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 제품의 할인 판매를 미끼로 하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 사이트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티파니앤코(TIFFANY&Co.)’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지난 10일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해 팔찌와 목걸이 등을 구매하고 202.6달러를 결제했다.A씨는 해외쇼핑몰인데 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점 등을 이상하게 여겨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해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의뢰하는 배송대행(186명) 순으로 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가 잘파세대 금융행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잘파(Zalpha)세대는 1990년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한다. 보고서는 잘파세대 중에서도 특히 알파(초등생)세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알파세대는 밀레니얼의 자녀이자 베이비부머의 손자녀로, 윗세대의 경제적 지원이 충분하고 신체적‧정신적 성숙이 빨라 이전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받지 못한 복지할인 금액을 소급해 청구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TV와 인터넷이 결합된 상품에 가입했다.가입하면서 장애인인 어머니의 명의로 가입시 복지할인을 받아 2만 원 정도만 청구된다고 해 어머니 명의로 서비스를 계약했다.요금을 자동이체로 설정하고, 수개월이 지난 최근 청구금액이 3만9800원이라는 것을 알았다.확인해보니 그간 복지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있었다.업체에 문의하자 가입 당시 복지카드를 보냈는지 되물었다.A씨는 복지카드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도 이제야 처음 들었고, 그간 받지 못한 할인을 소
지난 7월 여행·숙박 등 여름 관련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국외여행(118.6%) ▲신용카드(107.9%) 관련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각종숙박시설(59.8%) ▲호텔·펜션 등(58.3%)의 상담도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7월 소비자상담은 4만4261건으로 전월(4만4880건) 대비 1.4%, 전년 동월(4만7004건) 대비 5.8% 감소했다.전년 동월 대비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이번 IDEA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의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에코용기’로 ‘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특히, IDEA에서 현대카드가 홈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기존에 수상했던 브랜딩,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 부문 외 새로운 분야에서 현대카드의 디자인 역량을 높게 평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모델 안유진 효과에 힘입어 23년 가을상품의 판매 반응이 뜨겁다.럭키슈에뜨는 올해부터 브랜드의 유니크한 감성을 대변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아이브 안유진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에는 ‘젠틀 카리스마’를 주 콘셉트로, 안유진의 시크한 매력과 경쾌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다채로운 캠페인 화보를 선보이며 MZ세대 여성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8월에 공개된 화보 속 안유진은 가을과 어울리는 차분한 색상의 상품과 독특한 액세서
네이버페이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본격 진화한다.박상진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DAN23)’에서 ‘네이버페이,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네이버페이의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단23’은 생성형AI를 중심으로 한 팀네이버의 기술 비전과 비즈니스 계획을 사용자와 파트너, 투자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박 대표는 “3300만 페이 회원의 주문·결제 데이터와 1000만 ‘내 자산’ 등록자, 그리고 1900만 증권·부동산 회
해외여행 중 소매치기를 당해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아르헨티나 여행중 B카드와 C카드 등 2장의 카드를 소매치기 당해 즉시 카드사에 신고했다.그러나 이미 약 170만 원의 부정사용이 발생했다.A씨는 카드사에 서면으로 보상을 신청했는데 B카드사는 전액 보상처리를 한 반면, C카드사는 카드 관리 소홀로 보아 부정사용금액의 10% 부담을 요구했다.A씨는 C카드사로부터 전액 보상을 받고자 하는데 대응 방법을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C카드사가 A씨의 명확한 과실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다시 한 번 기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새로운 방향성으로 하는 ‘넥스트 홈(The Next Home)’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 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
NH농협은행 IT부문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로,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 디지털금융 전(全) 시스템을 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방문판매로 구입한 교재를 반품하니,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에게 3~4시간 상담을 받은 뒤 교재 구입 요구에 응해 신용카드로 58만 원을 결제했다.결제와 함께 바로 제품을 가지고 와 직접 상자개봉과 동시에 제품을 꺼내 설명을 한 후 빈상자를 가지고 갔다.이후 교재를 자세히보니 발행일도 찍혀있지 않고 영상 내용도 아이의 연령과 맞지 않아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지도 않았다.다음날 업체로 계약 해제 및 반품 요청을 하니 위약금 20%와 제품 훼손시 50%의 위약금을 지급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서면 청
