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2018년 총 1억 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의 수소 트럭 사업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붐비는 성수기를 피해 한적하고 실속있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얼리서머(Early Summer)’ 패키지를 출시했다.‘얼리서머’ 패키지는 우리나라 대표 휴가지인 제주, 울산, 서울의 삼성동 세 곳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주변에는 한적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관광자원들도 많아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신라스테이 제주는 가족 단위 휴가객을 위해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인다.‘얼리 서머 패밀리 어디션(Early Summer Family Addition)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로 외식이 준 데다 삼겹살,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알뜰하게 고기를 즐기려는 수요는 늘고 있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축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각 61%, 56% 신장했다.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소고기는 무려 11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 기간 전체 축산 매출에서 수입소고기가 차지하
영국 대표 수제맥주 브루독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유통, 판매하는 영국 1위 크래프트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인디페일에일’을 CU에서 판매한다. 편의점 판매가 높은 500ml캔 1종만 판매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 사(社)와 유통, 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 등을 통해 판매해왔으나,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이번 CU에서 판매하기로 한 인디페일에일은 홉이 지닌 배, 바나나 등 과일향과 맥아의 달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맥주 전용 텀블러 ‘스텐 맥주컵’을 출시했다.락앤락 ‘스텐 맥주컵’은 장시간 최적의 온도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잔 형태의 텀블러다.홈술 트렌드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겉면에는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져 뜻밖의 재미까지 선사한다.‘스텐 맥주컵’은 일반 맥주잔과 달리 우수한 보냉력을 갖췄다는 것이 차별화된 특장점이다.식품용기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에 온도 지속력을 높여주는 이중 진공벽 구조로 만들어져,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는 내내 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락앤락의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을 회복했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진행된 128회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신용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각각 신용등급 ‘A0’,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 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 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 받게 됐다.이와 같은 평가는 지난해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와 소주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개선을 이
하이트진로 '망고링고'가 새 옷을 입는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망고링고'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성수기를 맞아 적극 시장 확대에 나선다.맛있고 가볍게 주류를 즐기기 원하는 홈술족,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용 제품인 캔 500ml, 355ml 에 집중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로,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랜선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었다.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2490원), ▲심플러스 스파게티(1k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쌀국수
태반주사제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이번 연구는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한다.에버랜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여 간 약 2만㎡(6000평) 규모 야외 로즈가든(장미원)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에버랜드 로즈가든에는 다양한 장미 체험존과 포토스팟은 물론, 야외 정원에서 특별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체험도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대표적인 장미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지난 달 29일 용산구 한강동로 용산 역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하고 ‘그랩 앤 고(Grab& Go)’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용산 아이파크몰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작년 3월 기준 약 8만1000명 규모의 유동 인구를 기록한 집객력이 매우 우수한 장소로,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의 유동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아이파크몰 5층 128.78㎡(39평) 크기의 매장에 자리잡은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홀을 운영하는 방식의 기존
홈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테마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사 멤버십 클럽의 회원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홈플러스는 클럽 회원에게 매달 차별화된 상품 할인과 이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고급 치즈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라망 치즈’ 6종을 출시했다.‘라망’이란 ‘연인’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다른 식품과 잘 어울린다는 의미의 오뚜기의 새로운 치즈 브랜드로 탄생했다. 오뚜기 ‘라망 치즈’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더욱 건강한 제품이다.‘라망 스트링치즈’는 치즈의 결이 살아있어 찢어먹는 재미가 있는 스트링치즈다. 와인, 맥주 등의 술안주나 간식으로 잘 어울리며, 잘게 썰어 샐러드나 떡볶이, 라면 등 각종 요리에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신선한 모짜렐라에 담백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수입하는 써머스비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수입을 시작한 써머스비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84.8% 증가, 2018년에는 전년대비 92.5% 성장해 연평균 88.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수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최대 판매를 갱신하며 국내 과일탄산주(사이더, Cider) 시장을 개척, 더욱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하이트진로는 2018년 초,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사와 정식 수입 계약을 맺고
현대건설이 오는 2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288세대 △120㎡ 396세대 △15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설을 맞아 선물용 온라인 식사권을 판매한다.라그릴리아 인기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2인이 식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새해 복 세트’와 3~4인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새해 행운 세트’ 2종을 판매한다.‘새해 복 세트’는 라그릴리아의 대표 스테이크 메뉴인 ‘비프 온 더 스톤’을 비롯해 ‘시저 샐러드’와 ‘새우 날치알 스파게티’로 구성했다. ‘새해 행운 세트’는 ‘비프 온 더 스톤’과 파스타 2종
가성비 와인 인기에 명절 와인 선물세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이마트가 2020년 설을 맞아 역대 최대인 100억 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선물세트 상품수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160여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과거 와인은 고가의 주류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가성비 와인들이 와인 시장 대중화를 이끌어내면서 와인 선물세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특히 홈술, 홈파티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와인이 선물로써 각광받고 있다.이에 이마트는 와인 선물세트 물량을 10% 가량 늘리고 연간 판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판매 상승이 4분기까지 이어지며 지난 24일 4억5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테라는 12월 24일(출시 279일) 기준 누적판매 약 1503만 상자, 약 4억5600만 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이는 성인 (4231만 명 기준)1인당 10병을 마신 꼴로, 초당 19.2병 판매됐다.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4만2411.5km) 이상 돌릴 수 있다. 초기 165일만에 2억 병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가량 빨라졌다.특히 테라는 출시 당시 목표였던 두 자릿수 점유율을 3개월
집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홈파티’족이 늘면서, 소형가전, 인테리어 소품, 식기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이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리빙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형가전, 인테리어 소품, 식기 등 홈파티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식기, 요리도구, 인테리어 소품, 와인잔 세트 등이 지난해에 비해 30%에서 최고 50% 가량 늘었고, 소형가전의 경우 67.1% 가량 늘었다. 특히 일반적인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20~40% 비싸지만, 세련된 디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테라’의 병과 관련된 특허심판에서 승소하면서 그 동안 제기된 테라 병의 특허논란에서 자유로워지게 됐다.특허심판원은 지난 22일 테라 병이 특허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뿐만 아니라 논란의 원인이 된 정경일씨 측의 해당 특허도 무효라고 심결했다.지난 3월 출시 후 국내 맥주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라는 병목 부위의 회전돌기가 눈에 띄는 디자인이 특징이다.정 씨는 해당 부위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받고자 지난 5월 특허심판원에 ‘소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