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한 티셔츠의 태그(Tag)를 제거해 환불이 거절당했다. A씨가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의류를 구매했다.구매한 것 중 티셔츠 2장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으나 태그가 제거됐다는 이유로 환급이 거부됐다.A씨는 태그를 제거했으나 티셔츠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시착하지도 않았으므로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태그를 제거할 시 교환 또는 환급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했다고 주장했다.배송받은 옷을 착용해 생활하다가 교환 또는 환불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A씨의 환급 요청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롯데홈쇼핑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선거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연내 건립될 예정이다
소비자 A씨는 쇼핑몰에서 주문한 의류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원했지만 쇼핑몰은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쇼핑몰에서 의류를 주문했다.제품을 확인해보니 사이즈도 잘 맞지 않고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해 즉시 환불을 요청했으나, 쇼핑몰 측은 규정상 환불은 못해주고 적립금을 줄 테니 나중에 이용하라고 했다.해당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반품, 교환, 환불이 절대 안된다는 문구를 써 놓은 상태다.그러나 A씨는 맘에 안 드는 물건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 환불을 원하고 있다. 현재 받은 물건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물품 받은 상태로 다시 포장해뒀다.한
홈플러스가 MZ 고객 공략을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MZ 바이어에게 힘을 실어 주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창립 25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2030 MZ 바이어들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온라인 매출에 날개를 달았기 때문이다. ‘MZ 마음은 MZ가 잘 안다’는 기조 아래,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MZ 바이어들이 전 과정을 주도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 뛴 것이다.실제로 올해 4월 말 기준 홈플러스 바이어의 평균 나이는 35.4살로 5년 전인 2018년 대비 3.6살 낮아졌다. 이들이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같은
1년 전에 구입한 코트를 세탁 의뢰해 보니 코트가 전반적으로 들뜸 현상이 발생했다.세탁업자는 해당 의류의 수명이 다 돼 생긴 현상이라고 하나, 코트를 구입한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수명이 다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코트가 품질상의 하자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통상적으로 버블현상(들뜸 현상)은 코트의 겉감과 안감을 부착할 때 쓰인 접착제(심지)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강도가 약해지면서 접착이 탈락하는 경우를 말한다.해당 코트는 구입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내용연수(코트 4년)
한 소비자가 매장의 진열대에 부딪혀 보상을 요구했지만 매장주인은 과잉 반응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두산타워 지하 1층에 소재한 옷가게를 구경 중이었다.한 매장을 지나는 도중 2m이상의 스테인레스 진열대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머리 뒷통수를 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두부좌상으로 MRI 촬영비용, 진찰료 등의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매장 측은 비치된 170cm 정도의 행거를 타인이 넘어뜨려 부딪힌 것이라고 설명했다.당시 함께 부딪힌 옆 매장의 직원은 팔 부분에 맞았으나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A씨가 과잉 반응한다고 주장했다.사고 직후 청심환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의 '타미 진스'(TOMMY JEANS)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함께 '타미 진스×래코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론칭한다.이번에 출시하는 '타미 진스×래코드'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타미 진스의 이월 티셔츠 1000여 점을 활용해 래코드가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티셔츠·블라우스·원피스 등 여성의류 8종, 헤어 액세서리 2종 등 10종의 상품이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했다.상품은 한섬의 온라인 편집숍 EQL과 코오롱몰 등 온라인몰을 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타미 진스’와 함께 ‘RECODE by TOMMY JEANS’를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래코드가 지난 2020년 나이키와 함께 선보인 RE;CODE by NIKE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이다.래코드는 2012년 론칭 이후, 재고의 업사이클링이라는 재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타미 진스는 22SS시즌 컬렉션 중 90%를 지속가능성 아이템으로
오랜만에 골프연습장을 찾은 소비자가 자신의 골프채가 분실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골프연습장 회원권을 계약해 이용하던 중 사물함에 의류와 골프채를 넣어 놨다.바빠서 7개월 만에 연습장을 찾았는데, 골프채가 없어졌다.사업자는 사물함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봤다.센터측은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사물함 등의 시설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음이 입증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경우 골프채 분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정 사이트를 통해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했다가 취소·환급이 거절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최근 3년간(2019~2021년) 접수된 사기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2544건이다.특히 월별‧시기별로 피해품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접수된 2544건을 분석한 결과, 주요 피해 품목으로는 ‘의류·신발’이 37.8%(962건), 가방·선글라스 등 ‘신변용품’이 18.0%(458건)로 패션 관련 품목이 절반 이상인 55.8%를 차지하고 있었다.월별 접수
