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오해를 해소하고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양의 ‘진심’을 알린다.지난 6년간의 노력과 변화를 담은 남양유업의 ‘진심시리즈’는 생업 터전으로 삼고 있는 실제 대리점주, 내부 직원 그리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아 변화의 모습을 가시화했다.서울 강동지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남철 씨는 인터뷰를 통해 밀어내기가 사라진 지난 6년간 남양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세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수민 과장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자신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BBQ, 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이용경험자 16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소비자 만족도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평가했다.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고등학교를 찾아 뮤지컬 동아리에 연습 공간을 선물했다.지난 4일 KB국민은행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남한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원용 KB국민은행 강동5지역본부장, 원용연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장, 박완규 남한고 교장, 김태윤 열린의사회 사회공헌본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남한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2인3각’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뮤지컬 동아리방 지원 사업'은 사회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부장 외 3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조영웅 차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효성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1일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자세로 해봤던 기술, 해봤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를 폭 넓게 보고 대처해야 한다”며 “숲을 보는 경영 자세를 가지고 100년 효성의 역사를 함께 이룩해 내자”고 격려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근무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청소종합대책을 실시한다.연휴 전인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연휴 전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해 수도권 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처리 시설로 반입할 계획이다.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부터 15일까지는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 및 민원을 처리한다.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및 자치구 환경미화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휴무에 들어가 이 기간동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ABL생명은 지난 22일 ‘ABL생명 8월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텃밭 가꾸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매년 청운보육원에서 아동 돌봄, 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ABL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보육원 아이들이 거주하는 시설 옥상에 꾸며진 텃밭을 가꾸는 활동과 시설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봉사활동에 참가한 ABL생명 기업금융팀 이하경 과장은 “무더운 여름날 옥상 텃밭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동복 브랜드 MLB키즈가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MLB가 공개한 화보가 문제가 된 것.화보 속 아동 모델이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강조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짙은 화장, 망사스타킹 등을 착용한 사진도 불편하다는 여론이 들끓었다.또 속옷이 보일 듯 말듯하게 앉아 있는 화보 역시도 아동을 성상품화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논란이 확대되자 회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MLB키즈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MLB키즈 고객과 네티즌 분들게 심려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어제(23일) 다음과 네이버 양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저금리 시대 연 5%의 파격적인 이자를 주는 예금 상품을 이날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하겠다고 공지했기 때문이다.해당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실로 대단했다.이벤트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접속자가 몰려 전산장애가 뒤 따랐을 만큼 카카오뱅크 ‘5% 특판 정기예금’ 가입 의지를 불태우는 고객들이 많았다. 일부는 타 은행에 들어둔 적금까지 깬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일 알람까지 맞춰두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ABL생명은 지난 18일 ‘ABL생명 7월 나눔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에서 미취학 아동 대상 놀이봉사와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ABL생명 직원 20여명은 천사원 아이들과 함께 고양시의 한 키즈 카페를 방문해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간에서 뛰놀며 자신감을 얻도록 도왔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하계 대학생 인턴12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1대1로 짝을 맞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한 놀이 활동이 이뤄지도록 살폈다. 또한 정두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BBQ에게 사기 당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세요”유명 유튜버 홍사운드가 지난 12일 올린 영상 게시물의 제목이다. 그는 BBQ로부터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지난 11일 홍사운드는 신메뉴 BBQ ‘황금 올리브 치킨 순살’을 주문했다.주문한 ‘황금 올리브 치킨 순살’은 지난 8일 출시됐다. 유튜버 홍사운드는 신메뉴를 맛보기 위해 지난 11일 해당 메뉴를 주문했다.그는 배달 온 치킨을 먹던 중 퍽퍽한 살로만 구성된 치킨에 의문을 갖고 ‘황금 올리브 순살 치킨’의 사진을 찾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카오가 자체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주문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를 들며 부당하게 교환이나 환불을 막은 사실이 드러나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취소 및 교환‧환불이 불가하다고 소비자에게 알린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자동차 리콜제도 관련 자동차관리법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12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동차리콜 법‧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자동차 제작사의 자발적 리콜을 활성화해 BMW 화재사고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자동차 리콜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윤제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류병운 홍익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발제하고, 오길영 신경대 교수, 임기상 자동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의 목표는 집단소송제 도입이에요. 법무부가 추진 중인 집단소송제 개정안을 두고 우려가 많은 상황인 것은 알지만 일단 도입이 돼야 한다고 봐요. 제도 자체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아예 소비자는 권리 행사조차 못하니 부족하더라도 제도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소협 입장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임보라 소협 국장(변호사)이 한 말이다.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한 논의 자체로만 보면 그 역사는 길다. 반복되는 집단 소비자 피해에도 집단소송제는 제자리 걸음을 할 뿐이다.가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우리나라 보험사기에 대한 정의는 간단하다.“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속이는 행위”를 보험사기로 본다. 실제 보험사기는 정의와 달리 복잡하다. 보험사기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면 보험사기가 단 한 줄로 정의되기에 고려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금새 확인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보험사기는 이를 다루고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일부 소비자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다. 연례행사처럼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보험사기 적발 및 처벌 결과를 발표하지만 보험사 사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는 점에서다.학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 집 마련의 기쁨도 잠시,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벽면에 균열이 생기고 빗물이 뚝뚝 떨어진다면?최근 건축과 관련한 분쟁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 조정 과정도 날로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 스스로 하자에 대한 보수, 책임기간 등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누수·결로 등 건축물 하자#소비자 정○○씨(여/40대)는 2002년 4월경 OO건설이 분양한 아파트(서울시 구로구 소재)에 입주했다.이후 2004년 3월 온수배관이 갑작스럽게 파열돼 거실 및 방 4개가 침수되고, 가구 및 바닥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펫보험을 알아보다가 시중에 나와있는 펫보험들 중에는 가입할 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메리츠화재 장기상품파트 서윤석 과장이 밝힌 애견보험 ‘펫퍼민트’의 탄생 계기다.펫퍼민트는 출시 5개월여 만에 1만5,000건의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시장점유율은 90%가 넘는다. 경쟁사들의 펫보험 1년치 판매량을 전부 다합쳐도 펫퍼민트에 못 미치는 수준.시장에 끼치는 영향력도 대단하다. 펫퍼민트가 지난해 10월 등장하자 경쟁사들은 자사 펫보험의 약관을 개정하는 등 펫퍼민트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나날이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그 수법마저 점차 정교화 되면서 보험업계 내 중요도가 부각되는 부서가 있다. 바로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보험범죄 특별조사부서)이다.이들은 형사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다. 하지만 그와 일부 비슷한 일을 한다. 보험사기를 인지하면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보험사기 범죄를 잡아낸다. 최근엔 적발 뿐 아니라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선량한 다수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최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서 벌어진 일입니다…”뉴스를 보다보면 온갖 끔찍한 보험 범죄 사건을 접하고 한숨이 새어나올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누군가는 자식과 배우자의 목숨을 빼앗고,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거나, 집에 일부러 불을 지르기도 한다.단지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벌인 일이다. 꽤 오래 전 보험사기를 다룬 공포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일본 추리소설가 기시 유스케가 쓴 ‘검은집’이라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쇼와생명 교토지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표적인 계절상품 에어컨.여름철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사용시간도 급증하면서 설치·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16건이었고 연도별로는 2016년 210건, 2017년 327건, 2018년 379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피해유형별로는 ‘설치 및 A/S’ 관련이 612건(66.8%)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관련 169건(18.4%), ‘계약’ 관련 88건(9.6%) 등의 순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