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 이어폰을 구매했다가 무상 수리를 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리퍼제품은 초기 불량으로 사용자가 반품한 물건 또는 고장이 나서 교환을 해주고 나서 회수한 물건들을 새로 수리해서 다시 내놓은 제품으로서 정상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소비자 A씨는 리퍼제품판매업체 A를 통해 이어폰을 구매하고 카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 사용하던중 3개월이 지나지 않아 하자가 발생했다.제조사는 중고 제품(리퍼 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품질보증기간을 적용하지 않았고, 판매자를 검색했으나 정보가 없어 수리받지 못하고 있었다.뒤늦게 판매자 연락처를 알게돼 수리
자신의 명의로 빌린 리스차를 남편이 반납했고, 리스사는 거액의 위약금을 청구했다.A씨는 보증금 628만5000원에 차량 리스계약을 하고 3개월 분 리스료를 납입했다.A씨의 남편은 동의 없이 리스차량을 반납했고, 리스사는 A씨의 사전 동의와 확인 없이 차량을 회수하고 해지 위약금 및 연체리스료까지 청구했다.A씨는 리스사가 계약과 무관한 남편을 대리인으로 간주해 계약해지를 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해지 시에 발생하는 중도해지수수료 및 연체료에 대해서도 본인에게 통지하지 않아 개인신용도가 하락했고 추가 연체이자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
SK네트웍스가 지난해 환경 측면에서 250억 원이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한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활동들을 수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포함해 2021년 총 2786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특히 ‘환경성과’ 분야에서 252억 원의 가치를 만들어냈다.코로나19 지속 등 사회
한 소비자가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고 딱딱한 이물질을 씹어 치아가 파절돼 배상 요구했으나 제조사로부터 거절당했다. A씨는 마트에서 스파게티를 4980원에 구입해 조리해 먹던 중 이물질로 인해 치아가 파절됐다. A씨는 제품에서 이물이 나왔고 이로 인해 치아가 깨졌는데 제조사가 이물 회수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이물 회수 후 손해배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약속하고 연락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에게 수 차례 이물 및 치아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자 방문 요청했으나 55일간 허락하지 않아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최초
고가의 차량이 지하주차장 누수로 훼손돼 차량의 주인은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인 A씨는 지하2층 주차장에 페라리 차량을 주차했다가 천장에서 누수된 석회수가 떨어져 차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A씨는 주차장을 부실하게 시공하고 주차장의 누수 사실을 알고도 하자보수를 게을리한 시공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관리사무소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당해 누수 부위에 대한 보수작업은 완료했으며, 누수 하자 발생 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의 유튜브 콘텐츠 '연금상담소'가 지난 6월 첫 업로드 이후 현재 5편까지 공개된 현재, 매회 평균 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증권 '연금상담소'에는 은퇴연구소 권용수 소장이 출연해 ▲연금저축과 IRP 비교 ▲연금저축 수령시 세금제도 ▲연금계좌 수익률과 재투자 시장 하락기에 돌아보는 연금투자4원칙 ▲연금에서 하는 ETF 투자 ▲퇴직연금에 담을 수 있는 안정형 상품 ▲퇴직연금 DC형 자세히보기 등 연금을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를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직접 회수∙원료화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햇반 용기는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대부분 폐기되는 실정이다.캠페인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를 깨끗이 씻어 제공하면 이를 수거해 재생 팔렛트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물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올해 1월부터 자사 쇼핑몰인 더마켓을 통해 회수 서비스를 시작했고, 6월부터는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수도권 내 롯데마트, 이마트 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2021년 리콜 실적을 분석했다.공정위는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등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공산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리콜 실적을 종합했다.「소비자기본법」 등 19개 관련 법률에 따른 2021년 총 리콜 건수는 3470건으로 2020년 실적(2213건) 대비 1257건 증가(56.80%)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공정위는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대상제품의 확대 및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소비자기본법」상 해외리콜정보 수집
교보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최종 관문인 상장 예비심사를 받는다.교보생명은 한국거래소가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상장이 적격한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6개월여 만이다.회사 측은 “거래소로부터 상장공시위원회가 진행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며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신뢰를 더 높이고, 생명보험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IPO를 진정성 있게 추진해온 교보생명은 지금을 상장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3분의2가 넘는 주
삼성증권이 최근 불확실한 시장 대응에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
