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출산 후 과다출혈이 의료진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임신부 A씨는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자궁근종이 많아 출혈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제왕절개술로 분만할 것을 권유받았다.하지만 수술상 과실로 인해 심정지가 발생할 정도의 과다출혈이 발생했다. 수술 후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중 출혈이 많아 힘이 들었다’라는 설명을 들었고, 출혈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높았음에도 의료진이 정확히 인계하지 않고 퇴근했다.분만 후 지속적인 복통 등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나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자궁수축제와
한 소비자가 치질 수술 후 항문 협착 진단을 받았다.A씨는 내치질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치질 수술을 받았다.A씨에 따르면 수술 후 항문이 좁다고 호소했으나 담당 의사는 나중에 늘어난다며 별다른 검진 및 처치를 하지 않았다.약 2년 10개월 뒤쯤 배변 시 불편감이 지속돼 다른 병원에서 항문 협착 진단을 받고 항문 교정 수술을 진행했다.A씨는 의사의 수술 과실로 인해 항문 협착이 발생해 불편감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항문 협착에 대한 수술까지 받게 됐으므로 손해배상으로 300만~4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한 소비자가 의사의 세밀한 검진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쳤고, 결국 장애등급을 받았다. 59세인 A씨 남편은 갑자기 우측 등 부위의 통증이 발생했고 어깨, 가슴, 명치끝 으로 통증이 더 심해져 인근의원에서 치료받던 중 내과병원에 입원했다.담당의사는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염이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당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했다.보름 뒤 화장실을 가려고 침대에서 내려오다 앞으로 고꾸라지고 배뇨장애가 발생돼 소변 줄로 배뇨하는 상황에서도 의사는 휠체어를 타고 운동을 하라고 강요했다.결국 대학병원에서 결핵성척추염, 흉추 추간판탈출
한 소비자가 자궁에 삽입한 피임기구가 복강내로 이탈돼 병원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30대 여성 A씨는 피임을 위해 산부인과에서 미레나(Mirena) 시술을 받았다.이후 복통이 심해 내원해 초음파로 확인했으나 미레나가 보이지 않았고 미레나가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듣고 귀가했다.그 뒤 증상이 더욱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미레나가 복강내로 이탈된 사실을 확인하고 제거술을 받았다.A씨는 복통으로 처음 내원시 의사의 대응이 부족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미레나가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 조치한 것은 발생
KT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양사는 ▲원격의료 사업 공동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서비스 제공 등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전반에 협력한다.KT가 연내 출시 예정인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은 당뇨 관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후 고혈압 등 타 만성질환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베트남 당뇨·내분비학회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 가량 늘었다. 이로
한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는 도중 맥주병 안의 유리조각을 삼켜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일행과 함께 전락북도 부안군에 있는 격포 해수욕장을 찾았다.마트에서 맥주 1박스를 구입해 일행과 나눠 마시던중 A씨가 목이 따끔거려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꺼내 보니 잘개 부서진 유리조각들이 손에 묻어 나왔다.맥주병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병 속 밑바닥에 유리막이 얇게 들뜬데다 일부가 깨져있었다.A씨는 복통과 설사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현재에도 위장염이 진단되고 향후에는 다른 합병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대해 발생된
한 소비자가 교정 치료 후 충치 발치에 대해 치과의원의 책임이라며 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약 3년 동안 치과의원에서 신경치료 및 교정치료를 받았다.교정치료 후 좌측 하악 제1대구치(#36)의 충치로 치료를 받았는데, #36 치아의 시림증상 및 통증이 지속됐다.신경치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돼 다른 의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발치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그 동안 교정치료를 위해 2주에 한 번씩 치과의원에 내원했음에도 충치에 대한 언급이 한 차례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교정이 끝난 시점에 신경치료를 한
한 소비자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막성형술까지 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6살된 딸이 고열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다.딸은 폐렴으로 진단돼 입원치료를 받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가 양쪽 귀가 아프다고 했고 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폐렴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양쪽 귀의 중이염 증상이 낫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았다.퇴원한 지 10일 정도 지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양측 귀에 중이염이 심하고 녹농균과 MRSA균에 감염됐다고 했다.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막성형술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삼성화재가 삼성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가능한 미니보험을 선보였다.모니모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전용상품은 '미니자전거보험'이다.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다.'미니자전거보험'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1개월인 인터넷전용보험으로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변호사선임비용·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담보한다. 또한 자동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대한민국 대표 백신 ‘알약’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최근에는 서비스 고도화와 클라우드 및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하기도 했다.이스트시큐리티의 주요 사업은 공공 및 교육 기관, 기업 등에 알약과 문서중앙화 보안 솔루션을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하는 것으로 B2B 보안 시장에서 안랩과 양
