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국내 전자상거래업계 최초로 전상품 무료반품(설치형 제품 등 극소수상품 제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고객이 전체 구매자 평균보다 3배 더 많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티몬 무료반품제도를 이용한 고객들의 1인 평균 구매건수는 29.1건으로 전체 고객의 평균 구매건수보다 3배가량 더 많이 구매했다. 반
[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을 차단하는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교통사고 피해자 1,000명당 사망자는 안전벨트 착용 시 3.95명이나, 미착용 시 14.65명(약 3.7배)으로 크게 증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경찰DB(국가공식통계) 분석하는 등 안전벨트는 교통사고 인명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한다.현재 국내 운행 중인 대다수 자동차에는 안전벨트 미착
최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조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몰이 국내 충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AK몰은 보조배터리 글로벌 브랜드 ‘로모스’와 국내 공식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로모스 보조배터리 제품에 대한 한국 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로모스는 2012년 설립한 중국의 혁신적인 하이
G마켓과 옥션의 판매수수료가 일부 변경된다.G마켓과 옥션은 내달부터 새로운 판매수수료를 적용하게 된다. 1000여 가지의 제품 카테고리 중 40개 품목의 판매수수료가 조정된다.특히 리퍼 및 전시품 등 형태의 중고제품군의 수수료 변화가 눈에 띈다. 많게는 2배 이상 수수료가 올랐다. G마켓은 중고품 카테고리 중 노트북, PC제품 판매수수료율을 기존 3%에서
인터파크의 주가가 지난해 동기 대비 반토막 났다.지난해 2월까지만 하더라도 2만 원선을 유지하던 주가는 현재 9,000원 대로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여행·쇼핑·도서 ‘트리플 적자’인터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인터파크의 연간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4,665억 원으로 전년 대
최근 유통업체들의 배송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따라 ‘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을 강조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는 제때 배송되지 못해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2013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배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3,062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옥션을 통해 삼성전자의 해외판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자의 모호한 설명에 불만을 드러냈다.판매자는 삼성전자의 해외 출시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국내 제품과 동일한 A/S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설명했지만, 실상은 삼성전자와 관련없는 업체에서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식 A/S 된다더니…전북 익산시에 거주 중인 유 모씨는 지
일동e커머스가 출범한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 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사업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이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
옥션이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장애용품을 모은 전문코너를 선보이고 스타트업들이 만드는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한다.옥션은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들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CARE+)를 오픈하고, 재활용품·휠체어 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을 얻어 실수요자조사를 통해 10여개 장애용품 상품군을 우선 선정
[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한국소비자연맹이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피해에 대한 보상에 나선다.8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의 지원을 받아 ‘전자상거래 사기피해 소비자긴급 구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이용 중 물품대금은 지불한 상태에서 물품을 받지 못하고 사업자와 연락이 안 되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해금액에 대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사기로 인한 피해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데 한국소비자연맹이 운영하는 서울시전자상
지난해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가 막대한 적자를 봤다.지난해 3사의 영업 손실은 쿠팡이 5,470억 원, 위메프가 1,424억 원, 티몬이 1,419억 원으로 이들이 떠안은 손실 만해도 무려 8,200억 원이다.업계는 소셜커머스의 대규모 적자의 원인으로 출혈을 기꺼이 감수하는 과도한 경쟁으로 보고 있다.▶돈 안 되는 사업은 ‘패스’위메프는
쿠팡이 네이버 쇼핑과의 제휴를 종료, 더 이상 네이버 쇼핑 검색을 통해 쿠팡의 상품을 찾을 수 없게 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5일 네이버 쇼핑과 상품 데이터베이스 관련 제휴를 종료했다. 쿠팡이 지난해 8월 네이버 쇼핑과 상품 데이터베이스 제휴를 체결한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네이버 쇼핑은 국내 온라인 쇼핑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
위메프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오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위메프, 잇따른 신사업 발표위메프는 지난해 기준 매출 2,165억 원, 영업손실 1,424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 매출 1,259억 원, 영업손실이 29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5배가량 커졌다.최근 위메프는 다양한 신사업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혁신의 쿠팡이 거듭된 적자에 결국 현실을 쫓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소셜커머스 치킨게임 이끌다쿠팡은 본래 소셜커머스 사업자로 ‘지역딜’ 서비스가 주요 비즈니스였다.지역딜은 특정 제휴 업체의 서비스를 묶음으로 구매해 소비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가령, 서울 성동구의 한 헬스장 한달 이용권을 100명 이상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최근 티몬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들에 있어 온라인 최저가 보다 최대 20% 추가 할인하겠다고 나섰다.▶티몬, 가격 경쟁 재점화?지난달 27일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이하 티몬)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내 ‘오늘의 초특가 코너’를 신설했다.매주 수요일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중 일부를 일주일간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2
위닉스가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출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위닉스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고민되는 ‘털 날림’에 최적화 된 ‘펫 전용 필터’를 제공한다.‘펫 전용 필터’는 총 12장이 동봉돼 잦은 청소 없이도 한 달 주기로
옥션이 자동차 온라인판매의 물꼬를 텄다.쉐보레(Chevrolet)의 신차 ‘더 뉴 아베오(The New Aveo)’가 옥션에서 팔린다.옥션은 한국지엠 본사와 손잡고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10대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영업점이 아닌 본사와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판매 차량은 더
온라인쇼핑 고객들은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면 유용할 것 같은 인력 대행 서비스로 ‘간병인 서비스’를 꼽았다.옥션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고객 756명을 대상으로 인력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설문 참여자 4명 중 1명이 유용한 서비스로 ‘환자 간병인 서비스’를 꼽은 가운데 ▲육아도우미서비스(22%) ▲경조사대행서비스(21%)를
쿠팡(대표 김범석)의 '로켓배송' 위법 논란으로 뜨거웠던 소형화물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유통·택배업계의 배송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하면서 1.5톤 이하 소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소형화물차는 기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다.▶소형화물차
가습기 살균제의 파장이 화장품업계까지 미치고 있다.지난 23일 권미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 유해물질로 논란이 되고 있는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아직도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고시에는 CMIT/MT 성분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