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업자가 명의자 확인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해 타인에게 미납요금이 청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인의 스마트폰 개통 시 명의를 대여해준 A씨는 어느 날 스마트폰 기기 변경 및 미납요금 발생에 따른 청구서를 받게 됐다.A씨는 지인에게 개통 시에만 명의를 대여해 준 것이지 기기 변경과 관련해서는 동의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고, 확인 결과 관련 서류도 미비된 상태에서 기기 변경이 이뤄진 것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통신사에 명백한 명의도용을 주장하며 기기 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계약해지 및 미납요금 청구를 취소 요청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8월 한 달간 제습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코웨이는 산뜻한 실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노블 제습기 AD-1221E’ 및 ‘제습기 AD-1516A’ 등 2종에 대해 일시불 가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웨이 노블 제습기 AD-1221E는 정가 대비 10% 할인된 62만91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노블 제습기를 포함해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구매 요금제가 중복 적용된다. 노블 제습기는 프로모션 가격에 10% 추가 할인이 더해지며, 함께 신
계약 기간 이후에도 신문이 배달됐고, 해지하려고 하니 미납요금 납부하라는 요구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1년 전 신문을 선결제 방식으로 구독 계약했다.정기 구독 기간이 경과됐음에도 신문이 계속 보급됐다.해당 지국 측에 이의제기하니 별도 해약요청이 없어 자동연장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해지 요구를 하니 지국 측은 현재까지의 신문대금을 납부해야만 해지가 가능하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A씨가 해약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대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신문구독 표준약관」 제4조(구독기간)에 의거 별도의 약속사항이 없는 한 1년을
투자자문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할인 전 금액으로 산정된 환급금을 안내받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 사업자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90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2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사업자는 계약의 정상가격 600만 원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해 17만7780원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약관은 A씨에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A씨 계약은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재화 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학원 수강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경우, 환급 시 환급비 산정 기준은 무엇일까?A씨는 영어회화학원 2개월 과정을 등록하고 수강료 25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한 달 수강 후 개인사정으로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하니 학원 측은 원래 1개월에 15만 원이라며 10만 원만 환급하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한다고 전했다. 환급 금액은 「소비자기본법시행령」 제8조에 따라 계약체결 시 교부된 영수증 등에 적힌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다만, 영수증 등에 적힌 가격에 대해 다툼이 있는 경우에는 영
삼성전자가 26일(한국시간)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공개했다. 내달 11일 국내 출시되며, 8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갤럭시 Z 플립5는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39만9200원, 152만200원으로 출시된다. 민트,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된다.클리어 가젯(Clear Gadget) 케이스, 플랩 비건 레더(Flap Eco-Leather) 케이스, 플립수트(Flipsuit)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with 링
한화투자증권의 ‘한화 델타랩’ 누적 판매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한화 델타랩은 2022년 6월 누적 판매액 4000억 원 돌파 후 1년여만에 1000억 원이 증가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해 운영한다.한화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만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동일한 종목을 운용하더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별도로 구분해 운용한다.특히 고객이 사전
여행사로부터 여행일정 변경을 고지받지 못한 소비자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취소수수료를 청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A씨는 계약 시 포함됐던 글라스보트 일정이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 여행사에 문의해 5만 원을 감액 받았으나 며칠 뒤 여행사에 계약해제를 요구했다.A씨는 해당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음에도 여행사가 사전 동의 없이 일정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결혼정보업체와의 계약과 다르게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매칭될 경우, 가입비 전액 환급이 가능할까?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가입비 2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시 석사 학위 이상의 상대방을 3회 소개받기로 약정했으나, 이후 만남을 진행한 상대방이 학사 학위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업체 측에 계약해지와 가입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경우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비와 더불어 위자료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결혼정보업체가 직업, 학력, 병력 등에 관한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를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할까?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2년간 로또번호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계약하고 대금을 완납했다.