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할인 전 금액으로 산정된 환급금을 안내받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 사업자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90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2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사업자는 계약의 정상가격 600만 원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해 17만7780원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약관은 A씨에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A씨 계약은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재화 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부적합한 엔진오일 교환으로 인해 큰 수리비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서 제공한 쿠폰을 이용해 저렴하게 고급엔진오일로 교환하기로 했다.정비소를 방문하자 해당 제품 재고가 없었고, 성능에 별 차이가 없다며 다른 제품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교환 후 3개월쯤 지나 3500km 정도 운행했을 때 주행 중 엔진에서 뭔가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나더니 매연과 차량진동이 심해졌다.정비소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낮아 엔진 내부 윤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린더 벽에 스크래치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약 140만 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확
정비를 의뢰했던 차에 과태료가 부과됐다.소비자 A씨는 차량고장으로 정비사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일주일간 수리 후 차량을 찾아 정상운행했다.얼마뒤 과속과 관련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확인하니 차량을 인수받기 하루전 발생한 것으로 A씨가 운행 중 벌어진 일은 아니었다.정비업체에 항의하니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결국 본인 차량 인수 하루전 점검차 시범운행중에 발생한 일이라 시인했다.정비업체는 점검중 발생한 일이니 과태료를 반씩 부담하자고 하는데, A씨는 황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비사업체에서 해당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동차정비
한 소비자가 오토바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인 오토바이 고장으로 수리를 의뢰했다.정비소에서는 해당 부품이 없다며 수리가 불가하다고 했다.제조사에 부품 보유 여부를 문의했으나, 부품을 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한 상황이지만 부품보유기간은 남아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필수제비용을 포함한 구입가에서 정액감가상각비를 공제한 금액에 10%를 가산해 환급 또는 제품교환요구 가능하다.필수제비용에는 등록세, 취득세, 교육세, 번호판대 등이 포함된다.감가상각
여행사로부터 여행일정 변경을 고지받지 못한 소비자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취소수수료를 청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A씨는 계약 시 포함됐던 글라스보트 일정이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 여행사에 문의해 5만 원을 감액 받았으나 며칠 뒤 여행사에 계약해제를 요구했다.A씨는 해당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음에도 여행사가 사전 동의 없이 일정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전기매트를 사용하다 소파에 이염이 됐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전에 홍삼제조기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소파용 전기매트를 받았다.제품을 받아 1년전에 구입한 소파 위에 놓고 사용하던 중 소파에 파란색 이물이 묻은것을 발견하고 전기매트를 살펴보니 미끄럼방지 고무부위의 파란색 페인트 같은 것이 소파로 이염된 것이었다.사업체에게 연락했으나, 자사 제품이 아닌 사은품에서 묻어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전기매트 하자로 인해 훼손된 소파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기매트에
휴대폰 청구요금을 낮춰준다는 사업자 말에 기존 단말기 반납 후 신규 단말기를 인도받았는데 단말기 요금이 이중으로 부과되고 있었다. A씨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청구요금을 낮춰주겠다고 안내받아 서명 후 새 단말기를 받고 기존 단말기를 대리점 측에 인도했다. 이때 A씨는 기존 단말기의 잔여 할부금 중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36개월 할부 결제했다.며칠 뒤 통신사로부터 10만9570원의 요금을 청구받은 A씨는 대리점 측에 과도한 요금이 청구됐다며 이의제기를 했고, 이에 대리점 측은 A씨에게 4만5000원을 입금해줬다.이후 3개월 뒤쯤 A씨는
결혼정보업체와의 계약과 다르게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매칭될 경우, 가입비 전액 환급이 가능할까?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가입비 2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시 석사 학위 이상의 상대방을 3회 소개받기로 약정했으나, 이후 만남을 진행한 상대방이 학사 학위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업체 측에 계약해지와 가입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경우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비와 더불어 위자료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결혼정보업체가 직업, 학력, 병력 등에 관한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
샘플로 받은 크림을 사용하고 부작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한 백화점에서 클렌징크림을 사고 같은 제조사의 크림을 샘플로 받았다.해당 크림을 사용한 뒤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해지고, 이마와 턱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부작용이 너무 심해 밖에 나가질 못할 정도다.A씨는 샘플로 받은 제품도 부작용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화장품의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이라면, 샘플일지라도 제조사에 치료비나 일실소득 배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작용 발생시 '치료비,경비 및
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했는데, 소비자는 공제된 위약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30대 여성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위해 한 병원을 찾았다.병원서 상담 후 수술을 예약하고 전체 수술비 715만 원의 일부인 100만 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했다.이후 개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기가 어려워 수술 예정 8일 전 수술 취소 및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 측은 전체 수술비의 10%인 71만5000원을 공제한 28만5000원만 환급 처리가 됐다.A씨는 환급 금액이 너무 적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수술비의 90