한 소비자가 의류에 부착된 세탁정보가 없어 물세탁을 했는데 심하게 줄어들어 당황해했다.A씨는 재래시장 내 의류매장에서 셔츠를 3만5000원에 구입했다.의류에 품질표시 및 취급표시사항이 전혀 부착돼 있지 않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의류가 아니라고 판단해 물세탁을 했다.세탁후 셔츠가 심하게 수축돼 착용할 수 없어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취급표시가 없다면 제조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의류에 대한 품질표시는 업체 자율에 맡겨져 오다가 2007년 이후 출고되는 제품부터는 품질표시를 반드시 하도록 법이 개정됐다.취급표시가 없
한 소비자가 한 달가량 입은 바지가 심하게 마모돼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순모 신사복을 구입해 1개월 정도 착용했다.착용중 외부 물체에 접촉하거나 사무실 및 승용차 의자 이외에 착석한 바가 없는데 신사복 하의 둔부가 심하게 마모되면서 미어져 착용이 어렵게 됐다.신사복 구입처에 문의해 제조업체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에서는 착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훼손이므로 교환이 불가하고 훼손 정도가 심해 수선도 할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신사복을 장기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모현상이 발생해도 보상이 안 되는지 궁금해졌다
최근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기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50대인 A씨는 지난달 11일 유튜브 광고를 통해 ‘service@lucky-kr.com'에 접속해 바지 1벌 구매하고 3만8900원을 결제했다. 사이트에는 구매 후 8시간 이내에 취소가 가능하다고 표기돼 있어 A씨는 결제 후 1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취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배송이 시작됐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service@luc
코로나19로 항공권, 숙박 등 서비스 구매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4086건이 접수돼 전년도 2만6954건 대비 4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유형별로는 ‘물품 거래(물품 구매대행·직접구매,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9681건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고, ‘서비스 거래(서비스 구매대행·직접구매)’ 관련 상담은 3821건으로 27.1%였다.2020년
한 소비자는 봉제 불량인 투피스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여성의류 전문매장에서 투피스를 구입해 착용하던 중 상의 소매 중간 부분과 양쪽 측면 봉제선 부분이 심하게 울어 세탁소에 맡겼다.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한 후 다림질을 해봐도 주름이 제거되지 않았다.세탁소에서는 봉제 불량이라고 해 A씨는 의류 구입처를 방문해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으나 수선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수선말고 투피스의 교환 또는 환급이 가능한지 궁금해졌다.한국소비자원은 의류의 품질 불량에 해당하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이
코로나19 발생 후 의류 소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섬유제품 및 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소비자분쟁 3071건을 분석했다.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의류, 피혁제품, 세탁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2021년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책임소재별로 분석한 결과, ‘제조·판매업자’ 및 ‘세탁업자’ 등 사업자 책임은 54.6%로 전년(60.9%) 대비
11번가가 할인 중인 브랜드패션과 스포츠패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코너인 ‘패션 이즈 히어’(Fashion is here)를 오픈했다. 고객들이 할인 정보를 얻기 위해 브랜드별로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패션 쇼핑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브랜드위크’는 물론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패션 라이브 방송 스케쥴과 방송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가치소비’와 쇼핑의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등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가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한다.해봄옷장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2020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이번이 다섯번째다.이번 해봄옷장은 기존 캠페인에서 의류로 한정했던 기부 가능 물품 대상을 확대해 의류 뿐만 아니라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이러한 기부 캠페인은 장애인 일자리 창
한 소비자는 20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들어있는 택배 박스를 분실했다. 업체는 50만 원만 보상하겠다는 상황이다.A씨는 경기도 일산에서 전라남도 목포로 의류 및 컴퓨터를 2박스에 넣어 택배업체에 운송을 의뢰해 운임 2만3000원을 지불했다.다음날 택배기사로부터 운송물이 도착됐다고 연락이 와서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했다.그러나 컴퓨터가 들어있던 박스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돼 택배업체에 보상을 요구했다.택배업체측은 운송장에 운송물의 가액을 기재하지 않아 업체의 손해배상한도액인 50만 원만 보상하겠다고 했다.A씨는 분실된 컴퓨터는 200
한 소비자는 할인 기간에 구입한 의류에 문제가 있어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세일 행사 기간 중 신사복 하의를 40% 할인해 15만 원에 구입해 착용했다.착용 후,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을 했는데 허벅지 부분이 심하게 탈·퇴색됐다.판매처에서는 세일 기간 중 판매된 의류에 대해서는 교환·환급이 불가능하다고 사전에 고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신사복 하의 판매 이후 보상기간 7일이 경과돼 보상을 할 수 없다고 했다.신사복 착용·보관 중 또는 드라이클리닝 후 발생하는 부분 탈·퇴색 현상은 광(光)과 땀에 의한 훼손이므로