한 소비자가 헬스장 사물함에 있던 운동화가 없어졌다고 주장하고, 헬스장 측은 사물함에는 운동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3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다가 계약기간 종료 후 물품을 찾기 위해 헬스장을 방문했다.헬스장의 회원준수사항에 따라 퇴관일로부터 15일째 되는 날 사물함 물품을 회수하려 했으나 A씨의 운동화가 분실됐다.A씨는 헬스장 측이 임의로 사물함에서 물품을 꺼내 방치해 둔 탓이라며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헬스장 측은 A씨가 계약할 당시 前 대표자가 운영하고 있었고, A씨가 방문한 날은 이용 종료일로부터 15일이 경과됐다고
㈜딜라이브가 사업자용 상품(일명 B2B) 가입자에게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29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딜라이브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사업자용 상품 계약해지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딜라이브가 사업자용 상품 계약 시 남은 계약기간의 이용요금 전체를 위약금으로 산정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해당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었다.가입
비타민뱅크(주)가 수입·판매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올앤원 50플러스'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회수 사유는 비타민E 표시량 기준 규격 부적합이며, 제품 유형은 복합영양소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17g(1300 mg X 90정)인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8일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하라"면서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제조·판매한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 일부 제품이 이물 혼입돼 회수·폐기 처분을 받았다.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합한 올인원 타입 제품으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프리카 버드 옴므 올인원 프레시 컨트롤러 제품 중 제조번호 AK008인 제품에 대해 이물 혼입을 이유로 회수명령을 내렸다.해당 제품의 사용기한은 2024년 4월 30일이며, 회수 명령일자는 6월 20일이다.[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베브릭스 그리프 치아발육기(치발기) 제품이 리콜된다.해당 제품의 수입·판매 업체인 ㈜에센루는 23일부터 자발적인 회수 및 환불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해당 제품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품을 고정하는 이음새 나사의 방청 처리가 불량해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해당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제품으로, 안전기준 부속서6(완구) 4.3.9에 따라, 철소재를 사용한 바깥면
11번가(사장 하형일)가 ‘11키티즈(11kitties)’의 데뷔곡 ‘Take Me’와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11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의 모델이다.20일 오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와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을 통해 공개된 ‘Take Me’는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쉬운 멜로디와 풍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제작,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가사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로스트아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프리뷰 ‘로아온 썸머(LOA ON SUMMER)’의 개최를 예고했다.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페이지에 따르면 ‘로아온 썸머’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모험가들은 유튜브와 카카오톡을 통해 생방송 알람을 신청하고 방송 시청을 준비할 수 있다.이번 로아온 썸머에서는 로스트아크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는 물론 향후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한 소비자가 구입한 지 1년도 안된 장롱에서 곰팡이와 벌레가 생겨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가구 대리점에서 진열 중이던 장롱을 24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 후 6개월이 되지 않아 장롱에 흰색 곰팡이와 좀벌레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몇 차례의 청소 및 니스칠, 락스 처리를 했음에도 한두 달 후에는 다시 곰팡이와 좀벌레가 생겼다.대리점이 보증수리를 거부해 현재까지도 장롱에 아무것도 수납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상태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대리점은 장롱을 1년 이상 진열품으로 비치하다가 A씨에게 판매했고, A씨 자택의 습기 등으로
주식회사 노바렉스가 제조한 에버핏 이너 다이어트 제품이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하이드록시시트르산, Hydroxycitric acid) 함량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된다.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다.회수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8월 16일인 제품이다.해당 제품을 구입,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티몬이 이디야커피와 제휴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콘텐츠 커머스’를 활용한 브랜드 팬덤 구축에서부터 ‘온오프라인 고객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도로 협력하며 ‘브랜드 풀필먼트’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 9일 티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티몬 박성호 제휴전략본부장과 이디야커피 홍재범 마케팅본부장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브랜드 팬덤 구축을 위한 콘텐츠 협업,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ESG 경영 프로젝트 등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