인터넷을 구매한 신발 장식이 떨어졌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죽소재 숙녀화를 11만3000원에 구입했다.받아보고 처음 신었는데, 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져 수선을 받았다.수선 후 3회 정도 신었는데 수선했던 부분의 접착이 다시 떨어졌다.재수선을 의뢰하니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접착이 떨어진 원인을 심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진 원인이 제품의 접착불량 때문이라면, 사업체에서 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
인터넷서비스 불량을 이유로 해지했으나 업체는 수십만 원의 위약금을 물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TV와 인터넷서비스를 3년 계약했으나 장애로 인해 수차례 AS를 받았다.잦은 장애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해지를 요구하니 업체는 위약금으로 23여만 원을 청구했다.가입시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받았고 이미 사용한 상태인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해당 위약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면해지 기준에 충족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인터넷서비스의 위면해지 여부는 누적 장애시간(72시간)과 장애신
음식 섭취 도중 이물질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A씨는 배달어플을 통해 주문한 분식류을 섭취하던 중 김밥 속 딱딱한 이물질로 인해 입안에 상처가 발생했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통보하고 병원을 다녀왔지만 이후 어떤 대응을 해야할지 난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물 발견 사실 신고 후 제조·유통업 책임이 밝혀지면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식품 섭취 중 이물을 발견하면,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서면신고 또는 '부정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이물 발견 사실을 신
충전식 건전지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충전식 건전지 4개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2개가 폭발해 한 차례 교환을 받았다.제품을 교환받은 후 4개를 사용하다가 가방에 넣어 보관하던 중 다시 건전지 2개가 폭발하면서 가방, 버스카드, 열쇠고리 등이 훼손됐다.업체로부터 건전지 구입 대금 및 훼손된 물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0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업체는 보상의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품질보증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은 공산품의 경우 통상적으로
다이어트 건강식품 섭취 후 부작용이 일어났지만 판매자는 계속 복용할 것을 권유했다.소비자 A씨는 직장을 방문한 판매 사원에게 다이어트용 건강식품을 80만 원에 구입했다.섭취한 후부터 피부가 빨개지고 두드러기와 설사를 했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판매자에게 항의하고 반품을 요구했더니 판매처는 처음엔 대부분 그런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니 계속 먹으라고 권유했다.A씨는 더이상 먹고 싶지 않아 섭취를 중단했고, 해약 및 치료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 계약 시 추가한 옵션, 취소가 가능할까.소비자 A씨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안방 장식장을 261만8000원에 제공받는 조건으로 추가했다.그러나 A씨는 입주 전 사전점검 시 견본주택에 설치돼 있던 장식장과 소재 및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재시공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분양주택에 사용된 자재 및 설비 등이 견본주택에 시공된 것과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 사업자는 설비를 대체하거나 차액을 환급해야 한다.따라서 실제
소비자 A씨는 만두를 구매해 섭취하던 중 만두 속 딱딱한 이물질로 인해 혀 등에 상처가 발생했다.판매업자에게 통보하고 병원을 다녀온 A씨는 이후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식품 섭취 중 이물을 발견하면,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서면신고 또는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이물 발견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해당 신고내용은 이후 사업자(제조사)의 관할 시, 군,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위생과)로 이관되는데, 행정기관에서는 소비자 신고 내용에 대해 ▲이물 종류, 이물 상태,
한 소비자가 결혼중개업체로부터 희망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대방을 소개받고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결혼중개업체와 결혼중개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가입비 35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서 작성 당시, A씨는 희망조건으로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일 것을 요청했다.이후 결혼중개업체가 제공한 상대방 프로필을 확인한 A씨는 상대방의 거주지가 서울이 아님을 알고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결혼중개업체는 프로필을 제공했으므로 가입비의 85%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에 A씨는 희망조건과 상이한 프로필을 제공받았음에도 가입비 전액 환급이
마트에서 구매한 두루마리 화장지 중 일부 제품이 훼손돼 있었다.소비자 A씨는 마트에서 롤 화장지 24개짜리 묶음 제품을 구매했다.24개중 한 개가 절반 정도 뭉그러지고, 가운데 롤도 반 밖에 없었다.마트 측에서는 휴지 하나 불량이라고 전체 묶음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인데, A씨는 환급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화장지 등의 위생용품의 용량 부족시, 제품교환 및 구입가 환급이라 명시돼 있다.소비자가 해당 불량 화장지를 사용하
한 소비자가 제품의 수리 요구를 부당하게 거절당했다며 업체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한 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탈모치료기를 29만9000원에 구입했다.해당 업체의 폐업으로 다른 업체가 제품 수리를 담당하게 됐다.A씨는 제품 충전이 되지 않아 업체로부터 충전기를 구입하고 1만5000원을 지급했다.그래도 충전이 되지 않자 A씨는 업체에 제품을 보내며 수리를 요구했다.업체측은 제품의 충전부품이 파손됐다며 수리비 2만5000원을 안내했고, A씨는 제품 충전기를 반환하면 그 가액 만큼을 공제할 수 있으므로 수리비 1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