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유리병 제조 기업 테크팩솔루션(대표 서범원)이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국내 전체 맥주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페트병은 가볍고 편리한데다가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이에 유색 페트병의 사용을 제한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다음달 25일 시행됨에 따라 페트병 맥주는 사실상 퇴출 수순에 놓였다. 맥주는 일반 무색 페트병으로는 유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맥주 페트병은 맥주가 자외선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8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콜라·스프 등은 상승하고 햄·국수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등이다.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을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9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올 가을 정기 세일은 세일 기간이 10일로 지난해 대비 7일을 줄였다.이에 따라 지난 2014년 102일에 달했던 정기 세일 기간이 80일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백화점업계는 4월, 7월, 10월, 12월에 각각 17일간의 시즌별 정기세일과 1월 신년 세일을 진행하고 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세 맥주로 자리잡은 하이트진로 테라가 올 여름 맥주 시장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테라는 8월 27일(출시 160일) 기준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204만 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이는 초당 14.6병 꼴로 판매된 수준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4만2411.5km) 돌릴 수 있는 길이(4만65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타깃이 됐다.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기 때문.실제로 이 때문에 ‘처음처럼’ 대신 다른 소주 브랜드로 갈아탔다는 주장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또 롯데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프레임을 씌우는 경우도 허다했다.업계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이미지를 벗지 못하면 향후 매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 노동조합이 지난주 진행한 파업찬반 투표 결과, 파업이 가결됐다. 파업 투표는 회사 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비롯됐다.노조 측은 향후 회사와의 임금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청주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파업 찬반 투표를 개표한 결과 조합원 875명 중 785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현재 노조는 회사에 임금 8%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회사는 동결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노사는 14회에 걸친 협상을 가졌으나 임금에 대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세븐일레븐은 일본 브랜드일까?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븐일레븐을 둘러싼 국적, 정체성 논란이 한창이다.급기야 가맹점주의 피해가 우려되자 사측은 일본 브랜드가 아님을 해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다.■안내문 배포…“일부 가맹점주 문의 때문에”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1일 전국 9,700여개 점포에 ‘코리아세븐은 대한민국 기업입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최근 국내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과정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수입 맥주 ‘쿠어스 라이트’가 다양한 휴가 아이템이 포함된 여름 바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이번 패키지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휴가 스타일을 고려해 ‘쿠어스 인 더 시티(Coors in the city)’, ‘쿠어스 인 네이처(Coors in nature)’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패키지 별로 각 5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쿠어스 인 더 시티’ 패키지는 도심 속 호텔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임산부인데, 논(무)알코올 맥주 마셔도 될까요?”“알코올 한 방울도 못 먹는 사람인데, 논알코올 맥주는 마셔도 괜찮을까요?”퇴근 후 지친 하루를 달래기 위해 맥주 한 잔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같은 더위에는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시원한 맥주입니다.맥주를 포함한 술은 임산부나 수유부, 술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어 맥주 대신 논알코올 맥주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맥주 맛이 나는 음료이기는 하지만 기분전환은 대신 진짜 맥주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거죠.그런데, 논알코올 맥주에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 방위로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일본 제품 대신 국산 기업 제품을 애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일본 색을 지우거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이 이달 맥주할인 행사에서 아사히‧삿포로·기린 등 일본 맥주를 제외했다.편의점이 흔히 하는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산 맥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진행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된 지 벌써 한 달여가 흘렀다. 단순히 일본 제품 소비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산 원재료가 들어간 제품부터 일본어가 혼용된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까지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렇듯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차 세밀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소비자권익포럼과 ㈜C&I소비자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10명 중 7명이 참여하고 있다.조사 대상자 중 불참 중이라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발포주 ‘필굿’과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에 대한 가격인하 정책을 발표했다.판매활성화 및 국산맥주 판매 장려 등의 취지를 담아 다음 달 말까지 일부 주류에 대한 출고가를 최대 41%까지 인하겠다는 내용이었다.가격인하 정책에 따라 카스 병맥주(500㎖)는 1203원에서 1147원으로, 생맥주 케그(20ℓ)는 3만3443원에서 2만8230원으로 출고가가 인하된다.‘필굿’ 가격도 355㎖캔은 10%, 5㎖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그런데 주류도매상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편의점에서 당분간 일본 맥주는 항인 행사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수입 맥주 ‘4캔에 만원’ 행사에서 일본 주류를 빼기로 했다.CU는 다음 달부터 해당 행사에서 일본 아사히, 기린이치방 등 일본 맥주와 호로요이 등의 주류 14종을 제외한다.뿐만 아니라 에비스 등 5개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국산맥주 ‘카스’와 ‘클라우드’는 4캔의 1만 원 행사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다.GS25도 수입 맥주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은 배제키로 했다.체코 맥주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오는 25일부터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놀이 체험강좌를 비롯해 타 브랜드와 연계한 상품 컬래버레이션 강좌,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홈플러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특강을 진행하며 수강료를 50% 할인 제공한다. 이는 문화센터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것으로 ▲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제 불매운동’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맥주가 포함된 기내식 세트 메뉴를 출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 여러 기내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를 출시했다.새로운 기내식은 일본노선과 동남아, 괌 노선 등 주요 노선에서 제공되며, 내년 3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돼있다.문제는 에어서울이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 메뉴 홍보 자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하면서 불거졌다.기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맛캉스’ 혜택을 소개했다.전통적인 여름 휴가 시즌인 7~8월은 여행 관련 카드 매출뿐만 아니라 외식 매출도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지난 해 현대카드 개인 회원들의 월별 외식 매출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1월 매출을 100으로 봤을 때 8월은 109.9를 기록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7월도 전체 12개월 중 4위를 기록했다.이는 휴가지 외식 매출과 더불어 도심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휴가를 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필라이트의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하고 시장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라인업을 구성, 발포주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디아지오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아일랜드산 ‘기네스 드래프트(유형: 맥주)’ 제품에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기네스 드레프트 330mL 유리병 제품으로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매운동 대상인 일본 브랜드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브랜드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그 여파로 편의점 맥주 판매 1위의 자리에 있던 아사히 맥주의 판매량은 최근 3위로 떨어졌다고 하고, 최근 유니클로의 매출도 2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이러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동네마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상공인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며 사용 중이던 일본제품을 폐기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및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롯데카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국 수제맥주 양조 전문 브랜드 매장 할인 이벤트 ‘고.베케이션-브루어리(Go.vacation-Brewery)’를 진행한다.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0% 결제일 할인해주며, 기간 내 1인당 1회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경기는 ‘더부스’, ‘어메이징브루잉’, ‘맥파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등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