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 여름은 대한항공 추천 여행지로 떠나세요!”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비행하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하와이와 방콕을 올 여름 최고 여행지로 꼽았다고 18일 밝혔다.대한항공 객실승무원 5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우정여행’, ‘가족여행’, ‘신혼여행’, 그리고 최근 많이 늘고있는 ‘혼여(혼자 떠나는 여행)’등 4개 부문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설문조사 결과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에서 또 다시 ‘술을 요구한 기장’이 있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18일 CBS노컷뉴스는 지난 14일 대한항공 직원 전용 내부 게시판에는 ‘운항승무원들에게 드리는 부탁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글은 사무장으로 추정되는 A씨가 작성한 글로 “이달 초 단거리비행 퍼스트 클래스 근무를 했던 팀원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기장의 술 요구 사례를 폭로했다.A씨에 의하면 당시 기장이 조종실로 들어가기 전에 승무원들에게 “저기 있는 레드와인을 버릴 거냐”며 “꼬마 물병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은 이르면 이달 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 등은 2개월가량 진행해온 기업 실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뒤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앞서 4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정됐을 당시 SK와 한화, 롯데, CJ,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인수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특히 소비자가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후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 등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에 취소수수료를 둘러싼 분쟁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가 질병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면서 기지급한 취소수수료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서 여행사가 항공사의 항공권 취소수수료 면제 약관을 소비자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취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변신의 여정에 또 한 번의 획을 그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대기업 및 전세계 대형 항공사로는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을 시작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사내 업무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확 바꾼다.대한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전환하는 사내 업무 시스템은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및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인 ‘G 스위트’(G Suite)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G 스위트’는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도구, 채팅 등 직원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네팔 청소년들에게 부산을 소개합니다”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네팔 ‘소망의 집’ 보육원 청소년들과 함께 부산을 관광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방문 경험이 적은 네팔 청소년들의 보다 편하고 안전한 부산 여행을 위해 마련됐다.사랑나눔회 단원 10명은 이번에 한국을 찾은 네팔 청소년 12명과 1박 2일 동안 함께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부산 곳곳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랑나눔회는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4년 결성해 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주 동안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 지역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위로의 손길을 전한다.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000박스(0.5 리터 3만 병)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피해지역 학교 10곳(초/중/고 각 3곳, 유치원 1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리서치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리서치 챌린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원)생 대상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 대회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대회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서치 챌린지 대회는 작년 보다 48% 늘어난 151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직접 평가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해 4월 물컵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14개월만에 복귀했다.1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0일부터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진칼은 그룹 지주사이며,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부동산·건물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업체다.조 씨는 앞으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 관리하고 신사업 개발을 맡게 된다.신사업 분야는 그룹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항공·여행·물류·IT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수익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2019년 1분기 항공사 지연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0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9년 항공교통 서비스 보고서(1/4분기)’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및 국내선의 지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 16.3%의 지연율을 보였다. 이어 진에어(15.2%), 아시아나항공(11.4%), 제주항공(11.2%), 티웨이항공(10.8%), 에어부산(6.3%), 대한항공(5.7%) 순이다.국제선 역시 이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고객들과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대한항공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늘(10일)부터 운영하는 ‘대한항공 뉴스룸’은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고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항공 뉴스룸’은 대한항공 관련 주요 소식과 여행·항공∙물류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일반 텍스트 형식,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항공 뉴스룸’은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NEWS 및 기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오는 2019년 6월 28일까지 미달러(USD) 정기예금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 미달러(USD) 정기예금을 USD 100불 이상의 신규자금으로 개설한 경우, 3개월, 6개월, 12개월 2.35%(연,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경우에는 최소 USD 1만불 이상의 신규자금으로 가입하거나 또는 USD이외의 통화에서 환전해 가입하는 경우 같은 특별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롯데, 한화, CJ, SK 등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이 인수전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애경그룹의 참전으로 다시금 활력을 찾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를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거론되고 있다.애경그룹은 2006년 제주항공 설립 후 현재 국내 3위 항공사로 키워낸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앞서 거론한 다른 기업들에 비해 유리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진이 개인택배 전문브랜드 ‘파발마’의 무인택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선호 추세와 안심택배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한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함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한진은 자체 제작한 11개의 무인택배함을 서울 중구 한진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설치했다.또한 스마트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마트큐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점유율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의 국제선 점유율을 추월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국제선 점유율은 18.8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4%에서 1.6%p 더 떨어진 것이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올해 1분기 13.2%의 점유율을 보이며, 전년 14.3% 대비 1.1%p 줄었다.이들 FSC의 점유율은 매해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양사 통틀어 56.90%이던 점유율은 2013년 49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까지 운임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저비용항공사(LCC)까지 운임을 인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운임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아직 검토단계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지난 3일 대한항공이 오는 6월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알려진 소식인 만큼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내선 운임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대형항공사(FSC)들이 국내선 운임 인상에 나선 배경에는 LCC와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국제 유가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연중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해 왔으나, 금년부터 자유롭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노타이 근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노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양대 항공사 중 한 곳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됐다. 이로써 그룹 전체 연간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를 잃게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재계서열이 60위권까지 추락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새주인이 누가될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또한 “30여 년의 역사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럽게 작고함에 따라 그룹 경영 승계와 상속세 관련 이슈가 최대 화두다.오너3세인 조원태 사장을 비롯해 조현아·조현민 남매가 약 1,800억~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상속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조 사장 일가가 보유한 한진칼 등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는 어려울 전망이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 스코어가 작년 말 기준 한진가의 한진칼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 회장과 조원태 사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등은 보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