한 소비자가 깁스 치료 후 욕창과 장애가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공놀이 중 벽돌에 다리가 깔려 좌측 근위부 비골 및 원위부 경골이 골절돼 깁스 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앞쪽 발목, 발뒷꿈치에 욕창 및 괴사가 발생돼 치료를 받았으나 흉터와 발가락 움직임의 장애가 발생했다.A씨는 의사가 석고 깁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깁스 후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을 소홀히 해 욕창으로 피부괴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깁스 후 욕창의 조기 발견을 위해 유의해야 할 설명이 전혀 없어 욕창 발견이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다. 재단 측은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한 소비자는 망막수술 후 장애판정을 받아 이에 대한 책임을 병원 측에 물었다.45세 남성 A씨는 당뇨 망막증으로 좌안 시력이 저하돼 종합병원에서 평면부 유리체절제술, 안구 내 가스주입 등을 받았다.수술 후 안압 상승 상태에서 프레드포르테 점안액(스테로이드제)을 투여했으며 담당의사가 사직해 이후에는 진료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이후 안약을 사용하며 경과 관찰을 하던 중 안압이 더 상승됐으며, 대학병원에서 좌안의 이차성 녹내장으로 인해 시각장애(2급1호)로 진단 받았다.A씨는 수술이 잘못돼 장애판정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
한 소비자는 양악수술 결과가 자신의 요구와 다르고 부작용도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20대 남성 A씨는 안면비대칭의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의원을 방문해 양악수술을 받았다.A씨에 따르면 수술 전 좌측 턱선의 남성적인 각의 느낌을 살리되 턱끝의 길이가 길지 않도록 수술하기로 했으나, 수술 후 턱선이 지나치게 가파르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했다.또 수술 후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성형의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의원 측은 A씨가 여성스런 외모처럼 보이는 것이 양악수
한 소비자가 사랑니 발치후 신경이 손상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우측 아래 어금니와 그 옆에 있는 매복된 사랑니 발치 치료를 받았다.이후 발치한 부위가 항상 부은 듯한 느낌이고 머리카락만 스쳐도 찌릿한 감각 등이 계속돼 다른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은 결과 3차 신경 분지의 손상으로 진단받았다.A씨는 병원에서 무리하게 2개의 치아를 동시에 발치해 신경이 손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신경손상 직후 신경손상에 대한 약물 처방이나 타과 협진 등과 같은 적절한 조치를 조기에 취하지 않아 신경을 호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한 소비자가 의사의 폐결핵 오진으로 인해 장기간 잘못된 약을 복용했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소비자 A씨 어머니(79세)는 건강검진에서 2차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을 받아 종합병원에서 객담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결핵이 아니었으며 자각증상도 전혀 없었는데 흉부방사선 소견에는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돼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어머니는 어지러움, 이명, 메스꺼움을 호소했고 간수치가 상승(Got/pt 227/132)해 약물을 조절 받았음에도 소화불량, 관절통 등 부작용이 지속됐으며, 흉부사진 소견은 처음과 별 차이가 없었다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아워홈 2021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740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 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870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식재사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부실 거래처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키즈·실버 등 고수익 시장 공략을 통한 효과를 봤다. 식품사업의 경우 1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659억 원, 영업이익 22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17.7%, 영업이익 45.9% 증가한 수치다.2021년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유통 브랜드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글로벌 유통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 증대와 효과적인 지역별 가격 운용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성장시켰다. 또한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어
A씨(45세,전업주부)는 치질로 병원에 가서 치핵수술을 받고 3일 후 퇴원했다.퇴원 후 15일 정도 지난 후 수술부위에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가니 항문주위에 농양이 생겼다며 배농술과 세척술을 받았다.배농술 후에도 증상이 지속돼 다른 병원 방문했더니 치루로 진단 받고 치루절제술을 받았다.병원에서는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A씨는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수술 전에 합병증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지, 항문주위 농양에 따른 치료가 적절했는지를 봐야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치핵 절제술 후 ▲통증,
유방암 수술을 받은 한 소비자가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 요양병원 입원기간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A씨는 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으로 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았다.이후 몸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요양병원 입원기간에 대해 암입원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보험사는 암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주치료병원에서 항암치료 이후 단순히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은 암입원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