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에서 매일 라면을 먹는 이른바 ‘헤비유저’가 일반 가구보다 1인 가구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와 소비라이프는 라면소비실태조사결과,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10~50대 일반인 대상의 한 달에 먹는 라면의 개수, 즐겨 먹는 라면 브랜드 및 선택 기준 등을 설문조사 했다.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10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된다.올초 가입자 뺏기에 혈안이 된 이동통신사들이 막대한 보조금을 뿌리며 대란을 만들었다. 보조금 4~50만 원은 우습고 한 때 100만 원도 받을 수 있었다. 그 때 한편에선 부족한 정보에 발품팔 시간도 없어, 꺼림칙한 기분이지만 당장 휴대전화를 사야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했던 고객. 무차별한 보조금은 바로 ‘호갱’을
한국소비자원이 8월 한 달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수를 분석한 결과, 세탁기와 렌트카 관련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 259건으로 전월(8만 3252건) 대비 15.6%(1만 2993건) 감소했다.‘물품’ 관련 상담이 3만 6806건(52.4%)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 관
압력밥솥 화상사고의 53%가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압력밥솥 관련 위해사례는 2011년 47건, 2012년 76건, 2013년 92건, 올해 들어 6월까지 102건 등 총 31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위해내용별로 보면 화상이 255건(80.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연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비눗방울 장난감에서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녹농균)가 검출되는 등 관련 제품의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비눗방울 장난감 사고는 23건으로 만 6세 이하 어린이 사고가 20건(87.0%)이고, 비누용액을 잘못 마신 사고가 13건(56.6%)이었다.
우리나라는 2012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하루 1잔 이상을 소비하는 등 커피는 우리생활에서 가장 일상적인 음료 중 하나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커피믹스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당류, 지방 함량 및 관능검사, 원재료 등의 표시실태를 조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당류 함량은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지난 2011년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현대자동차의 제조결함이 사고 원인이었다’고 판단, 2억 4000만 달러(2470억원)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평결했다.AP통신과 NBC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미국 몬태나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이 같은 평결을 내렸다.이는 2011년 7월 2일 트레버 올슨(당시 19세)과 태너 올슨(당시 14세)이 숨진 교통사고가 “현대자동차의 제조 결함 탓에 일어났다”고 배심원단이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현지 언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최근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은 후 부작용 때문에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지난 2013년 3월 원고(환자)는 A성형외과에서 피고(의사)로부터 수차례 코에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다.이후 원고는 부작용을 겪었고 이와 관련해 피고의 과실과 시술 전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고를
누구나 기다리던 택배를 받고 기분좋아진 일이 있을 것이다.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택배는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가 됐다. 그만큼 택배 서비스와 관련된 사고도 많이 발생했다.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택배서비스 관련으로 접수된 상담 건수는 4만 6694건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했으며 택배사에서 바로 배상을 받지 못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신인 여가수가 성형을 한 듯 교묘히 꾸며 병원을 홍보한 성형외과가 연예인과 소속사에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A 성형외과(피고)의 홍보대행을 맡은 C업체(피고)가 신인 여가수(원고)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묘사해 병원 홍보로 사용한 것.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받개준 부장판사)는 A 성형외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새해가 다가오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다. 새해 목표 세우기, 지난 해 돌아보기 등이다. 지난 1년 동안 제보된 내용들을 취재하면서 '이해는 가지만 어쩔 수 없는' 혹은 '황당한' 제보들을 모았다.▶ 막무가내형, "카드 결제 취소가 안됐어요.""지난 4월에 한 소셜커머스에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상품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안정행정부가 2014년부터 달라지는 생활민원제도를 3일 발표했다.변경된 생활민원제도에 따라 납세자는 자동차세 등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돌려 받게 된다. 1월부터 시행되며 사전에 시·군·구청에 환급 계좌번호를 신고하면 된다.지방세 납부 확인 절차도 간편해졌다. 가까운 시·군·구청과 읍면동에서 팩스로 확인 가능하다.
[성형외과신문 = 경수미 기자] 모 성형외과에서 하안검성형술 후 부작용을 호소한 신청인(환자)이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 손해배상을 받은 사례다. 10년 전 하안검 성형술로 외반증이 발생했던 경험이 있어 수술을 망설이는 신청인(환자)은 피신청인(성형외과의원)의 권유로 수술을 감행했으나, 하안검 외반증 및 흉터 발생으로 재수술을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월부터 안전한 식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 위해식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포함)’ 정보를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해외여행 및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구매대행이 성행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정보제공 수단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하고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내년 부터 양악수술, 지방흡입, 제모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시술에 대해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쌍꺼풀수술, 코 성형수술, 유방암 수술에 따른 재건술이 아닌 유방 확대·축소술, 지방흡인술, 주름살 제거술 등 미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기자]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요금과 지역난방비가 인상될 전망이다. 7일 정부와 지자체 등은 전기, 지역난방, 서울·강원지역 도시가스료, 부산지역 하수도, 울산·충북의 버스요금 등의 공공요금인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지역난방비의 경우 내달부터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현재 요금인상에 대한 검증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달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애견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애견 분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분양 사기 피해를 겪는 소비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애견 입양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우선, 애견 키우기 전에애견을 키우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애견은 꾸준한 손길
쌍꺼풀 수술 후 풀림현상을 의사가 적절한 수술법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의사에게 책임을 물은 한국소비자원의 조정결과가 나왔다.신청인(소비자)은 지난 2009년 7월 피신청인(성형외과)에게 쌍꺼풀과 내안가췌피술을 받았으나 2개월 후 쌍꺼풀이 풀렸다.그러나 재수술 역시 수술 후 한달여 만에 풀려 다시 재수술이 필요하게돼자 피신청인을 상대로 한국소비자원에
# 올 6월 15일에 집 근처에 있는 크린에이드에 양가죽자켓 드라이 크리닝을 맡겼습니다.일이 바빠 한달 뒤인 7월 20일 크린에이드에 방문, 맡긴 물건을 달라고 했으나, 세탁물이 너무 많이 찾기 어렵다며 다음에 다시 방문해달라고 요청을 받았습니다.그 뒤 몇 차례에 걸쳐 세탁소를 방문했으나, 물건을 받지 못하고 결국 사장으로부터 “물건을 분실한 것 같습니다.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실제 사례) 지난해 11월 LG전자의 김치냉장고를 구입한 김 씨는 최근 제품 성능에 대한 불만족은 물론 추후 발생될지 모르는 A/S에 대한 걱정으로 근심이 가득하다.김 씨는 지난 8월과 10월초 두 번에 걸쳐 김치가 변질돼 해당 회사에 A/S서비스를 신청했다. 다행히 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아 무상수리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