현재 1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받아 온 A씨는 애초에 사업자가 주장한 등수에 당첨된 적이 없어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 이용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0호의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재화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써 중도에 해지할 경우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KG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가 SUV 명가의 전통을 잇는다.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출시되면서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자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온 KG모빌리티의 플래그십 모델이다.2017년 2세대 렉스턴을 출시했으며, KG모빌리티로 탈바꿈한 2023년 최장수 SUV 브랜드로 그 자리를 지키며 ‘렉스턴 뉴 아레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픽업시장에서 KG모빌리티의 입지는 선구자적이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한 소비자가 이사하는 곳에 CCTV 이전 설치가 불가해 계약을 해지했지만 사업자는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CCTV를 약정해 가입했다.1년 정도 이용한 후 오피스텔로 입주하게 된 A씨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사업자에게 인터넷 및 CCTV 이전을 신청했으나, 해당 오피스텔은 타사와 오피스텔 간 독점 계약이 체결돼 있어 이전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답변받았다.A씨는 부득이 두 상품 모두 가입을 해지하게 됐는데, 사업자는 인터넷은 위약금 없는 해지가 가능하지만 CCTV는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본인의 귀책사유
샘플로 받은 크림을 사용하고 부작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한 백화점에서 클렌징크림을 사고 같은 제조사의 크림을 샘플로 받았다.해당 크림을 사용한 뒤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해지고, 이마와 턱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부작용이 너무 심해 밖에 나가질 못할 정도다.A씨는 샘플로 받은 제품도 부작용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화장품의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이라면, 샘플일지라도 제조사에 치료비나 일실소득 배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작용 발생시 '치료비,경비 및
현대해상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조용일 대표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현대해상은 올 초 강릉산불 피해지역의 긴급구호
인터넷서비스 불량을 이유로 해지했으나 업체는 수십만 원의 위약금을 물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TV와 인터넷서비스를 3년 계약했으나 장애로 인해 수차례 AS를 받았다.잦은 장애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해지를 요구하니 업체는 위약금으로 23여만 원을 청구했다.가입시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받았고 이미 사용한 상태인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해당 위약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면해지 기준에 충족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인터넷서비스의 위면해지 여부는 누적 장애시간(72시간)과 장애신
헬스장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서비스로 제공된 OT(Orientation Training) 비용이 공제돼 당황해했다.A씨는 헬스장 5개월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62만3000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5일 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환급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서비스로 제공한 OT 1회에 대해 11만 원을 공제하겠다고 말했다.A씨는 OT에서 인바디 측정과 기구 사용법 설명만 제공받았다며 11만 원 공제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계약서에 공제금액이 제시돼 있는 경우 A씨는 이를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A씨 경우, 「방문판매
인터넷서비스가 자동연장되면서 할인을 받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3년 약정했다.며칠 전 3년 약정 기간이 지난 것을 확인하고, 문의하니 계약이 자동연장됐다고 답변을 받았다.A씨는 재약정을 하면서, 자동연장된 시점부터 할인을 소급 적용받고자 하는데 가능한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할인을 소급 적용받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인터넷업체의 「약관」을 살펴보면 대체로 약정기간 만료 전에 별도 의사표시가 없으면 약정기간은 1년 또는 기존 약정기간 단위로 연장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자동연장된 약정기간 중에는 이전
헬스장 중대 해지를 요구했으나, 대표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소비자 A씨는 12개월간 헬스장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대금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6개월 할부 결제했다.1개월 정도 이용한 뒤 개인사정으로 이용정지하던 중 이사를 가게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중도해지 및 잔여금 환급을 요청하자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이를 거절했다.A씨는 재차 서면으로 계약 중도 해지 및 잔여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처리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현재의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동일한 상호 사용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현 사업자가 전 사업자와
특정 트레이너와의 퍼스널 트레이닝(PT)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트레이너 변경은 사업자 귀책사유라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PT 30회 계약을 체결하며 특정 트레이너에게 수업을 받기로 구두로 약정한 후 165만 원을 결제했다.9회차 수강 후 담당 트레이너가 퇴사했고, A씨가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위약금 10%를 공제하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A씨는 트레이너를 지정해 계약했으므로 귀책사유가 사업자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위약금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사업자는 구두 약정한 사실이 없고 ‘동일
물품 구입 계약서에 대해 소비자는 받지 않았다 주장하고, 사업자는 교부했다고 주장한다.학교 강의실에 있던 A씨는 선배라며 접근한 자로부터 자격증 안내와 함께 교재 구입을 권유받았다.교재를 구입한 A씨는 판매자가 학교 선배가 아님을 알고 교재에 대한 신뢰감도 잃게 돼 계약을 철회하고 싶었다.그러나 계약서를 받지 않아 판매처 주소를 알 수 없어 철회하지 못하고 있던 중 한 달 정도 지나서 판매처에서 교재 대금이 청구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계약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계약 당시 계약서를 교부했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