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선언(2007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 지지 선언 (2018년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기념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하만덕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변재상 사장 外 사업본부장, FC 등 다수가 참석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일명 ‘제판분리’는 보험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24조2457억 원, 영업이익은 51.6% 늘어난 1조3596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10.9% 늘어난 14조1637억 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조415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글로벌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겼다.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조968
에버다임이 한국형 ‘항공기구조 소방차’ 연구개발에 나선다. ‘항공기구조 소방차’는 항공기 화재사고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전문화된 특수소방차를 말한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에버다임은 정부의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 연구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개발사업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미국 연방항공국(FA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구조 소방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첫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는
대신증권이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해외 기타국가 거래 이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해외투자 콘텐츠 서비스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기타 해외국가로 확대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해외투자 콘텐츠는 해외 주식 종목에 대한 기업개요, 재무정보,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해외 기타국가 거래 이벤트’는 이벤트 대상 국가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교원그룹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기업 교원더오름(대표 장동하)이 코로나19 영향 속 해외진출 난항을 딛고,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교원더오름은 이달 중순 온라인 연말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권 취득을 공표했다. 국내 사업 론칭과 함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베트남 법인 설립 후 약 1년여간 베트남 정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업권 획득의 쾌거를 이뤄냈다. 베트남은 직접판매 시장 역시 지난해 6억2300만 달러(출처 : WFDSA, ’20. 7)를 넘어서는 등 최근 3년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 중 하나인 라자다(LAZADA)의 ‘2020 베스트 쇼퍼테인먼트(Best Shoppertainment Growth) 및 가장 잘 판매되는 브랜드(Top Selling Brand)’로 선정됐다.락앤락은 올해 구구절(9/9)과 십일절(11/11), 12.12 등 라자다의 연중 주요 행사인 다양한 메가 캠페인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매출에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라자다 베트남의 CEO인 제임스 동 (Mr. James Dong)이 21일 락앤락 베트남 법인을 직접 찾아 상패를 수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2020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TOP 100 Trust and Use Products and Services 2020, Vietnam)’에서 소형가전과 텀블러 부문에 선정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상위 10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2008년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토대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종합생활용품 브랜드로서
급변한다는 말조차 사치로 느껴질 만큼 변화가 많은 2020년이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금융사로서의 생존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조용병 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2020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에서 회장 직속의 ‘룬샷 조직’을 신설했다.룬샷 조직은 본부장급 추진단장 및 실무자 포함 총 30명으로 구성돼 신한금융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데 실행력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의 DT는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회사 오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했다.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1분기, 4분기가 '설' 시즌의 영향이 큰 반
효성 조현준 회장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2일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Cerkezkoy) 지역에 600억 원을 투자, 내년 7월까지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증설이 완료되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약 4만 톤으로 확대된다.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자 스판덱스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현준 회장의 판
한화에너지(대표 정인섭)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60MW 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2018년 12월 태양광 발전 52MW 와 ESS 208MWh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Ho’ohana Solar Project)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이뤄낸 쾌거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에너지 신사업 분야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3명을 선발해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4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매출액은 23억 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초코파이 바나나를 맛봤으며 1초에 2개씩 팔린 셈이다.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 명의 실력파 연구진들이 모여 신제품 급으로 겉과 속을 모두 리뉴얼한 야심작이다.이를 위해 청주 공장에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도 새롭게 구축했다.파이의 겉을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 은은하면서도 맛있는 노란 바나나 빛깔을 담아냈다. 바나나 원물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진행한다. 오리온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과 타잉화성 응아선현 응아쯔엉면 등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김재신 대표이사 및 베트남 정부 대표, 농업국 관계자, 농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더불어 베트남 환경에 맞는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협업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지난 11일 LH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해외 도시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주택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화되고 있는 해외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협력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양사는 우선적으로 베트남에서의 신도시 개발 사업을 검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3일 한국무역협회와 해외진출 상용 수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삼성동 코엑스 내 한국무역협회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참석해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대한민국의 무역 진흥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경제 단체로, 현재 7만 4천여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무역협회측에 전세 항공
오리온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8주간에 걸쳐 퀴즈를 맞히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과자선물세트 및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8주간의 경품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역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구매 후 제품 병에 부착된 넥택이나 팩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에 접속해 미네랄, 수원지 등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 특징과 관련한 퀴즈를 풀면 된다.매주마다 1등 3명에게는 오리온 과자선물세트 5박스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10팩을, 2등 20명에게는
한화테크윈이 차세대 보안 카메라 ‘와이즈넷7(Wisenet7)’을 미주,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와이즈넷7’ 보안 카메라는 ‘한화테크윈’이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반도체 칩 ‘와이즈넷7’이 내장된 제품으로, 각종 영상보정 기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명한 화면과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강화된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공한다.영상처리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보안 업체는 세계적으로도 ‘한화테크윈’ 포함 2개 업체뿐이다.‘한화테크윈’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해외 수주 소식을 알렸다.대우건설은 홍콩 북부 신계(新界, New Territories)지역에 건설하는 2억18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2600억 원)의 ‘판링 우회도로 공사(Fanling Bypass Eastern Section)’를 수주했다.홍콩 토목개발부(CEDD, Civil Engineering & Development Department)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홍콩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