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남지역을 찾아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 주요 고객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경남지역 내 주요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간담회을 갖고 2023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건전성 관리방안 등 주요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과 만나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한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의 도장이 불량하다며 배상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경미한 하자라며 거절했다. 신차를 인수한 A씨는 차량의 보닛 부분에 도장이 불량한 것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신차로 교환 또는 환급과 더불어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도장 작업 중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문제로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교환, 환불 및 손해배상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여부는 거래관념에 비춰 그 종류의 물건으로서 통상 지니고 있어야 할 ▲품질 ▲성능 ▲안전
신한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에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출시한다.‘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연금저축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리서치센터 ▲WM리서치조직 ▲포트폴리오전문부서 ▲상품전문조직 ▲랩운용부 등 다방면의 전문부서 협업을 통해 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매월 성과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개인연금을 통한 노후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의 취지에 맞게 엄선된 펀드를 편입해 다
CJ(회장 이재현)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CJ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 Achieving Better Living and Education)’를 출범했다.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의 모임(대표 이윤석, 이하 소사모)이 금융소비자에게 '근로자 재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근로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업무 중 사고를 당하면 산재보험으로 보상받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다.하지만 산재로 보상받은 경우라도 사업주가 가입한 ‘근로자 재해보험’이 있을 경우 해당 보험에서 추가로 위자료나 일실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한다.소사모는 "산재 발생 시 근재보험까지 잊지말고 청구해야 하는데 소멸시효를 놓쳐서 청구권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가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2% 하락한 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SCK(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실적 부진에 따른 기여도 감소 ▲기업인수가격배분(PPA, Purchase Price Allocation) 온기 반영에 따른 부담 ▲신세계라이브쇼핑 연결 손익 제외 ▲온라인 적자폭 축소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남 연구원은 "동사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PP센터 비중 감소에 따른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3일 창립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 기부한 금액 총 31만3000클레이는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기부에 앞선 지난 7일,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를 사칭해 가짜 문서를 제시하면서 사기행각을 벌이는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이 같은 사례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등에 총 46건 접수됐다.사기업체들은 주식리딩방으로 인해 발생한 과거 투자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접근해서 가상자산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모집한 후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했다.이들은 주로 SNS(카카오톡 대화방, 문자메시지 등)를 통해 금융당국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주거나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했다.■손실
주식리딩방(유사투자자문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가 이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6개월 내에 누적수익률 100% 미달성 시 회비 전액을 환급받는 조건으로 주식리딩방에 가입했다.그러나 계속 손실만 발생하고 있어 해지를 요구했다.업체는 6개월 후에 100% 수익이 안나면 회비 전액 환급해 준다며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즉시 해지 요청과 함께 증거자료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계약서에 '누적수익률 100%'의 산정기준이 '업체에서 매수 추천한 종목 중
한국콜마가 올해 무석(중국)·캐나다 법인의 흑자전환으로 높은 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2% 상승한 1400억 원으로 커버리지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며 "HK이노엔과 연우를 제외해도 전년 대비 2023년 매출 성장률은 12.8% , 영업이익 증가율은 114.9%이다"고 추정했다.이어 "2021, 2022년 연이은 감익으로 높은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주요 화장품 유통 업체향 PB제품 수주 확대 및 선제품(Sun care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TR(H) ETF(448290)’ 순자산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TR(H) ETF’ 순자산은 533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해당 ETF는 출시 3개월여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TIGER 미국S&P500TR(H)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ETF다.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 전반적인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최근
최근 금융감독원에 접수되는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비중이 늘고 있다.금감원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10년 이하로 짧은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최근 증가하며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이에 금감원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17개 생보사의 종신보험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다.평가 결과, ‘보통’은 2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개사가 ‘저조’로 나타났다.가입제안서를 보여주며 간단한 보장내용만 설명하고, 민원·분쟁유발 소지가 큰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해약환급금 등에
SK네트웍스가 렌탈사업 등에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이 수익성을 창출할지는 미지수로 예측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4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2조5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상승했다"고 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한 요인은 철강사업 중단 영향과 더불어 정보통신 공급 차질에 따른 단말기 판매가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반면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
DB손해보험이 호실적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은 16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투자수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했으나, 합산비율이 3분기와 동일한 102.2%를 기록하며 2021년 4분기 대비 1.2%p 하락하며 이익개선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인보험 신계약이 24% 증가하는 등 효율성과 성장성 지표의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9806억 원으로 20
LG디스플레이의 중장기적 고부가가치 제품인 오토 부문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2025년부터 전통 완성차 진영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전환해 차량 내 스크린 채택이 본격화될 경우,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특히 LTPS/Oxide LCD, AMOLED 등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2년 전체의 약 21%인 4100만 원대 수준에서 2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ETF 홈페이지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거래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대상인 ETF 상품은 ‘ACE 베트남VN30(합성) ETF’와 ‘ACE 미국고배당S&P ETF’ 2종으로 이벤트는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지난 2016년 7월 상장됐으며, 베트남 호치민 거래소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올 들어서만 순자산액이 24.01% 증가하며 15일 기
신재생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시현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2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43.5% 하회했다"며 "성과금 지급 및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 약 1200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반면에 "신재생 영업이익은 성과금 400억 원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인 2319억 원을 시현했다"며 "▲발전사업 매각 이익 700억 원 ▲판매량 증가 ▲운임 하락이 증익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화
카카오모빌리티가 관계사 가맹택시에 배차 우대를 해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했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는 가맹택시 브랜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최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소재 A기업과 사주 이모씨 등의 사기적부정거래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모씨가 미국 장외거래시장(OTC)에서 거래되는 A기업이 뉴욕증권시장(NYSE) 또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여 투자자금을 편취했다는 것.A기업은 이씨 외에 직원이 없으며, 실제 매출도 전무한 상태다.SEC에 따르면 이씨는 미국 비상장 법인인 A기업 주식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중간모집책을 동원해 수차례 한국 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A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뉴
최근 A그룹은 중장년층, 주부 등을 주대상으로 ▲유명연예인을 등장시킨 TV 광고와 강남역 일대의 대형 옥외간판광고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플랫폼, NFT 투자 등고수익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투자를 빙자해 ▲판매수당 및사업수익을 지급한다고 설명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는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신규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폰지사기(돌려막기)일 가능성이크며투자금 손실 위험이 높아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거 유사한 수법(고수익 강조, 다단계 방식의 투자자 모집 등)으로 투자자를 유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