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신발을 구입한 A씨는 신발에 좌우 비대칭 등의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통신판매중개사이트를 통해 신발을 구매하고 53만7320원을 지불했다.A씨는 제품 수령 후 2회 착화했을 때, 신발의 좌측 갑피의 리본 장식에 올이 나간 것을 확인했다.또한, A씨는 우측 켤레의 미드솔 부분이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양 켤레의 가장 앞부분의 가로 폭이 상이해 좌측 발엔 조이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국소비자원 신발제품심의위원회에 신발 하자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고, 심의위원회로부터 좌우 신발의
열화현상으로 누수가 발생한 와인에 대해 판매자가 약관 상 배상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와인을 구입한 A씨는 와인 수령 후 이틀 뒤 개봉했다.그런데 온도와 기압의 변화로 와인이 끓어 누수되는 열화현상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홈페이지에 열화 현상에 대한 보상이 불가하다고 고지했다고 주장했다.열화 현상은 31℃ 이상의 온도에 세 시간 이상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데, 판매자는 출고 당시 일본 도쿄의 온도가 31℃ 이상으로 일본 내 배송 중 열화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제품의
염색샴푸를 이용한 소비자 10명 중 7명 가량은 부작용이나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최근 안전성 논란이 있는 염색샴푸 제품 이용 소비자에 대한 사용현황 및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씨앤아이리서치에 의뢰,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 3.1%p).응답자는 총 3720명이었으며, 이중 1000명이 염색샴푸 사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조사대
한샘이 전략 변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586억 원, 영업손익 -223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주택매매거래 위축에 따른 B2C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전반적인 실적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TV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과 디지털 플랫폼 론칭, 매장 리뉴얼, 부대 비용 등은 손익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지난 2월, 한샘몰 통합 플랫폼 론칭으로 디지털 전환
소비자불만이 다발하고 있는 해외명품 구매대행 쇼핑몰 ‘에스디컬렉션’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서울시(시장 오세훈)이 최근 명품 가방, 지갑, 신발 등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명품 구매대행 쇼핑몰 ‘에스디컬렉션’과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2월 14일에 ‘에스디컬렉션’ 쇼핑몰을 통해 명품 가방 구매를 위해 상담 후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1일에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해 2일에 걸쳐 300만 원, 81만8876원을 각각 결제했다.2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다.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에쓰오일은 정유부문, 석
최근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국내 호텔의 친환경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해당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년 이내 국내 호텔을 이용한 소비자(500명) 중 225명(45.0%)은 호텔의 친환경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64.9%(146명)는 해당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실제 서비스 수준이 광고에 미치지 못하거나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가 미흡해 친환경 서비스를 확대·개선할
한 소비자가 추가한 옵션의 하자로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옵션만 환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옵션 3가지를 추가한 노트북을 107만84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된 노트북을 사용하려했으나 재부팅 현상이 계속 발생해 제조사에 점검을 받았다.그 결과, 노트북의 추가 옵션 2, 3의 부속품(RAM, SSD)에 하자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판매자에게 위 사실을 통보하고, 대금 전액의 환급을 요구하며 노트북을 반환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 노트북을 재점검 받은 결과, 노트
식품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과장 광고에 속아 재산상 손해를 봤다며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곶감 생산 목적으로 인터넷쇼핑몰에서 농산물건조기를 167만1920원에 구입했다.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자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제기했고, 판매자는 제품의 용량에 비해 많은 양을 넣어 감이 건조 되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제품의 적정 건조 수량에 대해 안내하지 않았고, 오히려 광고에 타사 대비 건조 용량이 20% 늘었다고만 강조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모두 폐기하는 손해가 발생했다며 판
한 소비자가 구입한 구두에 하자가 있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제화의 특성상 하자라고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으로 구두를 구입하고, 사업자에게 76만7000원, 관세청에 부가세 7만378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배송된 구두는 마감이 미흡했으며, 깔창 로고 부분에 적힌 'PARIS'라는 글자가 백화점에서 파는 정품과 다르게 글자의 안쪽 공간까지 염료로 채워져 있었다.이에 A씨는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제품 대금 및 부가세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해당 제품은
한 소비자가 사업자로부터 수리된 의료기기를 인도받지 못했다며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개인용조합자극기를 143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기준치 초과의 라돈이 검출돼 수거명령을 내린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항의했고, 사업자는 제품을 회수하고 수리 및 검사 후 반환하기로 했으나 4개월이 다 되도록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수리 완료된 의료기기와 함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원이 설명한 공기정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개봉 후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기를 190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원은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시켜야 한다며 A씨의 동의하에 제품을 개봉한 후 약 20분간 시연을 했다.다음 날, A씨는 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을 다시 작동시켰으나 구매 당시 방문판매원의 설명과 달리 공기정화 성능을 체감할 수 없었다.A씨는 사업자의 본사 고객센터에 제품의 성능검사 자료 등을
최근 코로나19 이후 홈트레이닝이 운동문화로 자리잡은 데 따라 요가매트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요가매트 총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가네샤 요가 프랍스, 나이키, 노브랜드, 다이소, 리복, 멜킨스포츠, 아디다스, 안다르, 이고진, 휠라 등 10개 브랜드가 대상이다.제품 시험․평가 결과, 휠라 파이핑 와이드 NBR 요가매트(모델명: FILA PIPING WIDE NBR 15mm Yoga Mat)에서 유럽연합 잔류성유기오염
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를 출시한다.식물성 바유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빙그레는 최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면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83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2020년 431억 원 규모로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6
두산그룹이 127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두산 헤리티지 1896’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가 1896년 종로 배오개(종로4가)에 터를 잡고 시작한 ‘박승직상점’ 시절부터 근대기업의 면모를 갖춰가던 20세기 초반
티몬이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Qx프라임’ 전용관을 구성하고, 가입 셀러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Qx프라임' 전용관은 빠른 배송이 기본이다. 오후 2시전 주문하면 당일 상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패션, 뷰티, 생활 등 주문이 많은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신뢰 강화를 목표로 내달까지 '책임보상제'도 운영한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보지 못할 경우 배송 지연 1건당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독학학위제 시험 교육업체인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이하 ‘와이제이’)이 2021년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생 배출수 등을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독학학위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학과별 최종 4단계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와이제이는 '32년 연속 총 합격생 배출수 1위', '압도적 합격률 1위' 등의 내용으로 광고했다.와이제이는 자신이 과거(1990-2010년) 유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해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이번 신규 광고는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궁극의 깨끗함이 느껴지는 우주를 무대로 참이슬의 깨끗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에서 아이유와 이슬방울의 사랑스러운 캐미를 연출, 이슬방울들을 우주 속 별의 모습으로 표현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광고는 청량함과 깨끗함이 느껴지는 우주에서 시작된다. 소설 속 어린왕자의 모습처럼 아이유가 앉아있고, 별 하나를 건드리자 반짝이는 효과와 함께 이슬방울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자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화유학 캠페인’을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동화로 유학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동화유학은 자녀가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 친구를 만나고 생활습관을 배우는 과정에서 착안해 만든 단어로, 캠페인은 ‘지금 아이를 동화 속으로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동화를 활용한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아이들나라는 캠페인 진행에 맞춰 모바일 앱의 ‘책읽어주는TV’ 서비스 명칭을 동화유학으로 변경했다. 동화유학은 베스트셀러,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등
GS건설이 회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종각에 위치한 그랑서울 사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옥외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유치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GS건설의 사옥인 그랑서울은 종각역 앞에 위치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과 을지로 특히 외국인 관람객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에서도 볼 수 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적합한 건물이다.또한, 올해 4월 초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