한샘이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 등 2023년 하반기 수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가구·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은 지난해 수납가구를 구매한 고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객이 수납가구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수납력’을 꼽았고, 한샘은 이러한 의견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cm 높
2020년 11월경 출시된 '더모아(The More)카드'는 업종 상관없이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다.소비자들은 각종 포인트, 캐시를 활용해 카드 결제금액을 999원으로 맞춰 더모아카드 혜택을 최대한 이끌었다.일부 소비자들은 통신비, 도시가스비, 주유비 등을 5999원씩 분할결제해 적립금을 최대로 쌓았다.더모아 카드는 이른바 '혜자카드(혜택이 많은 카드)'로 짠테크족의 입소문을 타면서 발행량이 증가했다. 출시 1년 뒤 카드는 단종됐지만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판매자가 연락처를 잘못 적어놔 청약철회기간이 지나버렸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원피스를 주문하고 대금 5만5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보니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 느낌이 달라 반품하려 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확인결과, 판매자가 전화번호를 잘못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판매자는 이미 청약철회기간이 지났다고 하며 환불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피스를 반품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업자가 주소를 잘못 기재했거나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해 청약철회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주소
쿠팡이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과 제주, 부산 지역에 이어 충북 청주 1캠프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건립을 완료하며 점진적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쿠팡은 시작부터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건립해 배송 캠프 내에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고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에 최적화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쿠팡이 2021년 오픈한 제주3캠프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천장형 중속 충전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한 소비자가 SNS 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반품하고자 했으나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돼 반품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SNS에서 니트를 6만3000원에 구입한 A씨는 상품 수령 후 변심으로 반품을 요청했다.판매자는 반품불가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SNS를 차단한 후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다.A씨는 판매자 정보 역시 확인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만약 해당 마켓의 판매자가 개인인 경우, 또는 사업자정보(특히 연락처) 확인이 불가한 경우 피해구제 신청이 어렵다.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를
무료 피부마사지가 포함된 고가의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취소기간이 지났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무료 이벤트에 당첨된 후 사업자의 매장을 방문했고,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사업자 말에 고가의 화장품을 300만 원에 구입했다.한 달 뒤, A씨는 카드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은 화장품과 피부마사지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청약철회 가능한 기간이 지났다며 거부했다.A씨가 계약한 것이 화장품인지 아니면 서비스인지가 중요하다.만약 계약서가 '상품구입 계약서'로 돼 있어 서비스
콘도 회원 가입 보증금을 넣은 상태에서 취소하자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콘도 텔레마케터로부터 콘도회원 가입 권유를 받았다.계약을 하기로 하고, 보증금으로 69만8000원을 지불했다.이후 회원증과 무료 숙박권 등을 수령해보니, 계약서도 없었다.A씨는 이 상태로는 업체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한 뒤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그러나 콘도 측은 계약해지가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와 신용카드사에 서면(내용 증명 우편)을 통해 청약 철회 통지서를 발송해야 한다.우선 계약 체결 이후 7일이 지나지 않았기
의류를 구입하고 제시한 신용카드로 이중결제가 됐다.소비자 A씨는 약 2개월전 한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하는 과정에 신용카드를 제시했더니, 매장 직원은 해당 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A씨는 가지고 있던 다른 카드를 제시했고, 금액을 결제했다.한 달여가 지난뒤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신용카드 2개가 중복으로 결제돼 있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에 청구 취소를 요구하라고 조언했다.신용카드가 이중 결제된 경우는 가맹점 단말기 상으로는 카드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신용카드사 전산 상에는 승인이 이뤄진 경우에 해당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