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곰팡이 등이 발생한 LG전자의 의류건조기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신청한 집단분쟁조정이 개시된다.지난 7월 29일 LG전자의 의류건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 247명은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히 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하며, 구리관 등 내부 금속부품 부식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의류건조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 이하 위원회)는 14일 LG전자 의류건조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LG V50S ThinQ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LG유플러스가 LG V50S ThinQ를 소개하고 LG 단말기 사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이 행사에는 LG전자 V시리즈 사용 고객을 시상하는 ‘V어워즈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과 신규 홈 트레이닝 코칭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손연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10월 1일부터 7일까지 LG V50S ThinQ 예약가입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V어워즈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 트롬 건조기를 무상수리 받으려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30일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한 소비자가 “콘덴서 문제로 점검을 접수했더니, 지역에 건조기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년 2월에나 예약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글을 게시했다.해당 게시글의 여러 댓글에 따르면 9월 중순 경 신청한 소비자들은 12월로 예약이 잡혀있다는 소비자들도 많았다.점검 후 문제가 발견되면 회수해 조치를 한 뒤 재출고 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전환기를 맞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위해 희망퇴직과 조직개편 등을 실시하는 가운데,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이미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악화돼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특히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OLED 전환 ‘체질개선’ 속도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약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곰팡이 및 악취가 발생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여 대의 무상수리에 나선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당 건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곰팡이 및 악취가 발생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수 접수됨에 따라 실사용 가구에 대한 현장점검 등 사실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미흡해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자동세척에 활용된 응축수(세척수)가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잔류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LG전자 측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특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창고형 매장과 대형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더 클럽’은 전국 16개 지점을 보유한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로, 대형마트의 신선함과 창고형 매장의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대용량, 직수입 상품과 함께 소용량의 신선식품까지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에서 판매하는 1만여 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더 클럽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까지 더해 기존 창고형 온라인몰 대비 상품군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카페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이날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올해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위메프가 7월 1일 ‘특가클럽데이’ 행사를 진행, 최대 20만 원 혜택의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달 1일 진행하는 특가클럽데이는 특가클럽 회원들에게 큰 폭의 할인과 전용 초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위메프는 1일 단 하루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15%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20% 할인쿠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가클럽 회원은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 할인되는 25%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는다.전 카테고리 상품 중 [특가클럽데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카피캣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스마트폰 ‘W10’이 중국 샤오미의 홍미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21일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홍미’ 총괄 책임자인 루 웨이빙은 자사 스마트폰 ‘노트7’과 W10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내용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언급했다.루 웨이빙의 주장에 따르면 LG전자 W10과 홍미 노트7 앞면과 뒷면 디자인이 비슷하다.전면 상단 카메라 위치에 ‘물방울 노치’가 적용됐으며, 뒷면은 지문인식과 왼쪽 카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24일(금)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에 새롭게 도전하는 청라에너지(주) 등 31개 기업과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수 사업장 31개 기업에는 ㈜LG화학, LG전자(주), 삼성SDI(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NHN(주), ㈜KT, 한화종합화학(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효성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성신양회(주), 아세아시멘트(주), CJ제일제당(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올바른 사용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공기청정기 사용을 돕기 위해 제조‧판매사와 함께 공기청정기 구매 및 사용 가이드 2편을 카드뉴스로 제작했다.구매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기능, 필터 구성, 국가 인증기준, 고려사항 등 구매 시 필요한 정보를 담았고, 사용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설치방법, 효과적인 사용법, 관리방법, 주의사항 등 사용‧관리에 관한 정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4월 19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 `기만 상술 및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통한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생활법률, 소비자 상담 및 금융보이스피싱 예방 상담 등이 제공됐다.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자사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15일 LG전자는 당초 오는 19일 예정이던 ‘LG V50 씽큐’의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LG전자 등이 출시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업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5G 서비스 품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앞서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뭇매를 맞자 LG전자 측이 출시 연기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분석한다.실제 많은 5G 서비스 사용자들은 서울 시내에서도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가 22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를 국내 출시한다.LG G8 ThinQ의 국내 출고가는 89만 7,600원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카민레드,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등 3종이다.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LG G8 ThinQ를 순차 출시한다.LG전자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을 통해 LG G8 ThinQ를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후 1년간 한차례 액정 무상교체 ▲LG G8 ThinQ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5G 스마트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미국과 펼친 경쟁에서 한국은 웃을 수 있을까.■ 갤럭시S10 5G, 전파 인증 통과…출시 일정 미정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실제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적합성평가현황 확인 결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G977N)가 적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G977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결국 연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2019년도 과기정통부 업무추진계획’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처음 연 20조 원을 넘어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수소기술과 바이오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5G 기술의 경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본 기조는 변함이 없으나, 당초 3월로 계획했던 상용화 시기가 다음 달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전자 LG V50 ThinQ 5G가 공개됐다.25일(현지시각 24일)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CCIB, 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전략 스마트폰 제품군을 공개했다.올해 시작되는 5G 서비스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LG V50 ThinQ 5G,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성능을 강화해 4G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끌어낸 LG G8 ThinQ를 동시에 공개했다.■ LG V50 Thi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다음달 8일 정식 출시된다.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4%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카운터포인트 타룬 파탁 연구원은 “연간 출하량이 감소한 것은 처음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교체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들은 AI,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GS25와 오리온이 함께 진행했던 이벤트에서 일부 GS25 가맹점주가 이벤트에 부정 응모한 사실이 드러났다.이데일리에 따르면 ‘오, 그래! 그래놀라 먹고 케어받자’ 이벤트에 GS25 가맹점주 및 근무자들이 당첨됐는데 부정한 방법으로 채택돼 당첨이 취소됐다.일각에서는 당첨자의 90% 이상이 GS25 점주 및 근무자들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제기된 상황이다.‘오, 그래! 그래놀라 먹고 케어받자’ 이벤트는 오리온 ‘오!그래놀라’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GS25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권을 받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