡게 된 산후조리원.산후조리원 투어를 다니면서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 부모들도 늘면서 산후조리원은 출산 필수코스가 된지 오래다.출산 후 산모들이 2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이용 요금을 부담하면서 이곳을 찾는 이유는 산모의 몸조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와 산모를 돌봐줄 뿐 아니라 산모의 운동을 돕고 수유 연습 등의 지도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신생아의 건강 관리도 포함돼 있다.특히 초산 산모의 경우 갓난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생소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을 불가피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이는 아이들이 ‘먹고 입고 쓰는’ 수많은 상품에 흔히 사용되는 광고 문구다. 기자는 어릴 때부터 이런 식의 광고를 볼 때 마다 항상 머릿속 한 구석에 작은 의문 한 가지가 피어오르곤 했다.‘왜 아빠의 마음은 담지 않았는가?’ 하는. ‘기왕이면 아빠도 포함해 부모의 마음이라고 표현하면 두 배 더 좋은 것 아닌가?’ 하는.아마도 이러한 광고에는 두 가지 의도가 깔려있다고 본다.하나는 ‘아빠의 마음’ 혹은 ‘부모의 마음’보다 ‘엄마의 마음’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요.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데 '나중'이 있을까요? 육아휴직은 후회 없는 시간일 겁니다. 휴직 후에는 엄청난 기쁨이 남을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아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돌아온 말이다.KT&G 인천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대식 대리는 1년하고도 6개월간 육아휴직 기간을 가졌다.2016년 12월 육아휴직 후 지난해 여름 회사로 복귀한 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육아 대디(Daddy)다. 자녀를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아빠’보다는 ‘아버지’라는 호칭이 익숙한 시절이 있었다. 이상하게 ‘엄마’는 엄마인데, 아빠는 ‘아버지’였다. 엄마에게는 친구처럼 반말을 내뱉어도 아버지한테는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그 시절 우리들 마음 속에 '아버지'라는 존재는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하고, 가정보다는 회사 일이 우선인 사람으로 대변된다.흔히 시대가 변했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시대가 변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워킹맘’‧‘육아대디’라는 용어가 생겨날 만큼 아빠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연말연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을 확대하는 참여형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LS는 12월 초,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워라밸 프로그램인 ▲가족행복캠프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이하 아빠캠프)를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가족행복캠프는 아빠, 엄마, 자녀 등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 쓰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푸드는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2021년까지 연속 8년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 ▲출산 및 양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커피 문화가 확산되면서 고급원두를 사용해 고품질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전문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콜드브루(Cold Brew·저온의 물로 장시간 추출한 커피)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낮고, 항암 및 노화방지에 좋다는 커피로 알려져 콜드브루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알려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콜드브루 커피의 경우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농도가 진해 카페인에 민감할 경우 불면증, 심장박동수의 증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한 육아 커뮤니티 회원(아이디 we_****)은
[컨슈머치 = 김현우 송수연 전향미 기자] 태어날 때부터 육아 고수는 없다. 엄마라고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아니다.그런데 아직도 대부분의 아빠들은 안 해 봐서 어렵고 서툴다며 육아를 전적으로 엄마에게 미룰 때가 많다.두려운 마음을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 제 딴에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엄마보다 못한 것 같고, 아이에게 하는 행동이 혹여나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봐 아빠들은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다행히 최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초보 아빠들을 위한 육아 팁을 알려주는 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국사회에 ‘남성 육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육아 활동은 부부 공동의 몫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남성(아빠) 육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7%가 우리사회에서 남성 육아가 필요한 활동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으로 조사됐다. 남성(81.8%)보다는 여성(93.6%)이 남성 육아의 필요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청소년과 중장년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서로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기 때문이다.흔히 10대 청소년이 사용하는 말투와 신조어들을 ‘급식체’라고 하는데, 부모 세대 입장에서는 같은 한국인 맞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태반이다.이와 마찬가지로 육아 관련해서도 ‘엄빠’들만의 용어가 존재한다. 급식체 만큼이나 워낙 생소한 용어들이 많기 때문에 모르면 대화에 좀처럼 껴들기 힘들 수밖에 없다.가 초보 아빠들이 육아 관련 커뮤니티 및 모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메 상온간편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주부를 주 타깃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간식과 반찬으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메 상온간편식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회전식 살균기술과 전처리기술로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하고 원재료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구현해, 상온에서 최장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과 전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2월 9일 마포중앙도서관(서울 마포구)에서 100인의 아빠단 8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지도자(멘토) 및 초보아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또한 해단식 전후에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