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오는 24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을 출시하고, ‘저축송’을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은 우리은행의 영유아 상품인 ▲우리아이행복통장,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맞춰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상품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특히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유아들이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시 2만원 이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케이뱅크가 4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일을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연기한 가운데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 3000억 원의 추가 유상증자 가능성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케이뱅크 측은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일단 412억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완료한 뒤 추가 자본확충과 관련한 본질적인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412억 원 규모로 결의했던 증자 납입일을 이달 20일에서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케이뱅크 측은 "주주사들 의사 결정 과정에서 내부 프로세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MG손해보험의 자본확충 작업이 금융당국과 약속한 기한을 넘기게 됐다. 다만 MG손보는 이달 내에는 반드시 대주주 새마을금고의 자금 지원이 결정될 것이라고 확신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당초 5월내로 예정됐던 MG손해보험의 유상증자 일정이 예상보다 한 달 가량 밀리게 됐다.앞서 지난 4월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에 대한 금융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MG손보는 당장 영업정지나 강제매각 조치가 가능한 경영개선 명령을 모면했다.다만 5월 말까지 2400억 원 규모의 증자계획을 예정대로 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9일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룸에서, 매년 한국 신기록을 갱신하며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대표 김서영 선수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2분08초34)이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선수와 정다래 선수 이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그룹이 매각을 준비 중인 롯데카드의 우협대상자를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전격 교체했다.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한앤컴퍼니 대표가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점이 결국 롯데카드 인수전의 변수로 작용했다.21일 롯데지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요자회사인 롯데카드의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를 기존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롯데 측은 “현재 보유중인 롯데카드의 지분 93.78% 중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매각과 관련해 201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새 주인으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각각 선정됐다.롯데카드를 두고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2파전 대결 양상이 펼쳐지면서 유력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결국 양측 모두 빈손으로 돌아서며 고배를 마셨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3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업계 안팎의 예상과 달리 모두 국내 토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든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롯데카드 지분 80%에 대해 우리은행과 MBK파트너스가 각각 20%와 60%를 인수하는 구조다. 우리은행의 투자금은 3,000억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유력 인수 후보 중 한 곳이었던 한화그룹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하나금융의 독주가 예상됐으나 우리금융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신촌점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가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를 활용하여 신중년 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위원회가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 심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오는 25일로 예정됐던 5,9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 일정이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되면서 한 동안 대출중단 위기가 되풀이 될 전망이다.17일 금융위는 의결을 통해 KT의 대주주 승인 심사절차를 중단하고 조사 등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승인 처리기간(60일)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심사과정 중 KT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 등 「은행법 시행령」 제4조의3 및 「은행업감독규정」 제14조2제3호의 요건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와의 광고영상을 TV에 앞서 19일 00시에 우리은행 SNS계정을 통해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광고 영상은 15초, 30초 분량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이날부터 우리은행 공식 SNS계정(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 먼저 공개되고, 20일부터는 TV, 라디오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번 광고의 컨셉은‘나답게 우리답게(It’s ME, It’s WE)’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를 통해 각자가 목표를 향해 도전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지주사 체재로 다시 출범한 지 3개월 만에 자산운용사 2곳을 한 번에 사들이며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 우리금융이 MG손해보험의 인수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MG손보가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영개선안에는 우리은행이 새로운 대주단으로 참여해 900억 원의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리파이낸싱(재융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이 MG손보 인수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MG손보 인수설과 관련해 우리금융 관계자는 “MG손보의 경영정상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과 네이버 라인이 손 잡았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라인(이하 라인)과 ‘우리은행-라인 AI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주식회사 공동대표(겸 CWO)가 참석했다.우리은행과 라인은 중장기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사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AI 공동 Lab’을 신설한다.특히,우리은행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인물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장 중 연봉킹은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4명이 지난해 수령한 총 보수는 51억8,400만 원이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7억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김 회장의 급여는 8억 원으로, 여기에 상여 9억5100만 원, 복리후생비 200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상여는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정부 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청약통장 시대는 끝난 거 아니냐는 ‘청약통장 무용론’은 끊이지 않았다.하지만 2019년 현재까지도 청약통장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수월하게 해주는 ‘마지막 사다리’로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문제는 유주택자다.최근 정부가 청약제도를 무주택자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유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은 확실히 희박해졌다.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22일 주식시장 개장 前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하 “블록세일”)으로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8,346,782주(지분율 2.7%)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우리금융지주의 해외투자자 지분율이 우리금융지주 재상장일(2월 13일) 당시 27.5%에서 30.2%로 높아지게 되었다.이번 블록세일은 미국(57.4%), 아시아(30.9%), 유럽(11.7%) 등 전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매각 물량의 3배가 넘는 약 7억 5천만불(약 8,460억원)을 참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8일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3천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 2.68%의 고정금리로 발행됐으며,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0.19%포인트 상승한다.특히,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70% 포인트의 스프레드를 가산한 금리로, 이는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발행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발행규모의 1.6배에 해당하는 약 5천억원의 자금이 몰리는등 시장의 많은 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인터넷은행 진출 기회를 저울질 하던 교보생명이 이번에도 고심 끝에 진출을 포기했다. 신창재 회장과 FI(재무적투자자)간 분쟁과 IPO(기업공개) 등 당장 신경 써야 할 현안이 많아 우선순위에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번 인터넷은행 참여 여부를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진출과 관련해 실무선에서 검토를 거친 끝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015년 KT-우리은행 등과 손잡고 인터넷은행 시장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스마트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 CUBE론-X’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CUBE론’을 리모델링한 상품으로,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CUBE)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우리 CUBE론-X’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연도 50만불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해 기업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월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 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종목명은 우리금융지주, 종목코드는 316140,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이다.우리금융지주는 이 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 해 6월부터 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