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버드대학교 에릭 림 교수는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발작 위험이 더 크다는 열구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1992년부터 16년간 45~82세 남성 약 26,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포함한 식습관을 조사했다. 연구 기간 중 역 1500명이 관상동맥질환(CHD) 진단을 받았다.식단과 라이프스타일 및
성형외과에서 시술받은 후 불만을 품은 30대 남성이 병원측으로부터 환불을 거부당하자 원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고양 일산경찰서는 최근 성형외과 시술에 불만을 품고 의사 김 모 씨(52)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한 모 씨(중국동포,38)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그는 최근 이 병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 개정안에 대한 맞춤형 대화방’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화방은 ‘11년에 제정한 심사지침을 그 동안 축적한 경험과 심사사례를 반영한 개정안에 대해 의약품 개발자 및 제약업계 등의 이해 증진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복합제 개발목적에 맞춘 다양한 임상
서울 강동경찰서는 자신을 명문대 의대 출신 의사라며 신분을 속여 시중은행에서 수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위조업자에게 돈을 주고 만든 가짜 의사면허증을 이용해 지난 2011년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시중은행 두 곳에서 총 5억원을 대출받았다.이씨는 지난 2011년 범행 때
의약품심사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집이 발간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의약품심사분야의 민원질의와 답변 사례 등을 모은 ‘의약품 심사분야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질의응답집은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및 변경 등 각 심사 단계별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체 등의
국내연구진이 뇌종양 발생 억제를 위한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해 암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김미숙 박사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이정우 박사팀은 환자의 암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아바타 마우스와 뇌종양줄기세포를 활용해 발암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EZH2를 조절할 경우 뇌종양의 억제 효과가 큰 것을 밝혀냈다고 2
불규칙한 고혈압약 섭취가 뇌줄중 발병 위험을 높여 주의가 요구된다.핀란드 헬싱키대학 킴모 헤르튜아(Kimmo Herttua, 이하 헤르튜아) 교수는 최근 고혈압 환자가 혈압약을 꾸준하게 복용하지 않으면 뇌졸중 발병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헤르튜아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30세 이상 고혈압
최근 '장의 게실병'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의 심사결정자료를 바탕으로 '장의 게실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9일 밝혔다.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2만5천명에서 작년 4만 명으로 약 1만5천명이 증가(61.7%)했으며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133억 원에서 2012년 약 2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한 피지 증가와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으로 여드름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성인이 된 후 생긴 피부트러블은 잘못 관리할 경우 여드름 흉터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사춘기 여드름과 달리 붉은 뾰루지 모양으로 나타나 염증이 잘 생기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이에 여드름 치료의 한 방법인 ‘알라딘필링’을 이용하면 피부 치료에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할 경우 불안 증상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브라질 펠로스타대학 줄리아나 도스 산토스 바즈(이하 바즈) 교수는 최근 임산부 9,53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 32주에 임신 중 불안증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임신 중 참치나 연어 등의 생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부관리를 받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부작용도 잇따라 늘어나 안전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피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011년 135건, 지난해 191건, 올해 6월 말까지 82건을 차지했다.피부과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 피부 관리 후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LG생명과학은 중국 화동닝보사와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 라인인 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 등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현재 미용성형관련 시장 세계 3위인 중국은 필
반듯한 치열은 호감도에 크게 영향을 미쳐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 치아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치과에 교정 문의를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치아교정은 12~16세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성인 교정에 비해 유리하다. 이 시기에는 잇몸뼈 골밀도가 단단하지 않기
모유에는 아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으며 아이는 엄마 품에서 심리적 안정도 느낄 수 있어 아기의 건강과 정서 발달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모 역시 모유수유를 통해 유방암과 난소암 등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체중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하지만 여성들은 모유 수유가 끝난 후에 일어나는 신체 변화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최근 한 연구에서 LED 빛이 피부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뉴스투데이'에서는 "국내 한 대학병원이 심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약물치료과 LED 빛을 조사해 치료했다"면서 "3주뒤 LED빛을 받은 환자의 상처 부위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현저히 좋아졌다"고 보도했
병·의원에서 중고 내시경을 수거해 품질검사나 검사필증 부착 없이 시중에 유통시킨 판매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권민권익위원회는 16일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등 중고 의료기기를 검사필증 부착 없이 불법으로 병·의원에 유통시킨 업자들에게 대해 관할 보건소가 형사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중고의료기기 판매업자 4곳은 병의원으로부터 사용이 어려운 중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최근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의 위탁판매 관련 민원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컨슈머리서치는 10여개의 제약 및 식품 대기업들이 자체 유통망 없이 영세 판매업체와 위탁판매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허위과장광고와 소비자피해 보상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컨
서울시는 오는 16일 12개 양·한방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번 설명회는 서울의 4개 자치구인 중구, 강서구, 서초구, 강남구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경쟁력이 있는 우수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중구는 한방, 강서는 척
15일 방송된 KBS'뉴스광장'에서는 “성형 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병원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대부업체까지 알선하며 수술을 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한 고객이 천만 원이 넘는 수술비를 고민하자 성형외과 직원은 “오늘 하신 분도 7백 대출받았는데 오히려 카드보다 대출이 이자가 싼 것 같다"면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읽기와 학습 능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영국 옥스퍼드대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7~9세의 건강한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학술지 피엘오스원(PLOS ONE)을 통해 발표했다.연구진은 영국 옥스퍼드셔(Oxfordsh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