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의 기대감으로 내년 큰 폭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적자는 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그 이유는 "▲단계별 기술료인 마일스톤의 이연으로 라이선스 수익감소 ▲R&D 비용 증가 ▲자회사 유한화학의 원료의약품 매출의 상반기 집중으로 상반기대비 하반기 매출 감소 ▲유한건강생활의 광고비 증가"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2022년 4분기에는 약품사업부의 성장과 자회사 애드파마를 통한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성
한화투자증권이 12월 28일까지 ‘포근한 국내·해외주식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 고객이 대상이며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 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 원을 지급해 최대 3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이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에 나섰다.유한화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별히 안전하고 재해가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
한화투자증권의 ‘장내채권 맞춤운용 랩’ 누적 판매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 8월 출시 이후 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장내채권 맞춤운용 랩’은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투자일임운용역이 ▲신용평가보고서 ▲재무제표 ▲영업보고서 등을 심사한 후 투자가치가 높은 채권을 선별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또한 채권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거래수수료 없이 일임수수료만 부담하면 돼 채권 거래가 잦은 고객들이 눈여겨볼 만하다.마지막으로 채권의 기
쿠팡의 글로벌 모기업인 쿠팡 Inc.는 대만에서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만 전역의 고객들은 수백만 가지 직구 제품들을 빠르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제 한국을 비롯한 국내외 소상공인들은 쿠팡을 통해 추가적인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새롭고 강력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대만 고객들은 로켓직구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판매 중인 수백만 가지 로켓배송 상품 대부분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만으로 배송되는 로켓배송 상품의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 제품이고 90%는 한국에서 배송돼, 대만 로켓직구
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로 모집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11월 한 달간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신청만 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다.선정된 학교에는
한화투자증권이 꽃으로 봉사하는 날 ‘블루밍 데이(Blooming Day)’를 실시하고 있다.2017년에 시작한 ‘블루밍 데이’는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고 플라워 박스를 만든 후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특히 이번 활동은 화훼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니스트플라워’와 함께 최근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에서 직접 꽃을 구매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으로 의미가 있다.한화투자증권 임직원 400여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 부를 제작해 ‘흰지팡이의 날’인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흰지팡이의 날(the White Cane Day)’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점자달력은 올해로 제작 23년차를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2000년 도움을 요청하는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며 발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제작 첫 해인 2000년 5000부로 시작해 발행 10년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10월 11일 준법경영 선언식을 열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바디프랜드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사장은, 기업의 성장이 거듭될수록 요구되는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도경영에 어울리는 준법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내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준법이 바디프랜드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어, 바디프랜드의 준법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팀을 필두로 임직원들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모든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하지 않으며
삼성SDS가 향후 클라우드 부문 성장은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다소 힘에 부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소혜,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6% 하회한 것은 IT 부문 투자 확대로 인한 것"이라며 "매출은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하지만, 클라우드 인력 및 플랫폼 개발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물류 분기 매출액도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IT서비스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확대에 따른 수혜로 인해
한화그룹이 10월 9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70주년을 맞아 김승연 회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고,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창립 70주년을 기념했다.11일 오전, 김승연 회장의 그룹 70주년 창립기념사가 사내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의 지난 7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지형을 확대해온 역사”였다며 지난 70년을 평가했다.실제 한화그룹은 지난 1952년 창립 이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 아래 화약의
현대건설이 연말연초 수주 성과에 집중한다면 호황기 진입이 예상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105억 원보다 15.9% 낮은 수치인 177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서 컨센서스란 주식 종목 또는 업종과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분석한 평균 전망치를 말한다.송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주택 및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릿 수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나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기여 축소와 국내 수익성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한화가 자체사업 역량 강화 및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순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된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방산부문 매각 ▲한화정밀기계와 한화상업설비 취득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과의 합병 등 사업구조 개편으로 현금 2261억 원이 유입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방산부문 매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며 순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방산부문 매각에도 불구하고 건설과의 합병을 통해 별도 부문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클 것"이라고 말하며 "정밀기계인수 이후
보험사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주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이하 실소연)'에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250건에 이른다.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다. 메리츠화재는 총 48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는데, 보험금을 받지 못한 5건 중 1건을 차지하고 있다. KB손해보험(33건), DB손해보험(28건), 한화손해보험(23건)도 보험금 미지급 건수가 상위 10개사 평균을 웃돌았다.보험계약 건수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올 하반기에 투자하기 좋은 구간으로 평가됐다.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은 하반기에 이자 수익성의 개선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기업대출은 대출 성장과 금리가 모두 양호해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면서 "기업은행은 기업대출 비중이 84%에 달해 현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다.또한 "올해 들어 기업대출 금리가 가계대출보다 가파른 상승을 나타내며 기업은행의 연동비중이 높은 코리보(KORIBOR) 금리가 국채금리보다 큰 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한화그룹이 지구의 더 나은 내일과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2’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총 352개 팀이 대회 접수 및 참가를 신청해 경합한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대구과학고 김희원, 신은재 학생(지도교사 이진희)의 패닉몬스터팀에게 돌아갔다.두 학생은 ‘잿빛곰팡이 및 상처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미생물 반창고 제작’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금상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엔지니어스팀, 대구과학고 에너자이조팀이, 은상은 인천하늘고 거기서팀, 충북과학고 DMN팀이
제일약품이 제제기술연구소와 분석연구센터 총괄 임원으로 이시범 전무를 영입했다.이시범 전무는 제제기술연구소와 분석연구센터 내 전반적인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연구 개발, 신약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는데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이시범 전무는 2001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6년 CJ제일제당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한화드림파마와 알보젠코리아, 애드파마에서 제제 및 연구 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연구소를 이끈 바 있다.서병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전문가 영입은 제일약품의 신약개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중소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4사는 4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상생형 생산성경영체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방산 4사를 대표해 신현우 사장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2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한 혁신과제를 도출한다.도출된 과제는 생산성경영체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최적화 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생산성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